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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일본입국(후쿠오카)/캐널시티/나카스/침대특급'나하'
22일 오카야마(오카야마성/쿠라쿠엔)/열차로 세토대교 건너기/오사카 도톤보리 (노래방~)
23일 히메지성/교토(기요미즈데라/교토대학)/오사카(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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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4일차(2월24일)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제 잠깐동안 함께 했던 친구들과 헤어져서 혼자서 다녀야 합니다.
(물론 호텔만 같이 쓰고 밤에 시내만 같이 다닌거지만..)
잘가라고~ 빠이 빠이~
이 뇨석들은 조금 여유롭죠..오늘 후쿠오카로 가서 내일 부산으로 간다네요.(GO WEST)
저는 반대로 오늘 구라사키 히로시마 둘러보고 도쿄로 갈껍니다.(GO EAST)
아침의 미도스지 대로~
한산하죠..아직 가로등도 안껏네요..담당직원이 졸고 있는듯...ㅎㅎ
아쉽지만 신사이바시역도 안녕입니다..
언제 또 오사카에 오게될런지..
기차시간때문에 아침에 서둘러 나온거랍니다..
역시나 레일스타..역시 산요신칸센에선 레일스타가 짱입니다~
아..여기서 잠깐..
일본돈에 신권/구권이 있는거 아시죠?
자판기 대국인 일본에선 이것때문에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 수 도 있겠습니다.
자판기에 따라 신권이 사용가능한 것도 아닌것도 있거든요.
이건 신권을 인식 못합니다.
이건 신권도 받는거죠...
혹시나 해서 드리는 팁 입니다..(별 도움이야 되겠습니까만은..ㅡ.ㅡ)
구라사키를 가야하는데 일단 신칸센으로 오카야마까지 이동합니다.
제가 가려는 미관지구는 구라사키역 근처에 있죠.
오카야마 역에 도착했는데..
뭔가 촬영중입니다..
리포터가 없는걸로 봐서는..뉴스라든지..
무슨 프로그램에 자료화면등으로 쓸 화면을 캡쳐하나 봅니다..
첫날 봤던..그 복숭아 기념품 샵에 들어가 봤습니다.
복숭아속의 키티..
역시 모모타로 버전의 키티죠..(도대체 그녀의 변신은 어디까지 인가..)
모모타로~
비싸네요..
각종 기념품이..
우리 나라에서도 전남 장성의 홍길동..곡성의 심청등등..이런 캐릭터 개발에
힘쓰고 있죠..이런 멋진 상품들까지 기획하는 날이 오길..
정말이지..미스 월드 고양이 키티양의 미모에
감탄에 마지 않습니다.
일단 이곳에(코인락커) 짐을 맡기고 하루 일정을 시작하죠..
오늘밤에 야간열차를 이곳 오카야마 역에서 타기때문에
짐을 이곳에 보관하는게 제을 좋을듯 싶네요.
이래 저래 이번 여행의 서일본 지역 거점은 단연 오카야마 입니다.
(오사카는 거의 숙박을 위해 머물렀던 거니까요)
산요본선을 달리는 보통열차의 내부..
재미있는 좌석 배치..^^
구라시키까지는 정말 거짓말(구라)처럼 가깝습니다.
그래서 구라시키인듯..(원래는 창고라는 뜻이라던데..)
ㅡㅡ;;
일단 구라시키 역에 내리시면 출구가 두쪽으로 나뉘는데..
한쪽은 티보리 공원(덴마크를 본뜬 테마공원),한족은 미관지구쪽으로 향합니다.
티보리쪽으로 한번 가 보았는데..때마침 유치원생들을 발견..
귀엽죠..^^
언젠가는..유럽에 가지 않아도 될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일본이 유럽을 옮겨놓고 있거든요..
(네덜란드에..덴마크...다음엔 과연..)
그럴듯하지만..저곳에 갈 이유는 없죠..그냥 사진만 찍고
원래 행선지로 향합니다.
구라시키역 정면으로 보니는 대로 입니다.
저 큰길을 따라 조금만 가면
미관지구가 나옵니다.
구라시키역의 모습
조금 가다보면..이런 건물들이 나오죠..
그렇다면 그곳이 바로..
