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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스티커로 딸방꾸미기(봄맞이 셀프인테리어)
그래픽스티커와 핸디코트의 만남입니다. 제가 좋아라하는 스탈이지요.
워낙에 저희 집에 많이 해서 다들 알고 계시지요? 이번에 공방 리모델링을 하면서도 핸디코트를 사용했는데요.. 핸디코트 정말 좋은 거 같아요.. 멋진 공간 인테리어에 딱이거든요..
리폼 전 단계랍니다... 유행 지난 벽지들.. 언제적 것인지 모르겠어요..
딸램이 꽃무늬 좀 없어달라고 난리여서.. 이번에 과감히 시도를 했어요.
핸디코트로 바르는 중이에요.. 천장이 높아서 사다리 대령까지.. ㅎㅎ
여기에서 잠깐!!
핸디코트 바르는 방법을 같이 함 알아볼까요?
우선은 핸디코트 바를 곳 바닥에 신문지나 비닐을 깔아줘요. 그런 뒤에 핸디코트 전용 헤라로 조금씩 떼어서 발라주심 된답니다.
핸디코트에는 2가지 종류가 있어요.. 라이트와 워셔블..
1. 라이트는 기존 벽지나 시멘트 위에 시공이 가능하구요.. 2. 워셔블은 습기에 강해서 저 같은 경우에는 욕실에도 사용했구요.. 곰팡이 핀 벽지에 완전 최고랍니다.
튀어 나온 곳은 살짝씩 한번더 발라주시면 평평해져요..
페인트를 덧칠할 거라서 살짝만 펴발라줍니다.
거친 느낌 좋아라 하시면 거친 대로 바르시면 되구요.. 첨에 작업할 때는 재미있는데.. 하다보면 팔이 떨어집니다. 저 지금 오른쪽 팔 아파죽겠어요.. ㅎㅎ
전체적으로 핸디코트 바르고 말리는 중이에요.. 선풍기.. 완전 잘 돌아갑니다. 건조에는 완전 딱이에요.. 저렇게 2시간 정도 지나니 말랐더라고요. 실온에서는 반나절 정도 걸립니다.
핸디코트 다 마르면 흰색으로 페인트 칠해줘요. 여기에서 페인트를 칠하는 이유는요.. 그냥 핸디코트만 하면 나중에 먼지 묻은 곳이 잘 안떨어집니다. 그래서 페인트를 칠해주면 걸레로 살짝만 닦아도 벽면이 아주 깨끗해져요.
페인트 다 마르면 이제 그래픽 스티커를 붙여줄 차례에요.
요거 은근 어렵습니다.
보조시트지에 잘 발라서 붙여줘야 하거든요..
그래픽스티커 바르는 사진이 없네요.. 집중해서 붙이다 보니 사진을 깜빡... 구입하시게 되면 붙이는 과정을 보시면 아주 쉽습니다.
우선 나무를 붙여줘요
날라가는 새들도... 영문레터링도.... 이쁘게 붙여줘요..
시간이 꽤 오래 걸립니다.
상큼한 딸램 방.. 깨끗해졌지요?
새들이 날아가는 느낌이 넘 좋아요..
늘 당신을 사랑할거라는 거.. 정말 변치않는 사랑이 존재하길.... L O V E....라는 시.. 좋네요..
저 나무 아래 누워서 잠들면 우리 딸이 좋아라 하겠지요?
아직 침대커버로 씌우지 않고 벽에도 장식하지 않아서 100% 완성이 덜된 상태지만 이쁘게 봐주세요.
우리 공주님.. 어제 생일이라서 이쁘게 방을 꾸며줬는데.... 정말 좋아라 하네요.. 이 정도면 엄마 노릇 한거지요? ㅎㅎ
이웃님들이 제가 글을 올리면 페인트나 목재나 구입한곳을 여쭤보는 분들이 많아서 이제부터 알려드릴게요....
--------------------------------------------- 그래픽스티커 - 폴로니아 핸디코트(라이트) - 4KG 통 소요 시공시간 - 1일 정도 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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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가방의 내츄럴하우스 원문보기 글쓴이: 토가방
첫댓글 공주에서 영시를 읽는 숙녀로 된 기분이지않을까싶네요...너무 멋지네요
^^
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