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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문으로>
단단한 긍정과 희미한 긍정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민간인 희생자들의 고통은 점점 상상하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게다 북한군 개입 소식과 함께 전개되는 국제정치가 세계 전쟁, 한반도의 위기를 부를까 두렵습니다. 전쟁이 가져다주는 희망은 세상에 없습니다. 힘없는 민초들이지만, 우리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고통에 관심을 기울였던 것처럼, 어떠한 전쟁도 좌시할 수 없습니다.
양자역학의 광자(光子) 흐름에서 관찰자가 눈으로 주시하는 ‘관측’만으로도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카를로 로벨리의 실험’은 현실의 본질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우리들은 작은 힘일지라도 단단한 긍정으로 한없는 평화에 희망을 겁니다. 우리들의 긍정이 희미하면 그 희망도 희미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10월 공부방 책모임 『이주하는 인류』
10월 공부방 책모임이 지난 10월 15일(화) 오후 7시 줌(Zoom) 화상회의로 진행되었습니다.
지난달과 같은 '이주하는 인류'에 대한 추가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추가적으로 11월 공부방에서 읽을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1월에도 계속될 조각보 공부방 책모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부탁드립니다.
참가자 소감
윤은정: 이주민 중 여자의 비율이 남성보다 더 높았다. 인터뷰 등의 경험상 할머니보다는 할아버지들이 사람이 죽을 때는 고향으로 가야한다 는 비율이 더 많았다. 할머니들이 이주에 더 유연하게 적응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했다. 이주의 여성성에 대해 같이 이야기해보고 싶다. 이 책에서 어렵게 서술하지 않아도 조화로운 이주자, 정주자의 노하우가 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곽미란: 정주자와 이주자, 정책에 대한 문제 때문에 이주자가 차별을 느끼는 거 같다. 평소에는 못느끼다가 딸아이 비자 문제로 보름 동안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다. 더 많은 시간과 정력을 들이게 하는 것이 차별이라 생각이 들었다. 이방인이기 때문에 이 세상 어디에서도 살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정주의 안락함보다는 이주자로 사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다. 주류에 끼지 못하는 것 때문에 열등감이 있었는데 요즘은 이주자도 하나의 한 갈래 디아스포라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느끼고있다.
김숙임: 시민의식에 따라 이주민을 대하는 태도와 정책이 다르다. 일손이 필요할 때는 치켜 세웠다가 경제가 어려워지거나 정치적으로 권력을 잡기 위해서는 배척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주민이 갖고 있는 혼종성이 있다. 꼭 그 나라에 동화되거나 자기 문화를 잊지 말아야 한다는 단면이 아니라 태어나 자란 문화도 이동해서 다시 사는 국가의 문화의 장점을 취해서 살아갈 수 있다면 진짜 디아스포라들이 가장 우월한 인종이 될 수도 있다. 가장 앞선 시민이다. 코스모 폴리탄, 세계 시민의 가장 전형적인 존재가 될 수 있을것이다.
박정아: 탈북민의 경우 여성들이 70%로 탈북도 여성들이 더 많이 했고, 적응해서 살아가는 것을 보면 여자들이 더 잘한다. 북한 여성들은 생활력이 아주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북한 여성들은 생활력이 강하니까 그렇게 한다고 생각한다. 북에 있을 때도 남자들보다는 여자들의 생활력이 더 강했다.
최 설: 왜 북한에서는 여성이 이주를 하고 더 정착을 잘할까. 북한 남성의 경우 중공업에서 일하는 비중이 더 크다. 고로 남성은 시키는 일을 공장에서 하기만 하면 배급을 받을 수 있다. 여성의 경우 가정을 먹여살려야 하므로 계속 머리를 굴려야 했다. 이후 식량 배급제가 무너지자 남성은 무너졌다. 여성은 무직업군이라 경제활동이 가능했다. 남성은 명분만 가장이지 수동적인 인간이 될 수 밖에 없었다. 또한 가부장제 문화에서 남성은 대접 받는 문화에 익숙하다. 여성은 북에서부터 생활력에 더해 대접하는 자세가 약자이지만 여성이 훨씬 더 주체성이 강해 여성은 적응에 훨씬 더 유리한 거 같다.
