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살미면 토계리 수주팔봉 유원지
제1차 개척 보고서.
개척지 : 팔봉암장 일원
그냥 - 최석주 / 5.6 L = 17 m
담쟁이 (1) (2) - 들꽃 (김지윤) / 크랙 5.9 , 페이스 5.10 L = 20 m
빈티지 - 토왕폭 (황재규) / 5.10 b 오버행, 페이스 L = 35 m
개척기간 : 2014. 5. ~ 2014. 10.
개척자 : 지종환, 최석주, 김지윤, 정유미, 서경희, 황재규
장비 : 엔진드릴, 충전드릴(대와), 앙커(트랑고), 볼트, 드롭인앙커, 12 x 40, 12 x 75, (힐티, sus230 주문제작), 나이프하켄(캠프, 바위산장)
자일 60자 2동, 고정로프 15mm, 200 m, 뗏목 자체 제작,
장비지원 : 김학배 (드릴링 셑 )

팔봉암장을 싯계천으로 진입 언제나 풍광이 좋다.

폭포 좌벽 성해용 형님 개척한 볼트와 슬링 교체 공사를 들꽃님과 석주님 그리고 신황산 회원의 도움으로 안전한 볼트 교체를 했다 .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아 보인다. 페이스 5.10 b 1. 2. 마디 총거리 47 m,

암장 개척을 위해 장비 150 kg을 이동 접근 어프로치 길을 냈다. (서경희, 김지윤, 정유미, 최석주, 황재규)
알파인 스타일로 정상 등반을 스케치 했다. 슬링과 프랜드 만으로 등반 역시 긴장감이 도는 등반이였다.하강후 경희는 목에 맨 스포츠 건이 물이 나올정도 였다. 드릴을 메고 등반이 매우 힘들었을 것 같다.

쌍볼트 설치를 위해 볼팅후 석분가루를 브러쉬로 제거하고 있다.

학배의 뽀트는 10년 만에 생명력을 찿았다. 에어가 새서 중간 중간 충전지로 에어를 넣으면서 운행 했다. 뱃사공 민상기회원은 정원을 초과운행을 금지했다. 폭포 뒷쪽의 어프로치도 있지만 도화로 짧은 길을 택했다.

그냥길을 그냥 오르다. 빗물이 흘러 난이도 5.6 이 한층 긴장감을 줘서 새롭다. 석주님은 이름을 지으라고 했더니 그냥 지란다. 그래서 할수 없이 "그 냥 " 길이 탄생 했다.(이길은 담쟁이 접근로의 낙석을 방지하기 위해 좌로 낸 길이다.)

초보자의 리딩 훈련과 확보 훈련을 시키기 위한 길이다. 도톨이 나무 빨간 슬링 까지 오른다.

민상기 회원이 그냥길을 선등한다.

담쟁이 개척 당시의 들꽃님, 좌향 크랙을 개척 했다. 나이프 하겐 한개만 있을 뿐이다. 프랜드 1 , 2 ,호가 쓰이고 손끝 마디만 가지고 힘을 써야 한다. 손가락에 클라이밍 테핑 처리를 하는 것이 좋다.
이후 페이스 구간도 길이 냈다.

신황산 등반대장이 빈디지 길을 선등하고 있다. 난 쉬운길로 냈는데 어렵다고 반 인공등반으로 오른다. 홀드가 안보이나 보다.
(이규택회원이 보트에서 잡은 영상이다.)

담쟁이 상단 확보점에서 신황산 민상기 회원, 언제나 파워가 좋다.

난 사시미 봉사하는 밤으로 정하고 규택이 정성스럽게 간 집에서 가져온 주방칼로 참치 사시미를 떠서 봉사 했다. 락클라이밍의 회장이란 자리가 회원들에게 봉사 하고 서로의 화합을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잘 못하지만 상기씨가 태평양에서 가져온 참치로 봉사하기로 앞치마를 들렀다. 귀한 술안주 제공한 상기회원에게 감사한다. 그래서 인지 더 맛이 좋다.
개척에 애를 쓴 들꽃 님이 술병을 들고 있다. 이술은 작년에 시간이 없어서 못 먹고 일년을 묵었다.

락을 후원하는 가족들이 함께 이야기 꽃을 피웠다.

전설의 산악 영화 K 2 를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 . . .

민상기 회원이 베이스 캠프를 포인트 잘 잡아서 편안한 밤을 보냈다. 팔봉 아메리카노 모닝 커피를 나누고 있다.

락클라이밍의 맥가이버 학배(전국사발이 렐리에서 챔피언을 먹었다.) 는 아침에 남은 술을 먹으로 왔다가 한 방울 냄새만 맛보고 말았다. 새총잘 잘 쏜다. 그러나 술안주 거리는 보이지 않는다.

사바리 하면 상기님도 빼놓을 수 없는 한사람이다. 차에 대한 한 박사가 아닌가 싶다.

회원들과 기초 조사를 통해 개척 초안을 잡았던 사진이다. 2014 . 5. (과거에 스몰레이크 하우스 동굴에는 한 남자가 살았다고 한다.)

빈티지 오버행이 보인다. 보기보다 등반의 파인딩이 어럽다고들 한다. 정상 소나무에서 바라본 경관은 아름 답기 그지 없다.

산황산 등반대장이 등반 신고로 개척이 무사고와 앞으로 등반의 무사고 안전등반을 빌며 회원들과 팔봉암장에서 제를 올리고 있다.