미술관도 있구요..
이런건..우리동네서 하는..비엔날레서도 많이 봤죠..
바로 이곳입니다..
미관지구에서도 메인인 곳이죠..
구라시키는 막부시절부터 지방물류의 중심지였던 곳이죠,,
따라서 하천을 따라 창고들을 만들어 놓았던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주변에 각종 미술관등을 만들어 놓아..
뭔가 예술적으로 승화시켜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어제 쿠라쿠엔에서 느꼇던 것인데..
겨울이라..좀 황량해보이는 느낌..
저 버드나무에 잎이 가득하다고 상상해 보십시오..얼마나 멋질까요..
이런 모습이라고 합니다..
아..우리 이웃에 사는 녀석입니다..
밤마다 시끄러워 죽겠습니다..왠 고양이 녀석이 들락거리질 안나..암튼 요녀석들..
골칩니다..ㅡ_ㅡ
이 아이들 티보리 공원 온거 아니였나..
벽이 아주 멋지네요..
저건 관람용인지..관광용은 아닌듯..
아까 그 유치원생들이 지나가면서..사진속의 저그림보고..
욘사마~욘사마~ 하네요..
엄마(혹은 할머니)들이 교육시켰나 봅니다..^^
혼자 삼각대 놓고 사진찍다보면..이렇게 서러운꼴도 당합니다..
절대 이 아저씨 찍고 싶은 맘은 없었다구요..
젠장..전 팔만 나왔네요.
다른곳에 가서..
굉장한 미모의 소유자..
한동안 넋을잃고 봤다는..ㅜ_ㅜ
정신 차리고..관광을 계속~
멋진 벽을 보면..사진 찍고 싶어지는건 저뿐만이 아니겠죠..
진짜 열어본건 아니예용..
혹..다른분들도 이 아저씨 보셨는데..
자전거 타고 다니시면서..이 사람 저사람에게 설명을 해 주십니다.
시청 직원인가..
니뽄삘 가득 풍기는 골목길~
이런곳에선 불쌍모드가 제격이죠..
다시한번 버드나무 잎이 아쉽습니당..
버드와이저라도..ㅡ.ㅡ
훗..결국 맨홀뚜껑에..있네요
저,,다시 오카야마로 돌아가야죠..
이걸 타고~
아까랑 좌석배치가 틀리죠..
오카야마 재래선역입니다.
물론 큰 역하고 연결 됩니다..
카메라가..주인닮아 갑니다..특정부위만 선명하게 직히다니..
놀랍습니다..니콘의 기술력에 다시 한번 감탄~
이건 역내의 쓰레기 치우는 탱크(?)
히로시마를 가기위해 열차를 기다리던중..
신칸센 100계 녀석과
신칸센 0계 의 모습을 감상
옆모습 비교..누가 더 잘생겼나요?
히로시마까지는
40 여분입니다..신칸센 만쉐이~
오늘 점심은 사랑스런..키티..
오카야마(모모타로) 버전입니다..
이미 에키벤에 실패하여 기대 하지 않았죠..
역시 맛은 상당히 유아틱 했습니다.
전 순전히 저 도시락통..(도시락통으로 다 시 쓸 수 있는것이예요.)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는 동생쓰라고 가져다 주려고 먹은겁니다.
히로시마에 도착~
이번에도 산요본센을 타고
이곳으로 갑니다..
근데 ..가는 날이 뭔날이라더니..
비가오기 시작..ㅜ_ㅜ
JR패스 소지자는 미야지마 가는 JR연락선도 추가요금 없이
이용가능합니다.
바로 이겁니다.
연락선의 내부는 이렇게..
날씨 좋으면..
이렇게 밖에 나가서 경치 구경하는것두 좋을 듯 한데..
이렇게 비가 내리니..
정말..쩝..
그래도 바람이 많이 안 불어 다행이네요..
이제 보입니다..
이곳이 일본3경..미야지마 입니다.~
제가 일정에서 나라를 과감히 뺄 수 있었던 이유..
이곳에도 사슴들이 많습니다요..ㅎㅎ
이봐..거긴 갈매기가 있어야 어울린다구...
제가 갔을때는 간조도 만조도 아닌 어중간한 시각이었습니다.
