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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 중소기업 유럽시장 수출 늘렸다
- 대 세계시장 수출보다 EU 수출이 더 늘어, - 대 EU 中企50대 수출품 대부분 수출 증가 |
□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한-EU FTA에 따른 지난해 중소기업의 EU시장 수출성과를 분석․발표했다.
□ EU 국가들은 지난해 재정위기에 따른 경기부진으로 수입수요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성과는 오히려 그 이전부터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 EU 亞주요국 수입동향(’11.하, %) : 대중국(-2.4), 대일본(-0.4), 대대만(-12.1)
□ 먼저, 지난해 중소기업의 EU시장 수출증가율은 18.9%로서 대 세계(전체) 수출증가율 16.1%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ㅇ 과거 ‘06년부터 ’10년의 수출증가율을 보면 EU가 7.6%로서 대 세계 수출 10.1% 보다 낮았으나, 지난해는 오히려 EU지역에 대한 수출증가율이 대 세계 보다 더 높았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 과거 5년간 수출증가율 : (EU) 7.6% 〈 (전체) 10.1%
* ‘10년 대비 ‘11년 증가율 : (EU) 18.9% 〉 (전체) 16.1%
ㅇ 또한, FTA가 발효된 지난해 하반기 이후 대 EU 수출시장에서 한국 중소기업제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11.5월 0.15%에서 12월에는 0.20%까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 FTA에 따른 관세인하 효과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특혜관세 ‘혜택품목’과 ‘무혜택품목’을 구분하여 분석하면 이 사실이 더욱 극명해 진 것으로 나타났다.
ㅇ 지난해 특혜관세 혜택품목의 EU지역 수출 증가율은 26.1%로서 무혜택품목(9.9%)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으며,
ㅇ FTA가 발효된 하반기만 분석할 경우, 특혜관세 무혜택품목의 수출증가율(0.8%)은 거의 변화가 없었지만, 혜택품목은 17.5%로서 여전히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 한편, 자동차부품 등 대 EU 수출 상위 50대 중소기업 수출품 중 43개 품목에서 지난해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ㅇ 특히, 50% 이상 대폭 증가한 품목도 19개나 되었으며, 감소한 7개 품목은 모두 FTA 발효전 이미 무관세 품목이어서 사실상 FTA로 관세가 인하된 품목에선 모두 수출이 증가했다고 볼 수 있다.
□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발효된 EU와의 FTA는 세계 최대 경제권과의 FTA 체결이었으며, 아마도 금년도 한미 FTA의 성과를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언급하면서
ㅇ 주요 타켓기업에 대한 찾아가는 FTA 상담․컨설팅, 적극적인 FTA 체결국 해외마케팅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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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중소기업청 국제협력과 김봉덕 서기관(☎ 042-481-459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첨부]
한-EU FTA 이후 중소기업 수출증가 현황 |
□ 중소기업 對 EU시장 수출 현황
ㅇ EU의 재정위기에도 불구, 지난해 EU시장 수출증가율(18.9%)이 전체시장 증가율(16.1%) 보다 더 높게 나타남
ㅇ 특히, 지난해 對 EU 수출이 과거 추세보다 대폭 상승
- 과거 5년간 수출증가율 : (EU) 7.6% 〈 (전체) 10.1%
- ‘10년 대비 ‘11년 증가율 : (EU) 18.9% 〉 (전체) 16.1%
< 중소기업 수출액 및 증가율>
ㅇ FTA가 발효된 하반기 이후 對 EU 수출시장에서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한국 중소기업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 증가
