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15
대학시절 대전책사넷(책읽는 사회사업가 네트워크)모임에 참여했습니다.
뜻있게 실천하시는 사회복지사 선생님, 동료와 책 나누고 함께 희망 품었지요.
대전책사넷 2기 책모임지기셨던 김지원 선생님과 짝꿍이신 배휘동 선생님.
책방 개업 소식에 연락 주셨습니다.
책방으로 찾아가 응원해 주고 싶다 하셨지요.
1년 반 만에 뵙는 두 분.
햇살좋은 금요일 서울에서부터 이곳 까지 찾아와 주셨습니다.
그동안 사는이야기 하고계신 일 이야기 들었습니다.
즐겁게 뜻있게 하시는 두 분. 고맙습니다.
오시기 전, 함께 책모임 했던 그때의 기억을 살려 책모임 제안하셨습니다.
이번주에 읽은 책 두권을 꺼냈습니다.
김지원 선생님은 책 '한달에 한도시, 김은덕백종민'소개해 주셨습니다.
제목처럼 에어비앤비로 한달동안 한도시에 살며 낯선도시를 알아가는 여행책이라 하셨지요.
눈에띄는 점은 작가는 여행을 마치고 한달 생활 정산을 해놓았습니다.
생활비, 숙박비부터 여행한 두 사람의 느낌, 만난 사람, 방문한곳, 만난 동물 까지.
*에어비앤비
: 숙박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 및 온라인 사이트. 자신의 주거지 일부를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사이트. (네이버 참고)
김지원 선생님께서 나눠주신 부분이 인상깊습니다.
좋은 뜻으로 시작한 서비스 입니다.
책 속에 누군가의 주거공간에 매일 새로운 사람들이 오고가는 것이 불편을 줄 수도 있겠습니다.
여행자에게 하소연 하는 이웃의 모습이 나옵니다.
좋은 시스템이지만 이전에 이웃과의 소통과 관계가 바탕으로 되어있었다면 어떨지 작가는 말합니다.
더불어 지원언니의 현장이야기도 덧붙여 주셨지요.
저희 책방의 일도 되돌아 보았습니다.
배휘동 선생님께서는 책 '결정적 순간의 대화, 케리 패터슨 외' 소개해 주셨습니다.
불편한 대화를 어떻게 잘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고르셨다고요.
동료서로 간의 신뢰와 정보를 수면위로 올림으로서 공개적인 대화로 이끌어 가는 책 속 이야기 나눠주셨습니다.
준화씨는 책 '나는공산주의자다, 허영철박건웅'
저는 책'학교종이 땡땡땡, 김혜련' 과 연암에게 글쓰기를 배우다, 설흔박현찬' 나눴습니다.
이렇게 모여 책모임 하니 대전책사넷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먼저 제안해준 김지원 선생님 고맙습니다.
더불어 책방 오기 전 서울에 있는 작은책방에 방문하셨다 합니다.
저희 책방은 어떤 책방일까 상상하시며 다니셨다고요.
작은책방에서 고른 책에 정성껏 손편지를 적어 전해주셨습니다.

받기만 합니다.
아쉬운 작별인사,
두분이 손잡고 걸어가는 모습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귀한 걸음과 마음 고맙습니다.
첫댓글 배휘동 선생님, 김지원 선생님 고맙습니다.
먼저 책모임 제안해주신 덕분에 즐거운 오후를 보냈어요.
좋은 기운 입고 열심히 책방 꾸려가겠습니다:)
이제서야 확인하네. 추석 인사할겸 들렸는데 말이지^^ 다시 그때의 기억을 더듬어줘서 고마워. 지윤, 준화야.
오늘도 언니와 오빠가 선물해주신 컵으로 보이차 한잔 하고 있어요^^ 곳곳에 언니오빠의 추억이 묻어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