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성암은 조기 수술 및 요오드 요법으로 완치율이 높은 암입니다.
- 치 료
갑상선암은 예후가 좋으므로 암의 진행 정도 및 전이 정도에 관계없이 일차적으로 갑상선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여야 합니다.
갑상선암이 한쪽 엽에 국한되어 있거나 뼈나 폐로 전이된 경우라도 우선적으로 갑상선 좌, 우엽을 모두 제거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외과의사가 갑상선을 100% 제거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갑상선을 모두 제거하다보면 수술 후 합병증의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수술 후 남은 갑상선 조직, 전이된 갑상선 조직은 방사성 동위 원소를 이용하여 파괴시키면 됩니다. 이러한 수술 후의 방사성 동위원소치료라는 방법이 있으므로 갑상선암은 설령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된 상태라도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환자는 수술 후 또는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 후 저하된 갑상선 기능을 보충하는 의미 이외에 암 세포의 재발을 억제하는 목적으로 평생 갑상선 호르몬을 반드시 복용하여야 합니다.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갑상선암 수술의 대가로는 대구 경북에 계신 분들에게는 계명대학교 동산 의료원 권 굉보 교수, 계명대학교 동산 의료원 조 지형 교수등이며, 서울 ,경기 등에 계신 분들께는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박 정수", 서울 아산병원 "홍 석준" 교수를 추천드립니다. 또한 수술후 잔여 및 전이된 암세포의 완전한 제거를 위해 시행되는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의 권위자로서는 경북대학교 병원 핵의학과의 이 재태 교수 및 안 병철 교수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갑상선암의 예후
갑상선암의 예후는 일반적으로 흔히 위암, 간암, 폐암 등에 비해 월등히 좋아 다른 장기에 퍼질 경우도 장기간 생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미분화암과 같이 특별한 경우 외에는 갑상선암에 걸렸다고 단기간 내에 사망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최근 보고에 따르면 갑상선 유두암의 경우 10년 생존율이 90~95% 갑상선 여포암은 80~90%에 이릅니다. (자료 출처: 삼성서울 병원,카톨릭 성모병원)
갑상선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갑상선 분화암(유두암, 여포암)의 경우 암에 의한 사망률을 다른 암과 달리 10년 생존율로 따집니다.
제 1병기의 경우 10년 생존율이 88.3%, 제 2병기 84.3%, 제 3병기 70.0% 그리고 제 4병기의 경우 39.1%입니다.
- 재발 및 전이
갑상선암이 치료가 잘되고 완치율이 높은 암이기는 하지만 암이기 때문에 재발하거나 다른 장기로 암이 퍼질 가능성은 있습니다. 갑상선암도 폐나 뼈 등 전신의 각 장기로 퍼진 경우에는 암이 목에만 국한된 경우보다 예후가 불량합니다. 그러므로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갑상선암의 재발여부를 검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검사방법으로 문진 및 신체검사, 흉부X선검사, 혈액검사(티로글로불린), 방사성 동위원소 옥소 전신촬영, 초음파 등을 실시하며 필요에 따라서 전산화단층촬영(CT)이나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이동욱 32세 남자 초음파 사진
|
출처: 하양 중앙 내과 이덕영 원장의 블로그예요 원문보기 글쓴이: 나쁜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