팔봉 폭포 페이스 코스에서 바라본 소의 경관이다. 평화로와 보인다. 쏠로 등반중 아름다움을 휴대폰에 담았다.
이코스는 성해용 형님이 개척한 코스이다. 이름을 명명한다면 들꽃님이 이끼 제거 청소로 수고가 많았습니다.
코스이름을 " 들꽃 " 이라 명명 하고 싶습니다.
개척에 참여는 못했어요 마음적인 응원과 걱정을 해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개척에 필요한 앙커볼트를 지원해준 최 익 혜 형님께도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더운 여름날 스몰 레이크 하우스 앞에서 캠프싸이트 개척과 비박으로 함께 한 회원들에게도 감사드리고요, 허기진 배를 채워준 묵밥 정유미 모산님 묵밥의 맛을 잊을 수 없습니다.
14 5 17 토
개척 등반 답사에 대한 피드백을위한 자료 모니터링
참가회원 토왕폭 들꽃 모산 경희 석주 (서회장님 도착하였으난 강을 건너지 못하여 회항 안타까움, )
장비 자일 3동 ㅇㅔㄴ진 드릴 연료 개인장비 일식 앙커 앵커 식량 조달 모산
우리 락 개척팀은 아지트의 본부를 참나무 아래 평지를 잡았다
마치 바위는 삼형제가 나란히 서있는 형체 였다
왼쪽은 크래콰 칸테 중간은 훠이스 우축은 슬냅과 트래버스 동네 류가 친구에 따르면 좌측에 어렸을적 나무꾼 길이 정상과 연결되었고 자연바위 동굴이 하나 있는데 여기에 사람이 살았다고 했다
바위는 경암 수준으로 강도 800 강도로 추정 한다
드릴링 했을때 매우 분말도가 높은 것을 볼때 강한 조직이며 안전성이 확보 됐다 판단 한다
암 표면에 이끼가 엽게 붙어 있는것을 볼때 인체에 유해한 성분은 없는 것으로 환경적으로 본다
접근 로는 팔봉다리 건너 왼쪽 뚝방쪽 민가 앞마당 을 경위 해서 폭포 아래 물가 장애물 바위 가칭 작은 바우 등반 난이도 스타트 5 . 10 15미터 하강 20 m
물 흐르는 방향 300 미터 길 정글 미개척지 수준 ㅇㅓ프로치 난이도 5ᆞ12
아지트의 벽의 스타트는 난이도 5ᆞ11 수준
모산님의 오자마자 어떻게 가냐고 수영을 할까 ,, 걱정반인듯 함, 베이스 캠프 지킴이 모산님만 잔류하고 정상을 향하여 출발,
점심은 라면 누룽지 기타 커피와 껌,
최대한 안전을 생각하여 우회하여 등반을 하였으나 손에 잡이고 낙석은 어쩔수 없다. 볼트와 크랙으로 확보, 2, 3, 후렌드로 확보로 전진 했다. 매우 뜨거운 15시에 했볏이 등을 태운다. 물 한모금 먹었으면 갈절하다. 확보가 여의치 않아 하켄을 칠까 했지만 균열이 이어질까, 확보자를 위하여 볼트와 약간의 후렌드 슬링으로 마무리 했다. 20미터 오르니 소나무와 노간주 나무가 나를 반긴다. 위에서본 수주 팔봉과 토개리는 생각보다 아름다운 남한강의 상류 한폭의 그림처럼 수놓는다.
트래버스로 안전하게 정상 공격에 성공 했다. 라스트 주자 경희는 엔진 드릴을 메고 등반하느라 땀을 한바가지 흘렸다.
베이스 캠프에서 연락이 왔다. (SOS 에 응답해준 사발이에 내심 감사한다.)
사발이가 도착했으니 빨리 내려 오라 한다. 그러나 우린 내려오지 못하고 15미터를 전진하여 하강 루트를 확보해야 했다.
하강 `
60자 하강이 가능하여 자로 잰듯 딱 맞는다.
베이스 캠프의 모산님은 살려 달라 SOS를 보내더니 성공해서 강건너기에 루트를 뚤어 본다.
강에 배나 땟목 다리 그외 헬기 그중 무언가 대책이 요구 됨
ᆞ 개척툄은 애기들 소형 뽀트 로 모산님의 출중한 연기로 전원 구조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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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추가 답사하여 동네 취나물 꾼들께 물어 보니 바위 우측에 정신나간 사람이 동굴에서 살았다고 하며, 산이 깊어 물이 있어서 식수로 사용할수 있다 했다.
그러고 보니 나도 정신이 나간 듯 하다. 정신나간 사람이 살았던 동굴을 찿을려고 하니 말이다.
머지않은 날에 바위 아래 300 미터 지점에 작은 한두 집이 있었다 한다. 전기도 송전되 있고 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누구도 살지 않는 곳으로 변한것 같다. 위성 사진으로는 멋진 동네 사진이지만 지금은 전봇대만 보일 뿐 인적은 찿을 수 없다.
구글지도:
https://goo.gl/maps/UPhRr5jMSWt
https://www.google.co.kr/maps/place/%EC%88%98%EC%A3%BC%ED%8C%94%EB%B4%89/@36.8987562,127.9219748,17.5z/data=!4m5!3m4!1s0x35648916d0353c51:0x93492d32c94c12fe!8m2!3d36.9022161!4d127.9196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