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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푸른 약국 커뮤니티 카페)
 
 
 
카페 게시글
학술 자료실(무료 논문 PDF 등) 케이약사님! 제가 만든 설문지입니다!
뾰로롱 추천 0 조회 529 18.06.09 17:16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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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6.10 20:30

    첫댓글 정말 복약지도 약사님 다우시고, 든든하게 지역건강을 잘 책임지고 있으신것 같습니다
    저는 항상 저희가 하려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는 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8.06.09 17:42

    불가능하다고 하는 일을 가능하게 한번 해봅시다 약사님 항상 응원합니다^o^/

  • 18.06.11 15:39

    주말에 해우소에 약사님 글들도 다시 한번 찬찬히 읽어보았는데 역시 저하고 같은 병이 있으신것으로 생각됩니다^^
    약사님의 실전 설문지는 잘 참고하겠구요 사람마다 모두 style 이 다르기도 하고, 저의 경우는 건강질문표의 질문 point 들을 항상 면역력을 평가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들로 생각하고 실제로 빈번하게 물어보고 있고, 1차적인 수준에서 해결될수 있는 질환이라면 최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해결방법을 깨우쳐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6.17 20:55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6.17 22:30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6.19 21:34

  • 18.06.11 15:45

    지금 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3 가지 핵심정책, 제도는, 약력관리 수가제도, 문진 제도, 처방중재제도 3 가지 인것 같구요
    일본에서는 약력관리 수가제도가 1996년부터 있었는데 너무 많이 늦었기도 하고, 제가 최근 국회의원 4명, 보건복지부에 정책제안서를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국회사무처 기록을 살펴보면 현재까지 약력관리 에 관련한 어떤 정책도 입안 시도조차 된 기록이 없었구요 오늘 처방(질환)과 과거의 처방(질환)들과의 관계인 약력관리 수가제도는 반드시 빠른 시간내에 필요하고, 제도가 시행되기 이전에 약사들이 자발적, 선도적으로 시행해나가는 것도 매우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18.06.17 20:56

    오...일본에서 있었네요. 실제로 정책제안서를 보내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저도 한번 참여해보고 싶네요.

  • 18.06.17 22:32

    @뾰로롱 저도 생각을 해보니, 위 3 가지 제도가 다 복약지도를 중심으로 필요한 중요한 제도들이더라구요..
    그런데 거꾸로 생각해보면, 복약지도에 필요한 중요한 3 가지 제도가 결여되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구요..

  • 18.06.11 15:49

    작년 JTBC 뉴스중 임신부에게 자궁수축(사산)을 일으키는 유니덜진이 처방되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어떤 진단을 받았는지, 어떤 증상이 있는지를 반드시 '문진'을 통해 확인하는 제도도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일본은 이 '문진' 제도가 2014년부터 시행중이라 하루3번 식후30분처럼 일방통행식, 폐쇄적으로 복약지도를 하면 불법이고, 반드시 '문진'을 하게끔 되어있습니다. 약사님 설문지의 4번 어디가 불편해서 왔는지, 5번 의사가 뭐라고 설명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비슷한 맥락이라 할 수 있겠구요 저는 이 문진이 interactive 한 커뮤니케이션의 물꼬를 트는 매우 중요한 촉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18.06.17 20:58

    맞습니다. 필수적입니다. 의원에서 먼저 이루어져야되겠구요. 약국에서는 토탈케어 관점으로 여러가지 병원의 처방을 통합하고 일반의약품 건기식 그리고 환자의 여러 생활습관 까지 통합하여 적절한 조언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약국에서 꼭 그 역할을 맡고 수가를 챙겨갔으면 좋겠네요.

  • 18.06.17 22:37

    @뾰로롱 또한 약국의 특수성은, 이비인후과 밑에 있을때는 이비인후과 질환, 처방에 대해 공부해야 되고, 비뇨기과 밑으로 이전하고 나면 또 새롭게 비뇨기과 질환, 처방에 대해 공부해야 되구요 의사들이 전문의 제도를 통해 평생 1가지 전문분야만 매진하는 것에 비하면 장, 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또 왠만한 약국들은 보통 10 개 정도 서로 다른 분야의 병원에서 처방전을 접수, 조제하니 약사들이 공부해야 될것들이 끝이 없고 전문성을 강화하기도 너무 어려운 것 같습니다. 물론, 문턱이 낮은, primary care 로서의 장점도 있습니다.