진달래무궁화 10월모임 <결혼과 가정>
진달래무궁화 모임 10월 단합대회가 지난 10월 23일(수) 조각보 사무실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우선 진달래무궁화 모임의 자랑인 다양한 지역의 음식과 문화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달에도 참석해주신 김숙임 명예이사장님과 함께 음식과 이야기를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모임의 주제는 '결혼과 가정'으로 한국에서의 결혼문화와 경험만이 아닌 다양한 국가에서의 경험, 문화, 차이를 서로 이야기하며 공감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줌(Zoom)을 활용하여 현장참석이 어려우신 분들의 경우에도 같이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진행한 만큼 다양한 이야기와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24년 다시 만난 코리안여성들의 삶이야기 36기
- 인천 지역 여성들과 함께한 '사할린 한인들의 삶이야기'
조각보 부설 삶이야기센터가 주최한 ‘사할린 코리안여성들의 삶이야기(다시 만난 코리안여성들의 삶이야기 37기)’가 10월 12일(토)부터 13일(일)까지 1박2일간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난 해 인천으로 영구 이주한 사할린 2세 여성 3명과, 인천에 거주중인 남한 출신의 여성 3명, 총 6명의 여성이 참가해 선대부터 현재까지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이해의 깊이를 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지난 36기와 마찬가지로 지속가능한 관계를 위해 지역 기반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인천 지역에 거주중인 참가자 섭외를 위해 이진서 지난 삶이야기 참가자와 최정임 조각보 이사님께서 애써주셨습니다.
강원도 출신의 할아버지가 강제징용으로 끌려갔던 사할린에서 지난해 다시 모국으로 돌아온 한 참가자는 사할린에서 러시아 하바롭스크를 거쳐 우크라이나, 한국에 이르는 이주의 이야기를 통해 해방 이후 조국으로 귀환하지 못하고 사할린에 남겨져 무국적자로 살아야 했던 사할린 한인의 삶을 들려주었습니다.
이번 참가자들도 여느 기수와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낯선 이들 앞에서 자신이 삶을 이야기하고 룸메이트로 하루를 보내야 하는 것을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한 명 한 명의 살아온 이야기를 들으며 경직됐던 표정이 풀어지고 서로가 편안해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긴 시간 프로그램에 참여해 피곤함에도 그날 처음 만나 룸메이트와 늦은 시간까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 조부모님의 고향이 같은 걸 알고 신기해하기도 했습니다.
서로의 살아온 길고도 넓은 이야기를 듣고, 함께 식사하고 산책하며 보낸 1박2일의 시간은 80년의 이산의 역사에 비하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의 낯섦과 경계를 허물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간 참가자들은 일주일 후 인천 영종도에서 자체적으로 후속모임을 갖고 앞으로 친한 언니 동생으로, 이웃으로 살아가기 위한 만남을 이어가기로 약속하며 헤어졌습니다.
빵덕어멈 이야기
10월에도 '빵덕어멈' 공방의 빵구러미 구독으로 조각보 후원금이 들어왔습니다.
후원에 감사합니다.
또한 사단법인 조각보의 새로운 후원자분들에게도 빵덕 어멈에서 감사의 빵을 드릴 예정이니, 많은 후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빵덕어멈 수다로굽다
‘가을엔 단팥빵’
단풍이 드는 계절에도 ‘빵덕어멈수다로굽다’는 계속됩니다.
우리밀과 우리 팥으로 직접 팥을 삶아 단팥빵을 구웠습니다.
조금은 투박하지만 재료가 예술이니만큼 사랑해주세요.
10월엔 삶센터 박희옥위원님이 많은 분들에게 빵꾸러미 선물을 주문해주셨숩니다.
박정아 팀장님은 비건빵을 별도로 주문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빵은 손으로가 아니라 다리로 굽는다고 할 만큼 노동이 들어갑니다.
그래도 오늘도 반죽을 치고 모양을 만들어 오븐에 넣고 어떤 모양의
빵이 나올까 설레며 구웠습니다. (최선희)
'파주에서' 신문사 10주년
- 임현주 대표가 편집국장을 맡고 있는 “파주에서”신문사 10주년 행사
지난 10월 12일, 파주지역에서 협동조합으로 만든 시민의 신문인 “파주에서”가 10주년을 기념하여 후원주점을 열었습니다. 김숙임 선생님이 “그동안 지역신문을 일구며 얼마나 많은 고생이 있었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합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많을 일을 조각보도 함께 도모해 주신 큰 의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앞으로 더 큰 발전이 있기를 기원하며 축하합니다.
