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大芚山)은 전북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와 충남 금산군 진산면 행정리/ 논산시 양촌면 수덕리에 걸쳐 분포 하고 있는 마천대 해발 879.9m의 산으로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속 하며 정상의 마천대를 위시하여 사방으로 뻗은 암릉과 기암괴봉이 아름 다운 수목과 어울어져 그 옛 날 원효대사께서 사흘을 둘러봐도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극찬한 명산 이기도 합니다 대둔산은 노령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오대산/천등산 등이 있다.
최고봉인 마천대를 비롯하여 곳곳에 기암괴석이 나타나고, 남동쪽과 북서쪽 사면을 따라 각각 장선천과 독곡천이 흐른다. 산정부는 신갈나무·졸참나무 등의 낙엽활엽수림을 이루며, 600m 이하 지역에는 개비자나무·상수리나무·소나무 등이 자란다. 그밖에 고채목·천마제비난초 등의 희귀식물이 자란다. 산의 동쪽 2㎞ 지점에 위치하는 높이 350m의 배티재[梨峙]는 예로부터 전라도와 충청도를 연결하는 주요통로였으며, 현재 여수-청주를 잇는 국도가 통과한다. 태고사 / 안심사 / 낙조대 / 월성고지 / 철모봉 / 깃대봉 등의 명승지가 있으며, 특히 마천대에서 낙조대까지의 산세가 매우 아름답다. 동쪽 산록에는 옛 고을인
진산이 있으며, 산장·구름다리·케이블카 등의 관광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암절벽이 절경인 전라북도 대둔산 도립공원과 숲과 계곡이 아름다운 충청남도
대둔산 도립공원으로 구분된다.
대둔산은 한국 8경의 하나로 산림과 수석의 아름다움과 최고봉인 마
천대를 중심으로 기암괴석들이 각기 위용을 자랑하며 늘어섰다. 남
으로 전북 완주군 운주면, 서북으로 충남 논산시 벌곡면, 동으로 금
산군 진산면 등에 걸쳐 있는 대둔산은 웅장한 산세로 많은 이들에
게 사랑을 받고 있다. 기암괴석과 폭포, 계곡과 유적, 옛절 등 볼거
리도 많다.봄철에는 진달래, 철쭉과 엽록의 물결, 여름철의 운무속에 홀연히
나타나고 숨어버리는 영봉과 장폭, 가을철 불붙는 듯 타오르는 단
풍, 겨울철의 은봉 옥령은 형언할 수 없는 자연미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것은 "설경"이며 낙조대에서 맞이
하는 일출과 낙조가 장관이다. 마천대를 비롯 사방으로 뻗은 산줄기
는 기암단애와 수목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데다가 산세가 수려하
여 "남한의 소금강"또는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고 있다.
대둔산 정상은 마천대. 원효대사가 하늘과 맞닿았다는 뜻으로
이름 붙였다.맑은 날 마천대에 서면 가깝게는 진안 마이산, 멀리는 지
리산 천왕봉, 그리고 변산반도의 서해바다까지 한손에 잡힐 듯 펼쳐
진다. 대둔산의 바른 이름은 순수한 우리말은 '한듬산'이다. 이 한듬
산을 漢字化한 것이 대둔산이어서 '듬'의 뜻이 들어 있지 않고 다
만 '듬'과 비슷한 한자를 음화 한것이 '둔'이므로 그 둔자가 한자로
어느자 이든 상관이 없는 것이다. 벌곡, 가야곡 등 일부 논산사람들
은 그 쪽에서 보는 한듬산의 모습이 계룡산과 비슷하지만 산태극 수
태극의 대명당자리를 계룡산에게 빼앗겨 한이 되어 '한이 든산'의 뜻
으로 한듬산이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한듬산의 한을 크
다는 대(大)로 하고, 듬은 그 소리만을 비슷하게 둔(芚), 혹은 둔(屯)
으로 해서 대둔산(大屯山)이 된 것이다.
특히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연결하는 길이 50M에 높이 81m의 금강
구름다리는 오금을 펴지 못할 정도로 아슬아슬하다. 금강 구름다리
를 건너면 약수정이 있고, 약수정에서 다시 왕관바위를 가는 삼선줄
다리가 있다. 완주와 금산 방면은 「금강산」 못지않은 기암절벽.
