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커피팩토리입니다.
최근 발생되고 있는 일부 머신에서 발생되는 커피추출에러 관련하여 공지드립니다.
공지에 앞서
문제가 발생되고 그 파악 및 조치시까지 오랜만에 많은 시간이 걸린 사안입니다.
올바른 데이터과 그릇된 데이터의 진위여부 판가름에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한 결과로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증상과 관련하여
커피 추출시 발생되는 문제점으로는
1. 최초 설치시 아무런 문제가 없다.
2.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커피추출시 연하게 추출되는 증상이 발생된다.
3. 추출 종료 후 추출기 내부에 추출되고 남은 커피퍽이 남아있다.
4. 슬러지박스 하단에 마른 가루가 많이 보인다.
5. 추출기 내부 피스톤의 움직임이 뻑뻑하다.
원인에 대하여 1
커피팩토리에서 출고 세팅의 기준되는 원두를
더 완벽한 에스프레소 세팅을 위하여 강배전된 DTR기준 20%, 풀시티에 근접한 커피로 세팅하였고,
이로 인해, 풀시티보다 약하게 로스팅 원두 사용시, 더 많은 양이 그라인딩되어 커피추출기에 담기고 무리한 작동의 원인이 됨. (심한 경우 2배이상의 원두커피가 투입될 수 도 있슴)
이 경우, 어떠한 원두커피를 쓰는가, 어느정도 배전한 원두커피를 쓰는가에 따라,
동일 문제가 발생되는 업체로 있고, 발생되지 않는 업체도 있으며,
원인에 대하여 2
현장에서 커피머신 세팅시 무리하게 많은 양이 그라인딩되어 도징이 되면 적절하게 원두양을 조절하여야 하나, 조절하지 않고 사용하여 역시 커피추출기 작동시 무리한 힘으로 피로가 쉽게 누적이 되는 문제가 발생.
진단결과로는
커피팩토리 본사로 입고된 장비 중 실 사용되는 원두로 양을 계측결과 모두 16g 이상이 그라인딩되고 도징이 되는 경우로, 양을 적절하게 제어하고 브로워 세척 및 구리스 주입후 사용시 동일문제가 발생되지 않음.
사례 1 소비자
일반 소비자가 장비를 구입한 경우로, 문제발생 시점을 도출한 결과, 원두커피를 바꾸고 난 후 발생되는 공통점이 있어, 이 역시 세척 후 다른 원두커피를 이용하거나, 바리스타모드 조절 후 사용시 동일증상이 반복되지 않음.
사례 2
업체에서 발생된 문제를 양 계측 후 실 사용용도에 맞게 세팅을 다시 한 후 동일 문제가 반복되지 않는 보고가 있었음.
해결책
업체사장님들: 맥시멈 11g을 초과하여 과도한 원두가 들어가지 않도록 세팅시 주의 요망. 2018년 시연하여 드린것처럼 원산지, 로스팅별 원두커피의 특성이 많이 변화된다는 점, 특히 밀도의 변화에 주의하여 주세요.
커피팩토리: 세팅의 기준이 되는 원두커피를 가장 많이 사용되는 원두커피 파악 후 기준 원두커피 변경(변경예정)
하드웨어1: 트랜스미션 강화 (개선 및 테스트 완료됨) 이는 덜 로스팅되거나, 저렴한 원두(저렴한 원두의 경우 주로 재배고도가 낮은 재배 환경상 밀도가 낮은 생두가 재배될 수 밖에 없으므로)를 사용하더라도 견디는 능력을 더 부여.
하드웨어2: 브로워 압축률 및 커넥팅로드의 지지력 개선 (개선 완료 후 테스트 중) 하드웨어2와 같은 내용입니다.
하드웨어2: 커피 그라인더 버를 주물+머시닝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100% 머시닝으로 제작. (진행 중) 이는 원두의 특성별 차이를 최소화하고, 세팅의 표준을 사람의 능력이 아닌, 설계의 능력으로 변화하려는 준비 중 하나입니다.
마치며
커피팩토리에서는 실 사용자의 입장에서 커피머신을 설계하고, 세팅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 사용되는 환경에서의 캘리브레이션이야 말로 가장 빛나는 작업이며, 소비자의 만족도를 가장 높일 수 있는 작업이고, 이는 바로 매출과 직결되는 점 역시 잘 알고 계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설계, 세팅, 캘리브레이션이 모두 잘 맞다면, 20배, 30배가 넘는 가격의 머신을 능가할 수 도 있으니까요.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 ^^
감사합니다 *^^*
고생이 많으십니다...
^^ 감사합니다!
원두를 어떤걸 구입해야된다는건가요;;;;;;;;;;;;;;
커피팩토리의 머신에는 원두커피에 맞게 세팅할 수 있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원두커피에 맞게 잘 세팅하시면 반자동머신과 같이 퍼팩트한 샷 추출이 가능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