인천 영종도에서 진행된 삶이야기 37기 후속모임
지난 삶이야기 37기의 후속모임이 10월 20일(일) 영종도의 한 텃밭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후속모임은 프로그램을 마친 이후 역대 가장 짧은 시간 내 이뤄지며 참가자들의 열정 넘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참가자분들을 위해 기사를 자청하신 최정임 조각보 이사님 덕에 수월하게 함께 모임 37기 참가자들은 텃밭에서 작물을 수확하고, 준비해온 도시락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같은 지역에 사는 37기 참가자분들이 앞으로도 인천에서 다양한 모임과 활동을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피스테이블 준비
피스테이블 프로그램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재정상 문제도 있지만 조각보 구성원을 중심으로 꾸려지는 문제를 사무국에서 여러 차례 논의했습니다. 현재 “노동인권의식, 누가 주인공인가-코리안 디아스포라 여성들의 정규, 비정규, 돌봄 노동 경험을 돌아본다”라는 주제를 다루기 위해, 회원들 중심으로 설문지조사와 소그룹 토론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고민은 현실의 노동인권 실태에서 출발합니다. 특히 파견노동이 불가한 현장에 이주노동자를 투입해 위험을 전가하는, 리튬전지 공장 아리셀 화재 참사와 같은 희생은 큰 충격이 되었습니다. ‘비자에 따른’ 차별적인 보상, 복잡한 취업제한, 편법이 난무하는 인력공급업체의 실상 등, 노동인권과 안전에 대한 일반적 이해도에 경종이 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먼저 우리 스스로 노동인권의식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차별 없는 인간적 삶을 향해 이주배경인구 5%사회의 평화와 공존과 상생의 문화를 생각하는 자리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인간의 존엄은 사회적 연대를 통한 실천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우리 문제를 우리가 공론하는 발판을 다져갈 것입니다.
2024년 11월 조각보 제 14회 정기이사회
2024년 11월 12일(화) 저녁 6시 서울여성플라자 아트컬리지 5에서 사단법인 조각보 제 14회 정기이사회가 개최됩니다. 이번 이사회를 통해 조각보 임원진과 사무국은 지난 사업들을 돌아보고 2024년 마무리 및 2025년의 시작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좋은 생각들을 나누며 조각보 발전을 위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조각보 공부방, 11월 책모임
저자 하영식의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을 함께 읽는 조각보 공부방 11월 책모임은 11월 19일(화) 오후 7시, 온라인줌화상회의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1장부터 부록까지 발제와 토론을 나눌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진달래무궁화 11월 모임, 문화체험의 날
다가오는 11월 진달래무궁화모임의 주제는 문화체험의 날입니다. 문화체험의 날로 연극이나 영화를 시청할 예정이며 11월 20일(수) 오후 6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참가 문의는 조각보 사무국 (070-8221-8049)로 연락부탁드립니다.
두만강반의 포토 에세이
18세기 말, 함북지역에서 두만강을 건너는 길목에 ‘사잇섬’이 있었지요, 강을 건너 쌀농사를 지을 땅을 개척함으로써 흉년을 극복하는 민초들의 희망이 되었지요. 그것이 사잇섬/간도(間島)의 발단이 되고, 또 새롭게 개척하는 땅, 간도(墾島)라는 말도 생겼어요. 점점 조선의 유이민이 늘어나고, 간도 개척의 신흥 도시 용정(龍井), 한반도 북부철도가 대륙으로 이어지는 요충지 도문(圖們) 등은 두만강반의 주요 도시입니다.
일찍이 두만강 나룻터에 서린 애한을 담은, 김정구 가수의 ‘눈물젖은 두만강’(1938)의 배경은 바로 도문과 남양 사이의 나룻터지요. 세기가 지나도록 눈물이 마르지 않아요. 강을 사이에 둔 이산가족은, 남북 분단 가족처럼, 헤어진 가족을 일부러 잊은 척하고, 애타는 그리움을 안고 삽니다.
강 건너 안부를 묻고 싶지요.
가을이 깊어 가고, 그곳 마을 지붕이 울긋불긋합니다. 고추, 강냉이, 참깨 등을 알뜰하게 말리며 겨울 준비를 합니다.