최고 비경지대로 꼽히는 곳은 완주방면 등반로. 능선을 따라 삼선바
위, 임금바위, 입석대, 마왕문, 장군봉, 동심바위, 형제봉, 금강봉,
칠성대, 낙조대등 갖가지 형상의 바위들이 호위하듯 둘러서 있다
배티재의 진산쪽 골짜기에는 높이 14m의 임진왜란 당시 골짜기에
배나무가 많아 '배나무가 많은 재'의 뜻으로 한자로 이치(梨峙)로
쓰고 있다.
1592년(조선 선조 25년) 왜군이 경상도를 짓밟고 왜장 고바야가와
의 2만 병력이 금산을 점령하고 나서 전라도를 침범하려던 차에 대
둔산 아래 배티재에서 광주목사 권율장군이 1만5천명의 향군을 이
끌고 밤에 왜군을 기습하여 대승을 거두고 그 공으로 전라감사로 승
진했고 뒤에는 도원수가 되었다.
또 고려말에 나라를 잃은 고려유신이 딸셋을 데리고 이 산에 숨었는
데, 나라를 잃은 한으로 딸셋이 흘린 눈물이 약수정(매표소 북쪽)의
샘물이 되었고, 그 딸셋은 뒤에 바위로 변해서 삼선암(삼선구름다리
가 놓인곳)이 되엇다는 전설이 있다.
대둔산은 두 얼굴을 갖고 있다. 전라북도 완주쪽에서 보는 대둔산
은 깎아지른 절벽의 바위산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그러
나 전라도 운주를 지나 일단 충남 논산 땅에 접어들면 그 삼엄하던
암벽지대는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단지 완만한 경사의 능
선으로 굽이굽이 이어지면서 대둔산의 또다른 얼굴, 둔중하면서도
포근한 육산의 면모를 발견할 수 있을 뿐이다.
등산로 역시 양쪽 지형이 상반되는 것만큼이나 그 특성이 뚜렷이 구
분된다. 완주쪽의 가풀막은 가풀막대로 힘들지만 짧은 시간에 오르
는 묘미가 있다. 반면에 논산쪽의 완만한 능선과 계곡길은 등산로
주변의 옛 절터와 폭포 등의 경치를 감상하면서 쉬엄쉬엄 오르는 맛
이 각별한 곳이다. 게다가 작년 가을에는 완주쪽의 안심사와 옥계동
을 각각 산행들머리로 하여 829봉에 이르는 두 개의 새로운 등산로
가 열려서 이쪽 지역은 앞으로 대둔산을 즐겨 찾는 이들로부터 각
광 받을 전망이 크다.
특히 산북리 괴목동천변의 도로에서 바로 대둔산으로 올라 붙는
829봉 서남단 능선길은 비록 암릉이 포함된 험로이긴 하나, 이 지역
에 등산로가 열리기 전부터도 대전 산악인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코스이기도 하다.
*용문골 코스
용문골 산행들머리는 집단시설지구에서 배티재 쪽으로 아스팔트 도
로를 따라 5분쯤 걸어 올라가야 나온다. 용문골 초입에는 바로 관리
초소가 있고, 여기서는 대둔산 칠성봉 일대의 암벽이 멋지게 보인
다.
초소를 지나자마자 길옆에 완주군에서 세운 '암벽등반금지' 표지판
이 보였다. 과연 표지판 하나 세운 것으로 끝없이 산으로 향하는 젊
은이들의 열정과 암벽등반을 막을 수 있을까 싶었다.
본격적인 용문골 등산로는 계곡을 한 번 건넌 후 길이 왼쪽 산허리
를 타고 오르면서부터 시작된다. 갈지(之)자로 난 가파른 길을 오르
노라면 계곡 바닥이 한참 아래로 내려다 보일만큼 높이 올라와 있
다.
계곡을 한 번 더 건너고 나서 5분쯤 가면 Y자 합류점이 나타난다. 계
곡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길과 계속해서 위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
는데, 여기서는 위쪽 길을 택해 올라가는 것이 편하다.
지도상에 있는 Y자 합류점은 이 두 갈래 길에서 5분쯤 더가야 나타
나는데 초행길인 경우 독도에 유의해야 한다.
