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와 경북 봉화군의 경계선에서
시작하여 샘터마을, 반야계곡,반야마을,노래기마를,노루목을 거쳐
석포면사무소까지 잊는 임도길로 높은고지(900m)에서 시작하는 첩첩산중으로
맑은하늘과 좋은공기 참으로 좋았던 도보여행지였습니다.
0. 코스구간 : 석고재 ~ 반야마을 ~ 반야계곡 ~반야마을 ~나래기마을 ~ 노루목 ~ 석포면사무소
0. 코스거리 : 14km
0. 소요시간 : 4시간 (휴식시간 포함)
♧, 08시03분 : 철암역 출발
♧, 08시16분 : 석포역 도착
♧, 08시25분 : 석포면사무소도착
♧, 08시30분 : 석포면 택시승차 (064-673-2674)
♤ 철암역 가는방법
- 동서울에서 태백행 직행버스 이용 태백터미널 도착,
- 터미널에서 통리 철암 장성행 버스를 타고 철암역하차.
♤ 석포면택시 이용하는방법
- 하루전에 전화로 장소와 시간을 예약,
- 당일 장소에 도착하여 이용하면 됨 ( 면사무소에서 석고재까지 요금 18,000원)
♧. 08시45분 : 강원과 겅북의 경계선인 석고재 도착
♧. 10시30분 : 샘터마을 도착
♤ 1968년 울진,삼척에 무장공비들이 침투한 사건이 있었던 마을
♤ 사시사철 물이 솟아나고 물 맛이 좋아 마을공동으로 이용하여 생긴 지명마을
♧ 11시30분 : 반야마을 도착
♤ 지역의 형상이 소반같이 넓은들로 이루어진 마을
♤ 삼재가 들지 않는 땅이라 불려진 마을
- 땅이 넓어 굶어죽는 사람이 없고
- 언제나 깨끗한 물이 흘러 전염병이 생기지 않고
- 사방이 높은산으로 둘러쳐있어 전란의 피해를 입지 않았고
♧ 11시50분 : 비학동(나래기)마을 도착
♤ 마을의 모양이 학이 날아가는 형상같다 하여 비학동마을
♤ 마을의 모양이 학의 날개를 닮았다 하여 나래기마을(날개의 방언)
♧ 12시10분 : 노루목 도착
♤ 노루의 목과 같이 생겼다하여 노루목
♤ 나무를 쉽게 나르기 위해 노루목 형상의 길을 만들어더니 재에서 노루의 피가 흘렀다하여
♧ 13시00분 : 석포면사무소 도착
♤ 석포제련소가 있어 우체국, 면사무소,초등학교,파출소등이 있슴
♤ 요즈음 한참 환경문제로 시끌스끌함
0. 오늘의 여행팁
- 태백 터미널에서 석포가는 버스가 있슴
- 석포역에서 철암방면, 영주방번 기차는 하루3회 무궁화호
0. 오늘여행의 느낌
높은 고지에서 바라보는 드넓은 산, 맑고 생쾌한 공기,계곡의 청명한 물소리, 푸르른 하늘을 보니
더없의 즐거운 여행이였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계곡에 버려진 쓰레기, 새로 지어진 집에 정리가 깔끔히 안돼고,
농어촌버스가 없어 불편하고 농사일에 힘들어하시는 어머님의 모습에서 농촌의 현실이고 장래가
밝지 않음에 안타깝고, 그나마 부족한 일손을 외국젊은이들이 채워주고 있음에 고마움과 미래에는
농촌이 어떤모습일까, 석포면에는 요즈음 고냉지 감자심기에 바쁜 농부의 모습이 여기저기서 보인다
오늘도 너무 좋은하루였던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