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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동성당 2차 성지순례 나주 순교자 기념성당, 강진 다산초당 일시 : 2017.2.21 1. 무학관 버스에서 내리자 보이는 풍경 <무학관> 그리고 묵주기도의 성모님. 2. 나주 순교자 기념 성당 반겨주시는 예수님과 종탑 나주성당 앞모습 성당 옆모습 뒷모습 김한승 라파엘 신부님 주례로 미사를 드렸습니다. 회장님의 정약용 일가에 대한 소개 말씀 성당 천정이 참 특이하지요? 3. 경당 : 나주 무학당의 네 분 순교자 이춘화(베드로) 강영원(바오로), 유치성(안드레아), 유문보(바오로)의 삶을 기리기 위해 빈 무덤 형태로 세워진 경당입니다. 안에는 촛불 하나 이외엔 불이 없어 어둡지만 하늘에서 내리는 빛은 밝습니다. 뒷 쪽으로 올라가면 빛의 입구가 보입니다. 경당 앞 멀리 기도하는 신자상(?) 기도하는 자매님의 모습들이 참 곱습니다. 4. 순교자 묘원 회장님의 설명으로 이 무덤은 빈 무덤이고, 순교터의 흙을 가져다 썼다는 것을 압니다. 동백은 순교의 피처럼 붉습니다. 5. 현 하롤드 대주교 기념관 현 하롤드 대주교님의 제의 집무실 6.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원(1856-1859) 7. 다산 초당 대전은 매화가 피지 않았는데, 이곳엔 매화가 피었습니다. 예전의 초가지붕 대신 지금은 기와집 방엔에 영정 사진이 모셔져 있어요. 연못 쪽에서 본 다산초당 옆으로 석가산이 보이네요. 연지 석가산(蓮池 石假 山)에는 나무 그림자가 반짝이며 어립니다 정자에서 보이는 들과 먼 바다 8. 다산 기념관 겨울이라 수련대신 작은 잎들이 꽃을 대신합니다. 기념관의 첫 장면 천정엔 '천상열차분야지도'? 장영실때 만들어졌으니 맞을 듯도합니다만 수원화성을 지을 때 손수 발명하신 기계들 다산의 가계도를 볼 때마다 정약종의 아드님인 24대에 '정하상 바오로 성인'을 표기하지 않은 것이 속 상합니다. 정약용의 자식들과 황사영의 처는 올라있는데... 마지막 일정에서 정약용 선생님으로 부터 <목민심서>를 받았습니다. 대상 : 너무 맘에 들어, 액자 안에서 직접 주십니다. 우수상 : 수상자를 자세히 보려고 액자 밖으로 나오셔서 주시네요. 장려상 : 줄까말까 망서리다 희미하게 주십니다. 공부 제대로 안하고 사진이나 찍는다면서... 앞으로 잘 할께유 ~~~ 여러분은 모르셨지요? ---------------------------------------------------------------------- 이번 나주, 강진 성지순례도 여러분의 봉사와 사랑으로 행복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첫댓글 수고많이하셨습니다.다시보니 새롭습니다.
순례의길은 확실히 우리들의 신앙의길이며 구원의길입니다.
모든순례객이 하느님 그리고 신앙을 삶속에서 첫 자리에 놓는다면
그것이 현대 우리들의 삶속에서 영적순교가 아닌가요?
회장님,
저는 영세한 지 오래여도 아직 신앙이 영글지 못했습니다.
해서 이번 기회에 하느님에 대해서 좀더 가깝게 느껴 보려합니다. 감사드려요.
어쩜 사진도 잘찍으시고 역시 시인이시라 글도 뜻깊게쓰시고 위트가 넘치시네요~~^^♡
덕분에 다시한번 순례의길을 돌아보며 잠시나마 묵상이됩니다
감사드리며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두손모아봅니다~~♡♡
따뜻한 말씀에 감사해요.
그저 머문 곳에 대한 스넵입니다.
자유로운 것을 좋아해서요.
이모저모 자상하게, 정성으로 올리신 작품 잘 보았습니다. 뜻밖에 순례에 동참치 못한 아쉬움이 컸었는데 눈 녹듯 사라진 기분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한기성 레오.^^
편찮으신 곳은 괜찮으신가요?
성지순례 관계로 애를 쓰셔서 그런가하여 죄송하네요.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순례길의 구석구석을 다시 찬찬히 걷는것 같았어요~^^
순교의 의미를 되새기며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모디콘이 정말 예뻐요.
윙크도 해주네요. 감동!
그렇습니다. 왜? 가계도에 정하상 바오로 성인과 정정혜 성녀가 누락되었을까요?
전에도 다른 곳에서(수원행궁에서 인 듯) 정약용 가계도가 그렇길래
그 집안에서 조선시대에 뺀줄 알았는데
현대에 다산기념관도 그렇네요. 속상합니다.
정말 공부는 않하시고 사진만 담으셨네요.ㅎㅎㅎ
상세하게 담아오시니 실제 둘러본듯 싶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기억력이 안 좋아서 머문 곳을
바로 잊지않으려 찍지만 부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