용문골을 출발한지 불과 35분만에 선은사터에 도착하니 바로 위에
는 십여평 남짓한 바위굴에 산신각과 온돌방까지 들여놓은 기도터
가 있다. 이곳에서 장군바위 갈림길까지는 8분 거리이고, 등산로 오
른쪽에 수직으로 솟은 이삼십미터 높이의 바위는 모두 암벽등반 대
상지가 된다.
장군바위 갈림길에서 7분 정도 더 올라가면 용문굴이 나온다. 2미
터 높이에 길이 2미터 남짓한 바위틈으로 한 사람이 겨우 지나다닐
정도의 비좁은 통로다. 이곳에서는 바로 장군바위와 함께 칠성봉의
제모습을 볼 수 있다. 능선 안부까지는 30분이 걸린다. 능선에 서면
북쪽으로 낙조대 가는 길, 남쪽으로는 마천대 가는 길이 이어진다.
마천대까지는 쉬엄쉬엄 가도 30분이다. 낙조대 아래쪽으로는 산장
이 보이는데 능선길에서 5분정도 내려간 곳에 있다.
바위틈으로 난 용문굴. 용이 이 굴을 통해서 하늘로 오르다가 떨어
져 일곱개의 봉우리. 칠성봉이 됐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마천대 정상의 개척탑. 기단에 완주군이라고 새겨진 자연석이 붙어
있었으나 현재는 떼어지고 없다. 옆에 푸대로 씌워진 것 역시 정상
표지목이다.
*안심사 코스
안삼사를 기점으로 한 등산로는 깔닥재까지 이르는 완만한 경사의
계곡길과 쌍바위와 지장폭을 거쳐 829봉에 이르는 능선길이 두 가
지가 있다. 안심사에서 깔닥재를 넘어가면 군지골로 해서 수락리로
내려가는 길이 된다.
이 길은 옛날에 말을 타고서 대둔산을 넘어다닐 수 있었던 주요 교
통로였다. 반면? ? 쌍바위쪽 길은 작년에 완주군청에서 정비한 등산
로로 분지에서 처음으로 소개하는 코스가 된다.
산행들머리를 안심사로 할 경우 마천대까지는 중간에 샘이 없기 때
문에 이 곳 안심사에서 식수를 준비한다. 5분 정도 올라가면 쌍바위
와 지장암 갈림길이 나온다. 표지판만 보고서는 어느 쪽이 등산로인
지 알 수 없다. 지장암 가는 길은 829봉으로 오르는 등산로와 연결
되지 않기 때문에 결국 돌아서 나와 쌍바위 쪽으로 올라야 한다.
쌍바위까지 15분 정도의 완만한 오르막길은 서정적인 감흥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아늑하고도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다. 쌍바위 아래에는 암자를 겸한 듯한 민가가 한 채 있으며, 마당
양쪽에 빛바랜 두 개의 태극기가 게양돼 있는 것이 이색적이다.
쌍바위에서 20분쯤 오르면 표지판이 하나 나온다. 이곳에서 8부능
선까지는 0.7킬로미터, 지나온 쌍바위까지는 0.8킬로미터라고 적혀
있다. 다시 15분쯤 올라가면 지장폭포와 주능선 오르는 갈림길을 안
내하는 표지판이 나온다. 지장폭포는 여름철 비올 때만 볼 수 있는
데 평소에는 약 40미터 높이의 깎아지른 암반만 드러나 있을 뿐이
다. 지장폭포에서 백여미터쯤 올라간 곳에는 등로암터가 있다.
등로암터 위에는 십여미터 높이의 수직 암벽지대가 있다. 그러나 철
계단과 함께 고정로프가 설치돼 있어 쉽게 오를 수 있다. 등로암터
에서 능선까지는 15분 정도 걸리며, 바로 이 곳이 옥계동길과 만나
는 지점이 된다. 여기서 829봉까지는 20분이 걸리는데 서남단능선
의 암름지대를 잘 관찰할 수 있는 지점이기도 하다.
중간에 약간의 주의를 요하는 암릉지대를 벗어나면 바로 시야가 트
이고, 마천대가 보이는 829봉에 서게 된다. 빤히 보여서 금방 갈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 829봉에서 해발 877.7미터의 마천대까지는
사오십분 정도 걸리는 거리다.
