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코토에 대하여
자신이 가진 내면의 상상력으로 일으킨 큰 파동 중 하나인 애니메이션은 우리가 마치 작가의 세계관에 들어가 있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한다. 또한 우리의 지루한 일상을 2D를 통하여 해방시켜주며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본 감성의 순정로맨스를 통하여 설렘을 느끼기도 하고 애니 속 ost가 영화보다 유명해져 예상치 못하게 좋은 노래를 선물받기도 한다.
지금 소개하려는 신카이 마코토는 영화는 물론 ost도 유명해져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너의 이름은>과 신카이 마코토만의 감성 멜로가 섞여있는 <언어의 온도>,<초속 5센티미터>를 감독하였으며 스튜디오 지브리를 설립한 미야자키 하야호의 뒤를 이를 애니메이션 선두주자인 애니메이션 감독이다.
신카이 마코토는 매우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친가 쪽이 1909년에 설립된 건설사를 운영했으며 1972년에 주식회사로 상장되어 신카이 마코토의 아버지 대에 이르러서는 연매출 70억 엔까지 이르는 매우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노자와키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진학을 위해 처음으로 동네를 떠나 도쿄로 상경했다. 주오대학 일문학부이였으며 재학 당시 팔콤(일본의 게임제작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1996년 졸업 후 아버지의 건설기업 추천 입사를 거절하고 팔콤에 입사하게 된다.
입사 후에는 자신의 바람이었던 개임 개발 부서의 일이 아닌 패키지 디자인 업무를 맡았는데 그림의 선정, 캐치카피 제작 등의 일을 담당했다.
그러다 점포용 데모를 제작하면서 오프닝 제작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팔콤에서 16년째 전설로 남은 <이스 2 이터널>의 오프닝 영상, <영웅전설5> 등의 오프닝 동영상을 만들게 된다.
팔콤에서의 생활이 힘들었던 신카이 마코토는 팔콤에서 퇴사한 후 코믹스웨이브에 입사를 하여 게임 op 영상 제작과 함께 애니메이션 제작을 시작한다.
<별의 목소리>가 제1회 신세기 도쿄 국제 애니메이션 페어 공모작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면서 애니메이션게에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그 뒤 2004년에 나온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누르고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애니메이션 부문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리고 2007년 <초속 5센티미터>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대중에 알리기 시작하였고 영국어학연수를 다녀온 뒤 2013년에는 <언어의 정원>을 공개했는데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약간의 변화를 주어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게 된다. 2016년 8월에는 일본에서 신작 <너의 이름은.>이 정식 개봉하여 일본과 한국 양국 다 히트를 치게 된다.
신카이 마코토는 인터뷰에서 작품을 만들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소리"라고 했으며, 배경은 그것을 뒷받침해주는 도구일 뿐이라고 언급했다. 작품을 구상한 후 맨 처음 하는 게 대사나 발자국 소리 등을 직접 아이폰으로 녹음해 제작해보고 그것에 맞는 음악을 깔고 배경을 만든다고 한다. <너의 이름은.>도 이만큼의 노력이 있었기에 좋은 ost를 뽑아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영화를 본 후에도 여운이 남아 계속 찾아보게 되는 그의 작품들
그의 앞으로의 작품도 영화를 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여운을 남길만한 작품을 남겨주었으면 좋겠다.
신카이 마코토에 대하여.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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