  • 18.06.11 15:56

    하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약국들에서는 일방통행식으로 복약지도가 일어나고 있구요
    또한, 약사님과 제가 공통적으로 경험한 헬리코박터, 리피토 case 의 경우처럼 약국에서 위험할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처방을 인지하더라도, 지금의 종속적인 의약분업제도하에서는 소극적으로 대응할수 밖에 없기 때문에 심평원 등의 정부기관이 공식적으로 처방을 중재하는 제도가 절실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의사의 컴퓨터, 핸드폰, [푸른약국 약력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소프트웨어적으로 처방중재시스템을 구현해볼까 생각을 해봤고 가능은 하지만, 역시 사회의 각 주체들이 협의해서 일을 처리할때는 심평원 같은 '공적 질서' 가 필요한 것으로

  • 18.06.11 16:02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3 가지는 만약 다시 대한약사회에 방문하게 되면, 대한약사회에서 initiative 를 가지시게끔 제안해드릴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필요성인 약력관리 제도를 제외하면, 복약지도를 어떻게 하시라고는 그 누구도 강요할 수는 없겠구요
    다만, 제가 만 3년동안 소프트웨어 개발때문에 계속적으로 일을 못하는 상황에서 많은 약국들을 경험해보면,
    역시 세월이 약이라는 옛 속담처럼,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도 필요한 것으로 생각되고,

  • 18.06.11 16:08

    의약품이라는 것은 대단히 복잡하기 때문에 전문성을 강화하고 싶어도 쉽게 강화화기 어렵기 때문에
    누군가가 과학적인 근거를 가진,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양질의 학술적인 컨텐츠들을 생성, 공급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건강질문표, 약력관리 소프트웨어 같은 좋은 tool 들의 공급도 그렇구요
    영화 매트릭스에서 문이 저 곳에 있다고 가리킬수는 있지만, 그 문으로 강제로 내보낼수는 없고, 스스로 걸어나가야 된다는 대사처럼, 저는 저의 역할이 좋은 법, 제도, 소프트웨어, 학술 컨텐츠들을 통해서 어디까지나 '간접적으로' 할 수 밖에 없고, 모든 것은 약사님들 스스로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18.06.17 21:04

    그렇지만 약사님 약사들도 그걸알기때문에 그리고 현실이 그렇기 때문에 이런 전문적인 툴을 유료로 사용할 날이 반드시 올거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그 툴이 약사의 전문성에 상당한 공헌을 할거구요. 지금부터 그런 툴을 개발해 나간다면 사업성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18.06.17 22:43

    @뾰로롱 아마 디크플러스도 유료사용자가 거의 없을테지만, 저는 이것을 사업으로 생각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 홀로 몇년동안 땅을 파서 이미 몇억 정도의 자원이 투입되었고 평생 더 투입되어지겠지만, 몇억 뭐 그런 정도야 저도 흙수저이고 지금도 여유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냥 약사님이 항상 아침에 출근하셔서 질환을 가진 환자를 대하실때 복약지도 하시면서 눈이 빛나시는 것처럼, 약사님이 복약지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처럼 필생의 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업성 같은 걸 떠나서도 제가 도입한 오버뷰, 질환별DUR 등의 개념은 시간을 초월한 가치가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 18.06.19 21:37

    @케이 약사님 말이 맞습니다. 이건 옳은 일이구요. 그래서 약사님은 댓가를 바라지않고 옳기 때문에 하시는 일이라는 뜻. 저보다 너무 큰 마음이시네요. 그렇지만 약사님 만약에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전 이걸 약국 그만두고 전업으로 개발에 참여할 뜻도 있는데. 그렇게 됐을 때 나중에는 관리유지개발 비용도 들어갈 것이고 다른 기업과의 경쟁에 노출될 수도 있는 부분이며 저희가 마땅히 동기부여하고 유지하는데 수익성은 반드시 필요하지 않을까요?

  • 18.06.20 11:31

    @뾰로롱 말씀드렸지만, 디크플러스가 유료사용자가 거의 없을거라는 얘기는, 현재는 복약지도를 1초를 하든, 10분을 하든 수가가 똑같고 강제규정이 없기 때문에 해도 되고 안해도 상관없고,
    복약지도, 약력관리에 대해서 정부나 대학교육과정, 연수교육, 관련 서적 등이 전무한 실정이기도 하고, 사업성이 전혀 없다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또한 팜스라이프 등에서 여러차례 밝혀드린바 있지만, 여러가지 상황들을 보면 제가 지금까지, 앞으로 투입할 자원을 30년이 지나도 회수할 가능성이 없고, 저 또한 회수되지 않아도 괜찮으며,
    그나마 언젠가 사용자가 어느 정도 확보된다면, 약사들의 마음을 담은 장학기금 조성도 생각을 하고 있구요

  • 18.06.20 11:32

    @뾰로롱 장학기금이 전혀 의미 없는 수준이 될 수 있을거라고도 생각하고, 관리유지개발 비용은 제가
    그냥 알아서 해결할 생각입니다. 왠만큼 잘되는 약국들은 몇십억은 모으실 수 있는데, 전업으로 뛰어드셨을때 이것을 상회하는 것보다는 훨씬 하회하는 상황이 일단 예상되구요
    저도 또한 약국을 하면서 관리유지비용 충당도 하고 30년 긴 호흡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한 개인으로서는 대단히 많은 자원을 이미 투입하였고 프로그램에도 핵심적인 뛰어난 기능들은 이미 거의 다 들어가 있구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푸른약국의 코드가 온팜보다
    훨씬 길고 복잡하고 플랫폼이 완성되어 있기 때문에 라벨출력프로그램 같은건 1개월이면 저도