*옥계동코스
옥계동코스는 산북리 도로변에서 바로 등산로가 시작된다. 쌍바위
길과 마찬가지로 작년에 완주군청에서 등산로를 냈는데 괴목동천변
의 길가에는 주차장까지 마련되어 있다. 등산로 입구라고 적힌 표지
판이 있는 곳이 산행들머리가 된다.
여기서 돌계단을 따라 신선바위와 옥계봉을 거쳐 안심사코스와 만
나는 능선까지 오르는 데 약 한 시간 정도 걸린다. 이 등산로는 암릉
으로 이루어진 829봉 서남단능선을 동쪽에서 우회해 오르는 격이
된다.
이 밖에도 완주지역에는 집단시설지구에서 마천대까지 오르는 급경
사의 등산로와 말로은쪽에서 마천대 남쪽 능선으로 오르는 길이 있
다. 그러나 현재는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이쪽 길로 해
서 걸어 올라가는 사람은 거의 없고 간혹 말로은쪽으로 하산길을 잡
는 경우는 더러 있다.
케이블카와 구름다리가 설치된 계곡은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는 느
새골이라고 불리운다. 이 계곡 주변 일대에는 동심바위와 약수정,
금강구름다리, 신선구름다리가 있고 용문골의 장군바위까지 이어지
는 등산로가 있어 탐방객이 연중 끊이지 않는 곳이다
▶산행지도
(입산통제기간 2월15일~5월15일 11월01일~12월15일 까지 입니다)
▲ 마천대의자태
▲구절초
▲ 낙조대
항▲황금들판
▲낙조대에서 바라본 풍경
▲은빛억새의 향연
▲하얀 구절초
▲바위틈새에서 자연 분제가 된 명품 소나무이 아름 다운 자태
▲낙조대쪽 하산은 조망은 좋지만 바위도 많고 너덜지대라 힘든 코스 입니다
▲족탕장소
▲물봉선 여름 꽃인데 예쁜 모습의 자태
▲고마리
▲국화
▲여뀌
▲메밀꽃
▲민들레 홀씨
▲동학혁명 기념비
▲산행후기
▲뒤풀이는 민물 매운탕
▲뒤풀이 식당앞 탑정호에서 황금빛 낙조
▲베티재 고개
▲주차장
▶산행시간및예상 소요 시간
A코스=> 배티재=> 낙조대=> 대둔산(마천대)=> 금강계곡= 집단시설지구 주장
총 6.6 KM로 예상 소요 시간 4시간
▶차량출발
남양초등(06:20)=>성원주상가(06:22)=>창원시청(06:25)=>일동아파트(06:30)
=>사림동사무소(06:32)=>까치아파트(06:34)=>지귀상가(06:35)=>
허앤리(06:37)=>명서다리(06:39)=>도계주유소(06:44)=>도계여성병원(06:45)
=>39사(06:48)=>창원역(06:52)=>구암(06:56)=>마산역(06:56)=>
중리동신(07:10)
▶차량기사님
강용중(010-8620-6628) 대성고속관광 경남 72바 9503호
▶정기산행
매월 첫째 셌째 토요일 산행 합니다- 다음 카페 참조- Best2014
▶산행 회비
₩25.000원 입니다- 산행지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으며
입장료는 각 개인이 부담 하셔야 됩니다
▶본 회는 비영리 목적의 친목 단체이므로 산행시 개인의 안전 사고에
대해서는 민 형사상 책임을 일체 지지 아니 합니다 이점 각별히 유념 해
주시기 바랍 바랍니다
▶산행 준비물
중식 / 간식 / 비상약 / 식수(충분히 이온 음료가 더 좋음)/ 여벌옷(바람막이)
우의 / 개인 장비 등등
▶혼자가면 길이지만 여렷이 가면 역사가 됩니다 본 회는 산행시 항상 즐거운
마음과 건강한 몸으로 행복한 산행을 추구 합니다
▶다음 산행지 : 경북 문경 대야산
- 다음 산행지는 본 회의 사장과 당일 기상변화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우천시에도 산행은 합니다
▶산행 좌석 예약표
백종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