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전문봉사단" 양성교육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행복한 중구자원봉사센터 (소장 이주영)는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지향되어야 할 재능기부 봉사단의 초석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30여명의 지원자가 참여한 가운데 센터에서 ‘캘리그라피’ 첫 수업이 진행되었다.
캘리그라피 강의를 맡은 한국예쁜손글씨PoP협회 장대식(함초샘) 회장은 “캘리는 감성마케팅이다.”라고 운을 띄운 뒤 “어떻게 하면 글씨를 잘 쓸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바른 자세, 연필 잡는 법, 머리의 중요성 등으로 ‘제1강 캘리그라피란 무엇인가?’로 시작하였다.
기본요소를 설명한 후 이를 토대로 직접 글쓰기 시범을 통하여 이해를 돕고 상업화 된 글인 ‘왼손으로 쓴 상업글씨(패키지디자인)ㅡ함초샘’ ‘떡은 떡같이 엿은 엿같이~~!!’ ‘롯제제과 찰떡파이’ ‘롯데헬시원ㅡ원기홍삼’ 등 실용사례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만의 캘리그라피 첫 작품으로 ‘캘리그라피, 자기 이름, 날짜’를 남겼다. 이 작품은 작품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이 수업이 끝난 뒤 자신의 실력이 얼마나 향상 되었는가를 가름하는 자대로 활용 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이 수업은 14회에 걸쳐 28시간으로 12회 이상 참여자에 한해 수료증을 교부하고 3급 시험에 응시자격이이 부여 된다. 캘리그라피를 수료하면 자원봉사자로서 자질을 갖추게 되어 축제 시 ‘캘리그라피 부스 운영’ ‘관내 초·중·고등학교 방문 글씨 교정 수업’ 등을 진행하는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예쁜 손 글씨로 중구 관내가 예쁘게 변하는 모습을 상상해본다.
글, 사진 : 황 금 택
첫댓글 캘리그라피 맛보기로
조금 배웠었는데
선택된 분들 좋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