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8학번 김혜주입니다. 올 초 이승훈 교수님과 함께 보홀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교수님과의 보홀 여행에서
- 해야 하는 것: 스킨스쿠버
- 할 수 있는 것: 아마 거의 다?..
- 안 해도 되는 것: 계획짜기
여행갈 때 계획 짜는 게 너무너무 귀찮고 진빠지는데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간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준비하기는 싫은데 자유도는 있었으면 좋겠다 >>만족도 100가능
먼저 스킨스쿠버 입문자로서 느낀 스킨스쿠버의 매력은
1. 물속에서 물 먹을 확률 0에 수렴 <최고!
2. 공간 제약이 없어서 자유로움
3. 사람 말소리가 없음. 전반적으로 고요함
4. 생물도감 채워지는 느낌! 처음 보는 동식물이 많음
수영이나 스킨스쿠버 경험이 없어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수력 1개월, 스쿠버 0스펙으로 다녀왔어요~~~
경험하지 못 한 세계를 알게 돼서 신기했고 물속에서 돌아다니는 것도 재밌었어요👍
스킨스쿠버를 하고 올라오면 배 위에서 쉬면서 밥도 먹고 주전부리도 먹고 바닷속을 들여다보거나 저멀리 육지를 구경했어요. 평화롭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다이빙은 보통 3시면 마무리 되어 이후에는 자유시간으로 보냈어요!
자유시간에는 주로 숙소에서 게임이나 유튜브로 시간을 보내거나 산책하며 동네를 구경다녔습니다!
저녁먹을 때는 비치 쪽으로 나가 일몰을 즐겼어요^0^
마지막날에는 육상투어를 진행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증평만큼은 아니지만 별도 많고
한식으로 나오는 숙소 조식은 물론이고 식당이나 길거리 음식들도 무난하게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요리들이 생각보다 향이 강하지 않아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요!!!
일정의 8할 정도는 다이빙이었고, 다이빙 이외에도 이렇게 소소하게 즐겁게 지냈습니다. 날이 가는 게 아쉬울 정도로 재밌게 놀았어요~! 학과 선배님이랑 학과 얘기만 해도 재밌잖아요,, 이게 무려 ×9일!
스킨스쿠버라는 새로운 경험도 해보고, 안전하고 저렴한 해외여행도 하고 일석이조‼️ 아주 강력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