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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일: 암호화폐(Cryptocurrency)의 올바른 이해와 접근. 2022.06.16.목
▣ 암호화폐(Cryptocurrency)의 올바른 이해와 접근 ▣
2009년 비트코인이 탄생한 이후 블록체인의 존재가 알려지고 이러한 블록체인의 기술로 탄생한 다양한 암호화폐들이 수 없이 개발되기도 했지만 반대로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는 암호화폐도 많았는데 여기에는 비트코인의 유명세에 편승하여 투자자를 모집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ICO(암호화폐공개) 방식으로 개발된 암호화폐들과 네트웍 마케팅 방식으로 시작했으나 유저기반을 구축하지 못해 결국 먹튀하는 사례들이 많아지면서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생긴 것은 사실입니다.
한때 중국이 과거 ICO를 금지하면서 본토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하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고 그 영향으로 국내에서도 ICO를 금지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비트코인 채굴도 금지시키면서 채굴회사들이 타격을 좀 입기도 했습니다.
물론 암호화폐 투자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것이 제도권의 입장이었지만 암호화폐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게 되면 이것은 한낱 명분에 불과할 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암호화폐를 제대로 규정하여 법률적인 제도적 틀을 만들기 보다 당시에 규제 일변도의 정책만을 펼쳤던 것이 아쉬운 부분이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암호화폐를 제도권에 수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우선 거래소를 규제하기 위한 일환으로 국내에서는 특금법이 시행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특금법은 거래소와 관련하여 금융실명제를 통한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암호화폐 시장의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반가운 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필요한 것은 암호화폐를 규정짓는 총체적인 법률안 도입이지만 암호화폐가 갖는 다양한 특성으로 인해 국가나 정부 등 제도권에서는 많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고 시간이 다소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도권의 입장에서는 특정 암호화폐들의 경우 화폐의 기능을 가진 것들도 있어서 자신들의 금융기득권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현재 세계기축통화인 달러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미국의 입장에서는 더더욱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금융혁명을 열망하는 암호화폐 시장이 전세계적으로 규모가 더 커져가고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역사적인 흐름이 되어 버린 현 시점에서는 거부할 수 없을 것이고 이에 제도권은 어떻게 하면 기존 법정화폐들과 조화를 잘 이루어 금융시장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갈 수 있느냐에 초점을 맞춰 가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며 올바른 방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암호화폐는 무엇인가?
현재 거의 대부분의 일반인들이 암호화폐가 가고자 하는 진정한 의미를 모른체 단순히 시세차익으로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물론 이러한 분위기를 만든 장본인들은 따로 있고 일반사람들은 그 분위기에 놀아나고 있을 뿐입니다.
암호화폐를 단순히 주식과 같은 단순한 금융 투자상품으로만 본다면 지구촌의 금융시스템은 계속 제자리 걸음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비트코인의 탄생배경은 나중에 자세히 포스팅을 하겠지만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대장주 역할을 하는 비트코인조차 그 자신의 개발목적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단순한 금융상품으로 탈바꿈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디지털자산으로 인정받아 그렇게 되었다고는 하더라도 사실 비트코인은 기존의 법정화폐와 금융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여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결제수단으로 사용해 보자고 금융혁명을 위해 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였고 금융투기세력과 기관들의 진입으로 결국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금의 역할을 하겠다고 중간에 노선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암튼 지금의 암호화폐 시장이 여전히 갈피를 못잡고 있는 이유는 암호화폐를 규정짓는 총체적인 법률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국가마다 입장과 기준이 달라서 금융상품 내지는 증권 또는 디지털자산이라고 규정을 내리고는 있지만 이는 전세계적인 트렌드를 거스를 수 없기 때문에 생색내기에 불과할 뿐 정작 명확한 정의는 내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유럽 제도권에서 암호화폐법을 준비하면서 가이드라인이 나오긴 했지만 아직까지 정식으로 통과되지 않은 실정입니다.
