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청도서 시상식
'2014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상' 신인상에 울산에서 활동 중인 이서원(45·사진) 시인이 선정됐다.
이호우·이영도 문학기념회는 9일 '2014년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상' 수상자로 이지엽(56) 시인의 시조 '그리운 패총'을 선정해 발표했다. 시조문학상 신인상에는 이서원 시인의 시조 '중년'과 박연옥(55) 시인의 시조 '바다에게 물린 남해'가 각각 선정됐다.
이서원 시인은 2008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시조 '눈길을 걷다'가 당선되며 문단에 올랐다. 현재 울산문인협회와 울산시조시인협회, 초록숲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시조집 '달빛을 동이다'(도서출판 초록숲)와 전건숙 화백과 김해자 수필가와 함께 펴낸 서화집 '바비레따' 등이 있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경북 청도 청소년수련원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김주영기자 uskjy@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첫댓글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