밑기둥이 꺼먼 부분까지는 물이 차구요..물이 다 빠지면
걸어가서 만져볼 수 도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요..^^
개인적으로는 만조때 가 보는것이 가장 좋을듯 싶네요.
물위의 도리이도 도리이지만..이쓰쿠시마 신사 자체도 물위에
있는 모습이 정말 아릅답다고 하네요.
너무 어둡죠...날씨가 원망 스럽다는..
이쓰쿠시마 신사입니다..
물이 빠져서..저런 모습이구요..
만조때는..
이런모습들이라고 하네요...
신사이니 만큼...입장료도 받고..(300엔)
이렇게 물도 제공(?)
물이 빠지면 이런 모습이죠..
비오고 날도 흐린데..물 빠진 모습까지 보니..조금은
맥이 빠지네요..
저 뒤에 보이는 탑은..
센조카쿠 오중탑인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전몰군인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만든거라고 하네요..
흠..가볼 필요가 더더욱 없죠..입장료도 100엔이던가 받는다고 합니다..
탑은 일본과 중국의 양식이 조화를 이루었다고합니다.
이번 여행중에 기차에서 일본인과 대화할때 도요토미 예기가 잠깐 나왓는데
일본인들에겐 그가 영웅인 이유가..이렇게 외국 문물을 가져와서 발전시켰기때문이라네요.
하긴..우리 조선의 도공들도 많이 데려갔었죠..
역시 이것도..^^
미야지마를 빠져 나오면서..사슴들도 한번 찍어주고..
(비를 피해 저렇게 모여잇더라는..)
엄청 큰 주걱..
전 혹시..이곳이 밥신(神)을 모시는 신사인가..라고 생각했다는..ㅡㅡ;;
밥 주걱도 미야지마의 특산물이라네요..
밥풀이 달라붙지않는 주걱.^^
미야지마의 또하나의 특산물
모이지(모니지던가..)만쥬..
암튼 단풍잎 모양입니다.
저렇게 낱개를 70엔에 팔아서 하나만 사서 기념으로 드셧죠..^^
맛은..호두과자랑 비슷합니다.
연락선은 꽤나 자주 있습니다.
다시 히로시마로 돌아왔습니다.
아..히로시마 시내에서..JR열차가 아닌..
노면전차를 이용해서도 미야지마구치까지는 갈 수 있지만..
요금은 더 싸지만 시간은 더 소요되시니..참고하시길..
노면전차는 역이 잇는게 아니라..버스 정류장처럼 ..
시내를 달리는 노면전차..
원폭돔 입니다..
원폭에도 남은 유일한 건물이죠..
미야지마에서는 비가 왠수였는데..
이곳에 오니..왠지 비오고 우중충한 날씨가..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잠시 추모의 시간을...
......
제가 무지하여..한국인희생자 위령비를 찾지 못햇네요..ㅜ_ㅜ
아까 봤던 원폭어린이상에서 조금 더 깊숙히 들어가야하는 것인데..
하지만 평화기념공원에 있는 내내 추모는 전체 희생자의1/10를
차지하는 한국인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였습니다.
비가 계속 내려..평화기념자료관에 들어가 있기로 합니다..
입장료는 50엔..평화기념공원에 들리신다면 꼭 한번 가보시길..
선생님이 학생들을 데리고 왔는지..학생들이 많이 보입니다.
한개 클래스 정도 규모였는데..
저애들은 과연 이곳에서 무슨 생각을 할까..궁금해 집니다..
원폭투하후 폐허가된 히로시마..
이랬던 도시가..
이렇게 바뀌는건..
비행기 한대가 던져놓은 폭탄 하나에 의해서 입니다..
원폭돔의 원래모습..
이게 현재 남은 모습..
그 유명한 원폭시계 입니다..폭파된 순간에 멈췄다죠..
유령같습니다..아니 이 옷의 주인은 이미..
일단 이곳에서..비에 젖은 몸도 말리고..다리도 좀 쉬면서..
전쟁과 평화에 대해서도..혼자 생각해 보고..
하는데..5시가 되니까..나가라고하네요..동절기엔 오후 5시까지
평소엔 오후 6시까지..8월엔 역시..때가 때인만큼
8월1일부터 15일까지는 오후 7시까지 한다고 합니다..