이렇게 각 국가나 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하여 쉽사리 정의를 내리지 못하는 이유는 암호화폐가 기존의 법정화폐처럼 화폐의 기능을 갖고 있을뿐만 아니라 증권, 금융상품 등의 다양한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남미국가 등에서 비트코인을 화폐로 인정한다는 소식도 있었지만 나중에 가면 비트코인은 화폐 즉 지불수단이 될 수 없음을 그들도 알게 될 것입니다.
법정화폐는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흔히 '돈'이라고 부르는 종이화폐 형태의 명목화폐입니다. 물론 지금은 현금을 사용하기보다는 대체 결제수단으로 신용카드나 각종 페이 결제가 늘고 있는데 이것들은 어차피 법정화폐를 베이스에 깔아두고 결제 대체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을 뿐 실제 사용되는 것은 법정화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법정화폐는 각 국가의 정부가 발행하고 통제를 하고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재밌는 사실 하나는 현재 기축통화라고 불리는 미국달러가 과거 역사를 따져봐도 엄연히 민간화폐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사실을 여러분들은 알고 계시나요? 그리고 이러한 달러세력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이들이 유대인들이라는 사실 또한 거부할 수 없는 진실입니다.
암호화폐는 민간에서 개발되어 채굴 또는 발행하는 디지털형태의 화폐입니다. 이것이 현재 정부가 발행하는 법정화폐와 크게 다른 점이며 그 외 기능적인 측면과 활용도에 있어서 법정화폐보다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점이 생깁니다.
법정화폐는 정부가 보증하고 발행하여 그 가치가 형성되어 대중이 믿고 사용한다면 암호화폐의 가치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바로 이것이 일반 사람들이 암호화폐에 대해 이해를 못하는 부분입니다.
어쩌면 더 나아가 돈이라는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암호화폐에 대해 설명해도 이해를 못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돈을 한마디로 정의 내리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신뢰하는 숫자"라고 정의를 내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국가, 정부가 발행하는 법정화폐를 '돈'이라고 부르면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국가가 보증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이 이를 신뢰하고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양적완화와 이로 인한 초인플레이션이 초래되면서 일어나는 법정화폐 가치의 하락 그리고 금융시장의 혼란이 야기되고 중산층의 몰락과 부의 불평등으로 인한 양극화가 심화되는 등 이러한 국가의 화폐 정책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요?
이미 세계 여러 국가에서 그러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고 특정 국가의 경우 화폐가 자체가 쓰레기가 되는 사태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결국 일반 대중들은 시간이 갈수록 국가가 발행하는 법정화폐 대신에 다른 대안을 찾아 선택하게 될 것입니다.
과거 미국의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인해 기존의 금융시스템의 문제점이 명백히 드러났듯이 이제는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암호화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서는 돈의 개념부터 파악해야 하는데 아래에 소개하는 <돈의 숨겨진 진실>이라는 영상을 참고하시면 돈의 역사와 정체성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돈의 숨겨진 진실] - 58분 30초 영상(링크가 없음)을 볼 것
■ 암호화폐의 분류
현재 세계는 아날로그시대를 역사의 뒤안길로 보내면서 동시에 최첨단 디지털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디지털시대에는 기존의 종이화폐는 역사속으로 사라질 수 밖에 없고 새로운 화폐의 형태가 나타나는 것이 당연한 수순입니다.
