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한국을 오갈려면 배 또는 비행기를 이용해야 한다.
그러나 배의 경우 걸리는 시간적인 제약과
지역에 따른 추가비용, 스트레스로 인해
추천하는 수단은 아니다.
그래서 도쿄 기준으로 비행기를 이용할때에
싸게 구하는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1. 항공사에서 티켓을 구매할 경우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항공회사가 대한항공이다.
먼저 대한항공의 항공사에서 책정되는 가격을 알아보자.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접속한다.
일본 대한항공 페이지로 접속을 하자. 한글로도 볼 수 있다.
일단 일본에서 한국으로의 여정이며 왕복 그리고
기간은 설정이 아닌 선택이라 14일로 지정했다.
산출했을때 다음과 같아진다.
29900엔이라는 나름대로의 거금이 나왔다,
현재 성수기가 아니기 때문에 나름대로 싸게 나온편이다.
일본만의 성수기라도 해도 한국도 비싸진다...
정말 재대로 걸린 성수기땐 1달이상 전에 구매 하지 않는 이상 5만엔은 기본이다.
어쨋든 현재 비성수기이며 휴가시즌도 아니라서 29900엔이 나왔다.
항공회사와 관계없이 가장 싼곳을 찾을려면
다른 회사 홈페이지에서도 검색을 해야된다.
그때에 생각해야 될 것이 경유지이다.
일본에서 직행으로 서울로 갈 경우에는
일본회사의 경우 엄청 비싸다.
그러나 한국, 일본을 제외한 외국 항공회사가
일본을 경유해서 서울로 갈경우엔 이야기가 틀려진다.
개인이 일일이 하나씩 검색하는것은 무리이므로 인터넷 비교사이트 검색을 추천한다.
결국 항공사에서 티켓팅하는 것은 최후의 보루이다.
편도의 경우 사이트에서 구매할경우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오픈티켓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돈이 엄청 나게 불어난다.
(왕복티켓 몇장을 구매 할 수 있는 정도)
편도 구매해야 될경우엔 사이트가 아닌 항공사 오프라인 신청이나
인터넷 구매 혹은 여행사를 통해 구매하자.
2. 인터넷통한 비교사이트에서 최저가 찾기.
조금 더~ 싸게, 돈에 여유가 없을때에는 찾아 볼수록
더 싼 티켓을 구할 수 있다는 일념으로 더 찾아보기로 했다.
일본에서 유명한 항공권・여행패키지 구매 사이트인 토라베루코쨩에서
찾아 보기로 했다.
[토라베루코쨩]
일본에 있는 거의 대부분의 여행사들이 등록되어 있으며,
원하는 조건으로 검색이 가능하다.
기간은 대한항공과 맞추기 위해 14일로 설정한뒤
검색을 하면 다음과 같히 많은 결과가 나온다.
보았는가 2천엔이상 싸ㅤㅈㅕㅅ다. 그러나 싸면 비지떡이라 안했던가.
싼 티켓의 경우에는 제한이 많이 붙기 때문에 제한 사항을 숙지 할 필요가 있다.
구매 하기전에 티켓의 종류에 대한 제한사항이 적혀져 있기 때문에 확인해두자.
(취소나 변경의 경우 일정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거나 취소 또는 변경이 불가능한 티켓등)
그리고 현재 검색 결과에는 대한항공이라는 항공회사를 직접적으로 조건에 추가 했지만
조건을 풀고 검색하면 더욱 더 싼 여행사들이 나온다.
그랬더니 최저가가 떳다. 유류세는 포함으로 저기다가 세금만 포함하면 총경비가 나온다.
여행사 대행 수속수수료 내야되는 경우엔 추가로 요금이 붙게된다. 그래도 싸다.
만약 결과중 항공회사 미지정의 경우, 나중에 비행 정보가 정해지면 그때서야 알려준다.
남는 자리 준다 이거다 -_-;; 게다가 그 외국회사 특유의 비좁음...
어차피 한번 왔다 갔다 한다 생각하고 참자. 싸면 전부 용서되는것이다.
서울 같은 경우 세계의 왠만한 항공회사들이 출입하기 때문에
다른곳에서 경유로 일본에 들어오다가 서울로 직행하는 비행기들은 이렇게 싼것들이 많다.
이런 경유 티켓들도 강추이다. 사실 서울로 갈경우엔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에
최저가만 생각한다면 외국항공회사도 좋다고 본다.
티켓을 살곳을 정했다면 전화를 하자.
또는 해당 홈페이지에 가면 인터넷 구매가 가능한 경우에는 구매가 되지만
전화로 가능한곳도 많기에 전화를 해도 좋다.
만약 여행사에서 전화를 받은 사람이 일본사람이라면
무조건 한국사람 바꿔달라고 하자.
일본 사람과 처음 가입 절차를 진행할 경우 너무 느리기 때문이다.
만약 한국인이 없다면? 일본인과 천천히 대화를 주고 받자.
그리고 나중에 티켓구매 관련 정보를 받고 돈을 보내주면 끝난다.
대부분 E티켓일것이기 때문에 관련서류를 인쇄해서 공항가서 티켓을 받으면 비행기를 탈 수 있다.
3. 성수기 기간이 다가올 경우의 티켓 구매.
일본의 성수기 기간이 다가오면 티켓 가격이 하늘을 치솟는다.
왕복을 구매해도 비싸며 편도를 구매해도 비싸다.
성수기 기간 직전에 구입할경우 왕복티켓 5만엔은 우습다.
만약, 골든위크가 몇일전이거나, 여름휴가가 몇일전이거나,
연말연시가 코앞일땐울며 겨자먹기로 사야된다.