일단 나와서..혼도리 쪽으로 이동
여러분들은 이거 꼭 확인해 보시고..한국인 희생자 위령비를 꼭 잊지말고
방문하셔서 추모의 시간을 가지시길..
수상버스도 보이네요..공원에서 저 강을 건너가면
혼도리가 나옵니다.
서일본 최대의 아케이드 거리라고...
뭐..다른 도시들의 시내랑..별 다를건 없었는데..(지붕이 있어 비오는 날엔 최고..^^)
유독 교복 가게가 많았습니다.
므흣..교복 구경하는것 만큼 흐믓한 일이 또 있을까요..ㅎㅎ
사실 쇼핑엔 관심없었고..(아..싸길레 옷 한번 살거 말고는..)
저의 목적은 이것..
그렇죠..오코노미야키의 본고장 히로시마에 와서..
그냥 간다는건..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되는일..
왜,,우리나라에도 원조마을 있자나요,,,(갈비집 골목같은거요..)
혼도리의 끝부분에서 무슨 백화점인데..그 백화점 뒷쪽으로
있었습니다. 지도도 안 보고 그냥 느낌만으로 찾아낸 저는..
정말...대단합니다..
이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밖에서 메뉴를 한번 확인
5번..저거 먹을 예정..
물수건과 아루바시...
유명인들의 사인인듯..여기 좀 유명한 곳인가..??
하하..이게 빠지면 안되죠..
오코노미야키와 맥주는 절대궁합입니다.
일단 양배추를 듬북 올려놓고 그 위에 밀가루(?)피를 덮어 높니다.
피를 위에 덮는 이유는 나중에 뒤집기 때문이죠..
이렇게 면도 따로 지집니다.
저 위에 각종 양념을 하고
아까 그 양재추 있는거랑 합칩니다.
그리고 그 위에 계란후라이를 아주 얇게 펴서 올리고 간장소스로 마무리~
최종 완성 모습..^^
저 속은 저런 모습..
아까 그릇에 잘라서 덜어먹으면 됩니다..
양은 꽤 많더군요. 식사로도 충분하고..둘이가서 하나 시키고 맥주에
안주삼아 먹으면 더 없이 좋을듯..
맛은..말할것도 없이..GOOOOOD~! 입니다.
원조가 괜히 원조가 아니겟죠..ㅎ
오사카 지역은 그냥 우리네 부침개처럼 지져주고 히로시마는 저렇게
면을 넣어주는게 특징이라고 하네요.
이건 작년에 오사카에서 먹었던 오코노미야키..엷고 넓적한것이
히로시마랑은 틀리죠..
이제 밥도 먹었고..
히로시마 역으로 가서..오카야마로 복귀해야 합니다.
노면전차를 이용~
저기 요금통 보이시죠..버스랑 비슷합니다.
노면전차는 버스+지하철 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요금은 운전사 옆에 요금통이 있어 일반 버스처럼 기사아저씨가 확인하는 것도 있고.
사람들 많이 타고 내리는 전차는 요금통 옆에 직원이 한명 붙어서 직접 돈 받고
거슬러주기도 하구요. 히로시마역은 사람들이 한번에 다 내리니까
전차 밖에서 직원들 둘이서 요금을 받습니다.
이제 오카야마로 가야하는데..예약해논 지정석 시간이 많이 남네요.
그래서 그냥 신칸센 자유석 타고 오카야마로 갑니다.
(JR패스니까..이런게 좋네요..)
0계 코다마를 탔던것 같은데..
오래된듯한..고풍스런 느낌이 나네요..
오카야마 역앞 야경..
이제 정들었던(?)오카야마도 떠나야 하네요..
오늘밤은 호텔에서 묵는것이 아니라..보이는 족족 디카 배터리를 충번해야 합니다.
제 사진들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이라 소중합니다..ㅋㅋ
저건 공중전화 꽃는 콘센트인데 하나 남아서 제꺼 충전 시킵니다.
역무원이 지나가다 뭔가 하고 한참 보더니..쳐다보고 있는 저를 보더니..