암호화폐는 이러한 디지털시대에 사용하고자 개발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암호화폐는 국가나 정부 등 제도권에서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에서 기획되고 개발되어 다양한 방식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는 측면에서 여러모로 제도권의 심기를 건드릴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자유민주주의 경제체제하에서 강압적으로 못하게 하거나 금지시킬 수 없을뿐더러 잘못하면 시대적인 요구에 역행하는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제도권으로서는 보다 신중하게 접근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암호화폐는 개발목적과 기능 및 쓰임새에 따라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째, 증권형 암호화폐
한마디로 주식이나 펀드같은 금융상품 또는 금융자산의 기능을 갖는 암호화폐입니다. 대표적으로 비트코인이 여기에 해당하는데 화폐로 기획·개발되었으나 이제는 디지털자산의 역할만 할 뿐 지불수단으로서의 기능은 사라진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증권형 코인은 민간 거래소에서 매도와 매수에 의해서만 그 가치(가격)가 결정되며 시세차익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주식과 같은 금융상품으로서 현재는 비트코인의 가치를 인정하고 신뢰하는 유저기반이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 살아 있지만 그 신뢰가 무너져서 유저들이 등을 돌릴 경우에는 그 가치가 언제든지 0으로 수렴할 수 있는 리스크를 갖고 있습니다.
결국 비트코인의 가치는 커뮤니티들의 신뢰에 기반하기 때문에 그들의 결속과 커뮤니티 확대를 위해 노력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자신들의 세력이 다른 암호화폐 커뮤니티로 넘어가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기 때문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공격을 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이루어져 왔습니다.
둘째, 기술형 암호화폐
흔히 플랫폼코인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대표적으로 이더리움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더리움 블록체인도 공개형 블록체인에 속합니다.
이러한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ERC20 토큰 형태가 개발되고 이것들 중에서는 메인넷 런칭을 통해 자체 블록체인을 형성하여 정식으로 코인으로 불리는 것들이 생겨나게 되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커지는데 비중있는 역할을 하기도 했지만 커뮤니티 기반을 확보하지 못하여 사라지는 것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더리움 블록체인이 관심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다양한 산업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그 활용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게임이나 가상현실에서 사용하는 결제수단으로 개발되었다고 알려지기도 했지만 여기에 국한되지 않고 유통, 물류, 보험, 부동산 등 다양한 상거래 뿐만 아니라 금융분야까지 그 적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도 다양한 기술적인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셋째, 결제형 암호화폐
결제형 암호화폐는 한마디로 결제코인 즉, 상거래에 사용이 가능한 지불수단의 역할을 하는 암호화폐입니다.
현재 우리가 모든 상거래에서 법정화폐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법정화폐를 대체하기 위해 지불수단으로 개발된 암호화폐입니다.
이러한 결제형 암호화폐는 위에서 언급한 증권형 암호화폐와 기술형 암호화폐와 달리 대부분의 국가나 정부 등 제도권의 입장에서 수용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유럽권에서는 이러한 결제형 암호화폐도 암호화폐의 하나로 분류하여 인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리브라 프로젝트도 초기에 미국 상원청문회에서 강도높은 조사를 받는 등 견제와 압박을 받았으며 국제 송금수단으로 개발된 리플도 다양한 방식으로 견제를 받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제도권은 이러한 결제형 암호화폐를 자신들의 금융권력에 맞서는 적으로 간주하기 보다는 법정화폐와 상호보완적인 러닝메이트로 인식하고 전세계 금융시스템을 개선해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때 전 IMF총재였던 크리스틴 라가드 역시 이러한 암호화폐에 대하여 법정화폐와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제도권에 수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하기도 하였습니다.
결제형 암호화폐들 중 유럽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 ONE은 전 세계에 보급을 시작하면서 수 많은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고 다양한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지금도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유저를 모집하면서 커뮤니티 기반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특히 암호화폐 ONE으로 상거래가 가능한 독특한 형태의 "딜쉐이커"라는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하여 지역 상거래 뿐만 아니라 무역거래도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여 전 세계 상인들을 모집하고 있는 현재 진행형 암호화폐 프로젝트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결제형 암호화폐는 개발목적과 그 기능적 측면 때문에 제도권 뿐만 아니라 타 암호화폐 커뮤니티 세력에게도 견제를 받는 상황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해당 커뮤니티의 튼튼한 결속이 필요하며 꾸준히 유저기반과 인프라를 확대하여 무시할 수 없는 세력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현재 당면한 가장 큰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넷째, 스테이블 암호화폐
말그대로 가치가 안정적인 암호화폐를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USTD(유에스테더)가 있는데 이는 미화 1달러의 가치를 1USTD에 부여하여 암호화폐의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암호화폐입니다.
