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 사하구 당리동에 있는 집이다. 이 집의 역사는 60년 된 '영주동 삼대 할매복국'(051-465-7210) 집에서 시작한다. 할머니를 어머니가 잇고, 그 어머니의 세 아들 중 첫째가 하는 집이 '영주동 삼대 할매복국'이고 셋째 아들이 하는 집이 23년 된 당리동의 이 '할매복집'이다. 이 집은 2006년 경남 진해시 용원에 '영주동삼대복집'(055-551-9938)도 열었다. 오후 2시께 '할매복집'에서 아는 지인을 청했는데 그는 점심 때 "마침 '영주동 삼대할매복국' 집에서 점심을 먹었다"고 했다. 이 무슨 인연인가.
할매복집의 이승환(47) 사장은 "24시간 계속 가마솥에서 우려낸 맑고 진한 육수가 우리집의 자랑"이라고 했다. 다시마 무 마늘 생강과, 많이 우러나는 복어를 채로 넣어 끓여낸 육수다. 까치복 수육이 부드러웠다.
이 사장은 "은복은 쫄깃쫄깃하고 까치복이 부드럽다면 참복은 쫄깃쫄깃하고 부드럽다"고 했다. 복국이 시원했고 '히레'가 맛났다. "히레에는 사람을 상승시키는호르몬 성분이 들어 있다. 마시면 기분이 더 좋아지는 것이다. 여성에게 더 효과가 있다는 말도 있으며, 일본에서는 합궁주로 사용하기도 한다"고 이 사장은 말했다.
이 집은 대중적인 집으로 이 일대에서 소문이 난 집이다. 택시 기사들도 많이 찾는다. 복국 6천원, 은복국 8천원, 까치복국 1만 2천원, 참복국 2만 원, 은복수육 2만 원, 까치복수육 4만 원 등. 당리동 복개도로 사거리 혹은 신평배고개 입구 청솔학원 건물 1층. 24시간 영업. 051-206-9938.
메뉴 | 복국 (7,000원), 은복국 (7,000원), 까치복국 (15,000원), 참복국 (20,000원) |
---|
업종 | 일식/횟집 | 글쓴이 | 여기부산 |
---|
주소 | 부산 사하구 당리동 330-6 | 전화번호 | 051-206-9938 |
---|
영업시간 | 24시간 | 휴무 | 연중무휴 |
---|
찾아가는법 | 당리동 복개도로 사거리 혹은 신평배고개 입구 청솔학원 건물 1층
| 주차 | 주차가능 |
---|
등록 및 수정일 | 11-11-09 | 평점/조회수 | 4 / 4,16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