게다가 왕복일 경우에는 엄청난 가격인데 이걸 좀더 낮추는 방법이 있다.
실제, 올해 4월23일 한국에 입국을 해야만 했는데
4월 20일 연락을 받고 왕복티켓을 구매할려고 했었다.
그러나 왕복티켓은 이미 골든위크때문에 물건너 간 상태, 그리고 1주일티켓이 아닌
1달 오픈으로 해야된다는 말과 엄청난 가격에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갑자기 머리속에 떠오르는게 있었다. 바로 편도, 편도 구매인것이다.
실제로 일본 -> 한국 (편도) , 한국 -> 일본 (편도) 로 구매를 할 경우에
왕복티켓 총 비용보다 5천엔정도 싼 결과가 나왔다.
(조건에 따라 실제 비용은 틀려질 수 있다.)
만약, 성수기가 다가오는데 왕복티켓을 아직 구매하지 못했다면, 이방법을 추천한다.
대신 조금 더 많이 찾아봐야되는 수고를 해야되니, 돈을 아낀다는 집념을 발휘하자.
4. 마일리지 이용
현재 항공사 회원으로 등록되지 않은 경우에 무조건 가입하자.
(가입하기 전의 항공 마일리지는 적립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가입하자)
언젠간 공짜로 한번 공짜로 탈 수 있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_-;
게다가 일본직장인일 경우에는 한국으로의 잦은 출입이 있을 것이기에
마일리지 회원가입은 필수라고 하겠다.
먼저 항공회사 동맹체를 확인하자
대한항공의 경우 스카이팀. 아시아나, ANA의 경우 스타 얼라이언스.
JAL의 경우 원 월드 인데. 많이 사용하던 하지 않던간에, 일단 전부 가입해놓자.
동맹체 중 한곳에 가입하면 된다. (본인도 스카이팀과, 원월드에 가입중.)
[JAL 마일리지 뱅크 카드 (JMB)]
[스카이패스]
가입은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해놓은 다음에, 카드는 공항의 대한항공
창구로 가서 마일리지 카드 달라고 한다. 재발급이냐 신규나고 물어보면 신규라고 한뒤,
인터넷 로그인을 해달라고 하는데 로그인 해주면 카드 발급을 알아서 해주니 걱정말자.
마일리지 적립은 해당 같은 동맹체의 어느 회사에서나 적립이 가능하다.
만약 스카이팀에 가입되어있을 경우 에어프랑스 비행기를 이용해도
대한항공으로 마일리지 적립을 할 수 있다는것이다.
고로 가장 많이 쓰거나, 적립했을때 이익이 높은 쪽으로 적립을 하는게 좋다고 보겠다.
그러나 정작 해외항공회사로 적립시켜 버리면 쓰지 않는 사태가 벌어질지도 모른다.
마일리지 적립은 항공권이외에도 쇼핑, 신용카드, 렌탈등의 방법으로 적립이 가능하다.
특히 일본쪽엔 쇼핑으로도 모을수 있다.
JAL의 경우 홈페이지에서 마일리지를 모을 수 있는 상품을 소개해 놨는데.
갑자기 의심이 들었다.
"가격 비교사이트에서 구한 최저가보다 비싼게 아닐까?"
해서찾아봤더니 이게 왠걸. 가격 비교사이트에 등록되어있는 최저가 사이트보다 더 쌌다.
[JAL쇼핑에서 검색한 결과]
[카카쿠닷컴 (가격비교사이트)에서 검색한 결과]
의외로 이런 로또를 찾을지도...이미 구매중...?
이렇게 쇼핑을 함으로서 일정마일리지의 적립도 가능하다
해외여행 갔을때에 적정 수준의 마일리지가 쌓였다면 마일리지 사용을 해봐야되는데
먼저 확인해봐야 할 것이 있다, 마일리지 약관이다.
같은 동맹체라고 해도 가입한 회사의 따라 약관이 적용되어 마일리지 차감이 틀려진다.
즉, 가입한 회사의 마일리지 약관을 확인 해봐야된다.
특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너스 항공권 구매에 대해 관심이 클것인데
이러한 마일리지로 보너스 항공권을 이용할 때에는 성수기에 따른 차감 마일리지를 확인해야된다
[대한항공의 성수기 일정]
[대한항공 국내선과 국제선의 필요 마일리지(일부 발췌) - 이거 언제 한번 타보냐 -_- ]
왕복표이므로 편도일땐 표시된 마일리지의 반이다.
한국에서 일본 갈경우 평수기에 15000이라는 거대의 마일리지가 필요하다...
보너스 항공권 구입을 진행해 보고 싶었으나... 마일리지가 적어서 불가능했다.
페이지가 안넘어 가더라....안타깝다... 마일리지가 바닥이야..
마일리지 관련 주의점이 또 있다. 바로 유효기간이다.
대부분의 해외회사들은 마일리지 기간이 짧다.
그리고 이젠 한국 항공회사도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생겼기 때문에
몇년 흐른뒤에 갑자기 생각나서 사용할때를 대비해 유효기간을 가끔씩 확인하자.
마일리지 사용이나 안내에 관한 내용은 각각의 항공회사를 참고하자.
회사마다 정책이 틀린 부분이 많기 때문에 적립이 많이 된 항공회사는 꼭 봐놓자.
대한항공
아시아나
JAL
ANA
노스웨스트
어느 누가 그랬다. 싼게 비지떡이다...
정말 맞는 듯 하지만 비싸게 타고 가면 왠지 손해보는 기분이다.
한번 왔다 갔다 할때 잠시 힘든거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