즉, 기존의 법정화폐의 가치를 부여한 기능적 암호화폐라고 볼 수 있지만 각 국가마다 CBDC를 발행하게 되면 이러한 스테이블 코인의 존재 이유가 계속 유지될 수 있을 지는 좀 더 지켜볼 일입니다.
참고로 현재 암호화폐시장에서는 결제형 암호화폐를 스테이블외 코인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스테이블코인이란 법정화폐의 가치에 기대에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암호화폐 그 자체만으로도 그 가치가 유지되고 변동성이 없다면 충분히 스테이블코인의 역할과 기능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결제형 암호화폐가 그러한 역할과 기능을 하게 된다면 미래의 디지털화폐 시장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을 새롭게 정의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자 이렇게 암호화폐를 4가지 형태로 분류하여 말씀을 드렸는데요.
이러한 분류는 제가 한 것이 아니고 최근 유럽권에서 암호화폐를 제도화하기 위하여 발표했던 초안 가이드에 있었던 내용입니다.
암호화폐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역사적인 흐름이자 대세임을 인지 하시고 미래세대를 위해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아래 영상은 OneLife 커뮤니티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계시는 윤성운 사장님의 유투브 영상입니다. 앞으로 저희 밴드에서는 게시글과 관련된 영상을 함께 공유하여 OneEcosystem의 저변확대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liWUiZi1tdU
[미래의지불수단 IMF 디지탈화폐 승인 조건] #민간 디지탈화폐 규제와 승인
IMF총재, 유럽은행 총재, 옥스퍼드 법학박사그리고 암호화폐 대가이자 교수가 이야기 하는 암호화폐 규제와 준수사항을 이야기 하다. 진정한 민간화폐는 어떤 것 인가? 금융의 주체세력이자 책임자들의 발표
■ 결론
암호화폐는 기존의 법정화폐와 금융시스템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태어났고 상호보완적인 성격을 가진 대체수단입니다.
물론 현재 금융권력을 쥐고 있는 국가와 정부의 제도적인 수용이 얼마만큼 그리고 언제 이루어질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암호화폐를 아무 대책없이 수용했다가는 국가나 정부가 금융통제력을 상실할 수 있는 상황이 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전 IMF 총재였던 크리스틴 라가드 또한 각 국가의 중앙은행장들에게 암호화폐 시대에 대비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으며 그로 인해 현재 각 국가들이 CBDC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실 돈의 주인은 국가나 정부가 아닌 바로 국민에게 있습니다. 즉, 금융의 주인은 바로 일반 대중이라는 사실입니다.
과거 물물교환 시대로 거슬러 가보면 그당시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상거래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 결제수단이었는데 이것이 바로 돈이었고 이러한 돈은 국가가 아닌 상인 즉, 평범한 일반 대중들의 손에서 태어난 것이 역사적인 사실이고 돈의 형태 또한 휴대성과 사용의 편리성에 의해 변화를 거듭하다가 국가라는 개념이 생긴 후에 그 국가가 어느 순간부터 돈과 금융을 통제하면서 일반 대중들에게 있었던 금융주권을 가져간 것입니다.
이러한 금융주권을 다시 일반 대중에게 가져오겠다는 의지가 바로 암호화폐 원조인 비트코인을 태어나게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암호화폐를 시세차익을 보기 위한 단순한 금융상품으로만 치부해서는 안되고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금융결제수단이자 금융 혁명의 주체로서 인식해야 하며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다가오는 새로운 디지털화폐 시대에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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