가을 햇살 아래 지붕이 깨알처럼 쓴 안부 편지 같아서, 보고 또 보게 됩니다.
철도 옆 텃밭 남새도, 배추도 잘 자라 주길 바랍니다. (노둣돌)
사할린 한인디아스포라, 박승의 선생의 기고글
사할린 한인 디아스포라, 박승의 선생님의 '경기신문' 기고글, '우리가 사할린으로 간 이유'에 대한 뉴스를 공유합니다.
링크: [사할린 한인 디아스포라] 우리가 사할린으로 간 이유
노벨문학상과 탈북문화(위영금) 회원의 글 공유합니다.
53세의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뽑혀 모두 함께 기뻐하고 있습니다. 한국문학이 세계속에 자리매김하고, “한글문학”이 고전으로 우뚝 서는 기분이 들지요. 어떤 독자들은 노벨문학 ‘한글 원서’를 읽는 일이 자랑스럽다고 합니다. 그런데 위영금 회원은 한강문학의 가치가 ‘역사적 트라우마’를 다룬 점에 주목하며, 현재 북한이탈주민이 겪고 있는 ‘역사적 트라우마’와 정서적 불안을 위로하는 탈북문학에 대한 관심을 요청합니다. 그의 제안에 깊이 공감합니다.
링크 : https://naver.me/5EUVriDy
지애(芝艾) 문명녀 선생의 추모제
향년 67세로 세상을 떠난 지애(芝艾) 문명녀 선생의 추모제가 10월 28일에 있었습니다. 김옥연 전임 공동대표가 직접 참석하여 추모의 노래를 하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사단법인 조각보에도 지도적 역할을 해 주셨음을 다시 기억합니다.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도 전합니다. 고인께서는 조용하면서도 여러 곳에서 사회활동을 꾸준하게 펼치셨습니다. 수원여성의전화, 정토회, 붓다선원 등 두루 인연 따라 성심을 다하셨습니다. 종교와젠더연구소와의 마지막 인연이 깊었던지, 추모의자리를 마련하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단법인 조각보 출판물 '허스토리즈' 구매 안내
사단법인 조각보에서 출판한 코리안디아스포라 여성 12인의 삶이야기를 닮은 '허스토리즈'를 자체적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정가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구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따뜻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정기후원 |
강민수 강현구 강혜정 고두경 곽진경 권민성 권태순 김경희 김광미 김명숙 김명희 김미영 김성경 김숙진 김양희 김엘리 김연숙 김영임 김옥연 김은희 김정순 김준용 김지형 김진열 김진영 김태은 김현미 김현숙 김현희 남인복 노귀남 노재영 동명숙 문성근 박경희 박미례 박연희 박은진 박주미 박준규 박채원 박희진 서애란 신영숙 신윤영 신철희 심은주 안정희 안진경 안현희 양용준 양정연 엄경혜 여혜숙 위영금 유영님 유형숙 윤정숙 이대수 이대훈 이득연 이매염 이묘숙 이미 이보희 이소혜 이수아 이알라 이연수 이천진 이해응 이현숙 이혜자 임정희 임주희 임현주 임혜경 장명수 장올가 장정원 전혜정 정기영 조미수 조원영 조인영 지영선 차경애 최선희 최성남 최설 최영선 최혁철 최형주 최효정 하태웅 한옥자 홍영화 황규원 황금숙
이사회비 | 장올가, 최선희, 최정임(1월), 노귀남, 임영신(2월), 이상희(5월), 김현미, 한성봉(7월), 전춘화(8월),
조각보 십시일반 | 김숙임(1월)
특별후원 | 김성경, 주진숙(2월, 9월), 강승은, 최경원(8월), 빵덕어멈
월세후원 | 김숙임, 윤명선, 최경원
디딤돌 | 김영미, 서홍관
버팀목 | 김연태, 리틀존영통문고(주)
삶이야기 십시일반 후원 | 김종량, 최경원(2월), 심영희, 김선현(6월)
삶이야기센터 후원 | 박희옥
❀ 피드백 참가자 중에 뽑힌 분에게 조각보 출판물 혹은 빵덕어멈 빵꾸러미를 선물로 드립니다.
참여 링크: http://docs.google.com/forms/d/1bTQZQqY0hHV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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