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8일~9일
드디어 사랑방 피정을 다녀 왔어요~
오랜 숙원이기도 했던 피정을 1박2일로 다녀오려니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모두들 기쁜 마음으로 참석했답니다.
성북동 말씀터로 GO!
성북동 말씀터의 문을 열면,, 짜~잔~
바로 이곳입니다.
주님이 저희와 1박2일동안 함께 계셔주실 공간~
벌써부터 주님의 사랑이 여기저기 배어져있는 것이 보이시죠?
이곳이 감실이 있는 곳입니다.
성체가 모셔져 있는 이 곳에서 성체조배로 피정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주님께 인사를 드리니 "어서오너라" 하고 반겨주십니다.
금요일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일 끝나고 만나려니까,,
8시가 넘어서 모두들 성북동 말씀터에 도착했습니다.
한 숨 돌리고 나서 타이트한 사랑방 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성체조배가 끝난 후 성찰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나와 너, 나와 하느님,, 그리고 나와 나를 만나는 시간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찰이 끝난 후 그룹 대화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총 3조로 나누어서,, 성찰에서 보여지는 나와,
나를 둘러싼 회개, 화해, 치유, 회복등의 주제를 가지고
성찰한 내용을 토대로 나눔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회개와 변화에 관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박보아 루시아 선교사님이 주옥같은 언어로 주님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약간은 추운 강의실이었지만,,
주님의 말씀을 듣는데,, 추위쯤이야!!
1시가 넘은 시간,,
이제 자야,, 내일 일찍 일어날텐데,,
각자,, 이방 저방으로 흩어져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주님,, 안녕히 주무세요~
저희도 잘 자겠습니다.
오늘 밤도,, 내내 저희와 함께 해주시기를,,
6시30분 기상
졸리당~ 그래도 기상~
아침식사후 산책시간을 가졌습니다.
선교사님이 준비해오신,, 주님의 말씀을 한장씩 뽑아,,
읽고 되뇌이면서 서울성곽에 올랐습니다.
오전 일찍 바라본 성북동의 모습입니다.
제법 멋진 성곽길이었습니다.
아마도 드라마에서 나오던 그 성곽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멋진 풍경에,, 발걸음도 가벼웠습니다.
멋집니다.
풍경도 멋있고 길도 멋있고
이 아침에 즐기는 산책이,, 멋진 건,,
아마도 주님이 함께 걸어주시기 때문이 아닐런지요~~
그래도 쬐~~끔 힘들기도 합니다.
성곽이니만큼 산을 오르다보니,, 힘들엉~~
9시부터 친교와 더불어 성경 나눔을 했습니다.
호세아 예언서 6장 1~6절 말씀
시편 91편
시편 92편
시편 93편
루카복음 18장 9~14절 말씀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선교사님의 강의가 이어졌고 그룹모임이 있었습니다.
그룹발표시간에 우리 조는 귀요미를 발표했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받는 귀요미들은 열심히 주님을 찬양했습니다.
들어보실래요?
입장바꿔 생각하는 귀요미!
서로서로 사랑하는 귀요미!
부지런한 마음으로 귀요미!
내마음에 성령충만 귀요미!
주님안에 하나되어 귀요미!
어제 오늘,, 우리 사랑방 모든 식구들은 주님안에서
귀요미였습니다.
열심히,, 주님사랑을 먹고
열심히,, 주님말씀을 듣고
열심히,, 주님은혜를 깨닫고
열심히,, 주님현존을 느끼는
주님이 보시기에 마냥 예쁜 귀요미였습니다.
복된 피정이 끝나고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말씀터 가까운 곳에 유명한 왕돈가스 집이 있었습니다.
드라마에 나왔던 식당이라나 뭐라나,,
허기진 배를 채우느라,, 돈가스를 향한 칼질이 바쁩니다.
모두들 맛있게 먹느라,, 카메라 한번 바라보는 분들이 없으시네요~
그래도 찰칵~ 모두 이뻐용~~
이로써 1박2일 사랑방 피정이 끝났습니다.
주님,, 보시기에 좋으셨죠?
열심히 기도하고 열심히 주님 계신 곳을 향해 달려가느라
무척 피곤한 이틀이었지만
아직도 저희 마음에
두근두근이란 글자를 새겨주시는 주님땜에
오늘도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첫댓글 사진이랑 글이 참신합니다. 성북동 말씀터가 재복음화, 새복음화의 메카가 되길 기도합니다.
삼성산성당 사랑방 화이팅!!
은총 가득한 피정이었음이 보입니다.
와~ 기쁨 충만!
3월 16일 말씀리더자들 피정이 있었는데,
말씀그룹 그룹 소그룹 피정에 너무 좋은 곳입니다.
이곳에서도 금년 중에 꼭 한 번 가야할 것 같네요.
사진과 함게 나누어주시니 더 생동감이 넘치고
우리도 해야겠다는 강한 동기부여를 주십니다.
감사드립니다^^*
아 ~ 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