그냥 갑니다..(설마 전기 쓴다고 뭐라하나 하고 쫄아있었는데..ㅡㅡ;;)
야간열차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코인라카 짐 꺼내기 저에 티뷔 좀 봅니다.
우타방을 하는데요..^^
무슨말일까요? 감사합니다??
역시 오늘의 게스트는..
윤양이죠..그러니 아까 이시바시가..한국말을 어설프게..
역안에도..모모타로 동상이
이겁니다..첫날 이용한 '나하'에 이어..두번째로 이용하는 '선라이즈 세토'호~
(이번 여행에 총 3편의 야간 열차를 이용합니다.)
각기 다른곳에서 출발하는 '선라이즈 세토'와 '선라이즈 이즈모'가
이곳 오카야마에서 만나 병합연결을 합니다.
(오카야마 이후로는 노선이 같으므로 굳이 따로 갈 필요가 없죠.)
이렇게 어디서 기차를 타는지 친절히 안내해주는데..
(나중에 교토에선 야간열차 플랫폼 안내가 잘 안되있어..기차 못 탈뻔 했습니다.)
먼저 '선라이즈 세토'호가 먼저 와서 자기 애인을 기다립니다.
이거죠..세토~
키스(연결)하기 위해 입을 헤 벌립니다~
드뎌..이즈모양이 도착~
역시나..키스를 위해~
ㅎㅎㅎ
이제 역사적인..^^
어머나..다들 이렇게 빤히 쳐다보는데..ㅡ_ㅡ
이게..사랑의 힘 입니다..
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저처럼) 찍어대더군요..
제가 예약한것은 세토호라 아까 사진에서 왼쪽에 있던 열차로 갑니다.
아~! 이제 자고 일어나면 도쿄 입니다..(설레네요)
이 열차도 침대특급인데..
JR패스소지자는 노비노비좌석에 한해 추가요금 없이 탑승입니다.
나하의 레가토 시트와 같은 개념이죠.
다만..노비노비좌석은..의자가 아닌 카펫이 깔려있어..
그냥 들어누워자면 됩니다. 정말 편리합니다.
2층으로 되 있습니다.
이것이 개인에게 제공되는 좌석이죠..
독서실 칸막이처럼(넓이도 그정도 될려나..한명 누우면 꽉 차니까요.)
저렇게 서로 얼굴만 안 보고 자는 겁니다.
덥고잘 담요하나와 베게피를 하나 주네요..베게는 없네요..
하지만 제게는..
어제 100엔 샵에서 산 쿠션..^^
첫날 야간열차에서 베게 없던것이 아쉬워서..큰맘먹고 구입햇죠..
이거 참 유용하더라는..^^
천만다행으로..제 자리 바로 앞에 콘센트가..
이 자리 아니였음 수시로 가서 확인해 봐야하는데..^^
개인좌석에 ..컵이 있네요..전 세면실에서 양치할때 써버렸죠.
오홋,,등까지..
야간열차 답지 않게 아주 편한 잠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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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서는
눈떠보니 진짜 도쿄~
미나미센쥬에 새 배이스 캠프를 마련하고
반다이 뮤지엄을 시작으로 신주쿠~ 아키하바라~를
둘러보게 됩니다..
첫댓글 모모타로-->예전에 7-8세기경에 오카야마지역에 키비국이라는 나라가 있었는데요,,그곳의 왕자였다네요,,키비국은 당시 나라나 교토를 기반으로 한 야마토국과 대등할 정도의 국가였다네요//덴마크에서 티볼리 공원을 가봤습니다..200년이나 된 테마파크인지 분위기 빼곤 시체입니다. 놀이기구도 시시
구라시키하구 미야지마 구경 잘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 저도 갈꺼 같네요,,^^
카펫카 좋네요....나중에 저도 이용을해봐야겠군요..ㅎㅎ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미야기현의 마쓰시마 보다는 히로시마의 미야지마가 더 나은 듯 합니다.하지만 역시 일본3경이라고 잔뜩 기대하고 가면 그만큼 실망하기 마련이구요.일본3경은 자연경관 자체에 의미를 두진 않는것 같습니다. 자연경관으로 따지면 우리나라 여수 향일암 같은데가 훨씬 낮죠.
카펫카 좋아요 ㅇ_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