< EU 수입금액 중 한국기업 비중 >
□ 한-EU FTA 수출효과 분석
FTA에 따른 특혜관세 효과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특혜관세 ‘혜택 품목’과 ‘무혜택 품목’을 구분하여 수출증가효과 분석 ※ 특혜관세 혜택품목(3,449개) : 발효후 즉시철폐 품목, 일부 인하된 품목 ※ 특혜관세 무혜택품목(1,347개) : 관세양허 제외품목, 발효전 이미 무관세 품목 |
ㅇ 지난해 특혜관세 혜택품목의 EU지역 수출 증가율은 26.1%로서 무혜택품목(9.9%)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남
- ‘10년 대비 ‘11년 증가율 : (혜택품목) 26.1% 〉 (무혜택) 9.9%
< 특혜관세 품목 수출증가율 비교 >
* 수출증가율은 ‘10년 대비 ’11년 수출액 변화율
ㅇ 지난해 하반기는 EU 재정위기 심화로 수출이 대폭 축소되었지만, 특혜관세 무혜택 품목(0.8%)에 비해, 혜택품목은 여전히 큰 폭의 증가율(17.5%)을 기록
- 하반기 증가율 : (혜택품목) 17.5% 〉 (무혜택) 0.8%
□ 對 EU 중소기업 50대 수출품 수출증감 현황
ㅇ 50대 중소기업 수출품의 경우 자동차부품 등 43개 품목(86%)에서 수출이 증가하였으며, 50% 이상 증가한 품목도 19개
- 50대 수출품 수출증감 : (증가) 43개(86%) 〉 (감소) 7개(14%)
< 對 EU 50대 수출품 수출실적(’11) >
(증가품목) |
* 수출증가율은 ‘10년 대비 ’11년 수출액 변화율
ㅇ 특히, 감소한 7개 품목은 모두 FTA 발효 전 이미 무관세 품목
< 對 EU 中企 50대 수출품목(‘11, 수출액 기준) >
(단위 : %, 백만불)
순위 |
품목명 |
증감율 |
수출액 |
순위 |
품목명 |
증감율 |
수출액 |
1 |
자동차부품 |
19.8 |
729 |
26 |
데이터디스플레이장치 |
△11.1 |
72 |
2 |
기타무선통신기기부품 |
171.2 |
321 |
27 |
기타화학공업제품 |
39.3 |
72 |
3 |
기타플라스틱제품 |
11.6 |
277 |
28 |
기타의직물 |
7.0 |
68 |
4 |
편직물 |
24.9 |
247 |
29 |
변환기 |
△42.3 |
67 |
5 |
기타정밀화학원료 |
7.8 |
243 |
30 |
기타기계요소 |
22.4 |
66 |
6 |
기타개별소자반도체 |
△46.3 |
239 |
31 |
기타합금철 |
73.8 |
65 |
7 |
유선통신기기부품 |
731.3 |
225 |
32 |
전동축 및 기어 |
17.1 |
65 |
8 |
물리화학분석기 |
1225.1 |
177 |
33 |
밸브 |
7.0 |
61 |
9 |
건설중장비부품 |
56.4 |
160 |
34 |
다이아몬드공구 |
118.3 |
60 |
10 |
폴리에스테르수지 |
63.0 |
116 |
35 |
광학렌즈 |
116.0 |
59 |
11 |
TV카메라 |
17.7 |
115 |
36 |
착색아연도강판 |
44.8 |
58 |
12 |
폴리에스테르섬유 |
61.6 |
115 |
37 |
기타의료용전자기기 |
10.9 |
56 |
13 |
펌프부품 |
57.5 |
114 |
38 |
화물선 |
△74.9 |
56 |
14 |
폴리에스터직물 |
9.9 |
105 |
39 |
초음파영상진단기 |
6546.2 |
55 |
15 |
코드분할식전화기 |
3385.7 |
98 |
40 |
VCR |
20.2 |
54 |
16 |
기타조명기기 |
90.2 |
89 |
41 |
기타전선 |
△1.5 |
54 |
17 |
장갑 |
7.3 |
87 |
42 |
볼트 및 너트 |
47.5 |
53 |
18 |
주강 |
66.2 |
86 |
43 |
철및비합금강와이어로프 |
44.5 |
52 |
19 |
위성방송수신기 |
△21.6 |
84 |
44 |
의약품 |
△5.6 |
52 |
20 |
기타기계류 |
3.8 |
82 |
45 |
금속절삭가공기계 |
123.0 |
51 |
21 |
기타주철 |
109.8 |
77 |
46 |
연결부품 |
4.2 |
51 |
22 |
프레스금형 |
33.8 |
76 |
47 |
선박용압축점화식엔진 |
58.3 |
48 |
23 |
불꽃점화식내연기관 |
13.4 |
75 |
48 |
기타전자응용기기 |
15.7 |
48 |
24 |
플라스틱금형 |
50.0 |
74 |
49 |
철및비합금강용접강관 |
383.6 |
48 |
25 |
의료용기기 |
23.3 |
73 |
50 |
기타고속도강및초경공구 |
31.4 |
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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