  • 18.06.20 11:33

    @뾰로롱 만들어서 무료로 배포할수도 있습니다. 제가 굳이 만들지 않더라도 많은 대안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일부러
    저까지 그걸 만들려고 하지는 않는 것이구요 PM2000, 유팜, 비즈팜, 이팜 등도 A, B, C 라고 입력하고
    통계 확인하고, 바코드, ATC 연결하고, 월말에 청구하는 기능들이 있지만 그냥 단순한 업무를 처리하는 소프트웨어들이구요 PM2000, 유팜이 처방을 입력할때 1~ 2 가지 코드가 작동한다고 한다면,
    푸른약국은 10가지 정도의 아주 길고 복잡한 코드가 multi-threading 으로 동시에 처리해서 약력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데이터들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 18.06.20 11:35

    @뾰로롱 다시 말해서 많은 자원이 이미 투입되었고, 핵심적인 제품의 개발은 거의 끝난 상황입니다.
    만약 사업이라는 것을 한다면, 첫째는 영리 이고, 둘째는 사업화의 과정속에서 고난, 즐거움, 성장 등의 경험이 중요한 요소들일텐데,
    말씀드렸듯이, 돈이야 약국을 해도 얼마든지 벌수가 있겠고, project, 카페운영 등 에 참여하시는 거라면 누구든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마지막으로 궁극적인 이유이지만, 저는 돈 몇억, 몇십억, 몇백억, 외제차, 명품, 상가사서 월세 받고, 오토 돌리고 그런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복약지도, 약력관리는 필생의 업이라 생각하고 영리와는 완전히
    떼어놓고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 18.06.11 16:16

    어떻게 보셨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논문 20편을 읽고 썼던 '배뇨장애 치료제의 올바른 용법과 숙면을 도울수 있는 중요한 의의' 라는 글처럼, 약국에서 많이 다루어지는 case 들과 관련해서 내성, 재발 무좀을 치료할때, terbinafine 과 어떤 다른 성분을 병용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무좀과 문명의 이기인 신발과의 관계, 오마코 임상연구, 안구건조증과 위장질환과의 관계 등 약국에서 필요한, 여러 관심있는 주제들에 대해서 앞으로 시간이 나는대로 review 하고, 글을 작성해서 공유하고자 하는 계획도 있습니다.
    여러 뜻 있는 약사님들이 동참해주시면 좋겠지만, 동참해주시지 않더라도, 저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그냥 오래도록 묵묵히

  • 작성자 18.06.17 21:07

    그글에는 정회원이 아니라고 댓글이 안달아지네요 ㅜㅜ. 그 글 감동적이었어요. 의사보다 나으십니다. 사실 많은 의사들이 별다른 지식없이 일관된 자기전 용법을 명시하고 있지만 약사가 그걸 거슬러 용법을 설정해주기는 어려운 실정이죠. 여러 지식의 썰을 풀고 용법을 설정해준들 환자가 의사한테 약사가 그래서 그때먹었다고 하면 아~하고 받아들일 의사는 극소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용법을 설정해주지 않았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참여해볼 수 있겠구요. 의사들의 인식이 개선되어 약사가 용법설정의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다는 인식이 생기고 본인이 하루1번만 명시하고 용법은 약국에서 상담하라고 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 18.06.17 22:54

    @뾰로롱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의 용법에 대해서는, 정말 우리 약사님들이 대단히 특별하게 생각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제가 1개월 동안, 소득을 포기하면서도 글을 쓰게 되었던 동기도 그 때문이구요..
    위의 3가지 제도 뿐만 아니라, 의약분업 제도의 재정립 등 해야할 일들이 정말 태산 같은 것 같습니다..
    정부에서 얘기가 나올때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게 아니라, 약사 사회 스스로가 먼저 자정 작용을 하고, 노력해나가는 것이 비로소 의미있는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18.06.11 16:16

    해나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18.06.19 15:37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헬리코박터 제균요법의 cyp450 strong inhibitor 인 clarithromycin 과 3A4의 기질인 atorvastatin 의 경우는,
    헬리코박터 제균요법은 1회성 1주일 잠깐 복용이지만, atorvastatin 은 1주일~ 10 일 안 드신다고 바로 급격하게 큰 문제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잠깐 중단하는것이 어떨까하는 작은 참고말씀 드립니다
    수고하세요^^

  • 작성자 18.06.19 21:40

    바로 그겁니다 약사님. 상호작용체크에서 그치는게 아니고 그러한 구체적인 대처방법까지 프로그램을 통해서 안내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대처방법도 때때로 한가지 약물을 반드시 중단해야되는 경우도 있고 여러 상황에 따라 달리 판단이 될텐데 이 것도 자세히 따지면 굉장히 복잡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세한 솔루션을 주고 판단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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