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신나는 여름 피서지 한화 설악 쏘라노
본격적인 피서철이 다가오기 전 주말을 이용하여 다녀온 여름 피서지는
울산바위 아래에 새로 단장한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였는데
오랫동안 미시령 길목에서 많은 여행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였던 한화콘도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금년 6월에 '설악 쏘라노'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하여 찾은 것입니다
외관은 중세 유럽풍으로.. 내부는 더욱 편리한 현대적인 스타일로 바뀐 쏘라노에는
숙소 못지않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 있었는데 그곳이 바로
천연 온천수를 이용한 대규모 워터테마파크인 '워터피아'였습니다
워터피아는 숙소인 쏘라노에서 걸어서 가도 되는 거리에 있었지만
셔틀버스가 매 10분마다 입구에서 운헹되고 있었고 모든 연령대의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 종류의 스파. 사우나. 기포탕에서부터 유아풀. 유수풀. 샤크웨이브 풀
깔대기 모양 원통에 착지하여 지그재그 왕복운동 후 풀로 떨어지는 '메일 스트롬'
새로 설치했다는 스릴 만점의 '레프팅 슬라이더'까지
넓은 '워터피아'의 실내와 실외에 편리하고 다양하게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더구나 쏘라노 건물옆 언덕위에는 TV드라마 '대조영'의 세트장이 잘 보존되어 있어
잠시 시간을 내어 색다른 즐거움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유럽 중세풍의 건물로 리모델링한 설악 쏘라노
쏘라노 주 출입구
쏘라노 건물 옆으로 보이는 위풍당당한 울산바위
주출입구 앞에 설치되어 있는 분수
쏘라노 안내 데스크
머물렀던 패밀리형 숙소 <원룸 스타일>
'설악 쏘라노'에는 7인 정원의 로얄형과 5인 정원의 패밀리형이 있는데
패밀리형은 커플 고객을 대상으로 한 <원룸 스타일>과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한 <투룸 스타일>이 있었다
대형 마트를 연상케 하는 규모의 건물내 수퍼마켓
아침 일찍 다녀온 '화암사'
설악 쏘라노 건물 뒷쪽 미시령 터널 근처에 있는 사찰인 '화암사' 입구 계곡
화암사 경내에서 바라본 '수바위'
수바위는 금강산이 시작되는 남쪽 첫 봉우리인 신성봉 아래에 있다
본래는 '화엄사'로 불렸던 '화암사'는 신라 천년의 고찰로
1천2백여년 전인 769년(신라 혜공왕 5년) 진표율사가 창건한 절이다
화암사는 오랜 세월 동안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고 있었는데 1991년 '세계잼버리대회' 때
불교 국가 천 여명이 대웅전에서 수계를 받아 유명해지기 시작하였다
화암사에서 바라본 설악쪽
쏘라노 건물옆 언덕위에 있는 TV 드라마 '대조영' 세트장
워터피아 입구
실내 아쿠아존에 설치되어 있는 대형 낙수통
여러 종류의 낙수 시설들
'레프팅 슬라이더'와 스파 시설
커플 스파
원통형 '메일 스트롬'과 '규격 풀장'
흐르는 물 - 유수 풀장
파도가 연달아 밀려오는 TORRENT RIVER
샤크 웨이브 풀장
레프팅 슬라이더
워낙 굴곡이 많고 속도가 빨라 50세 이상은 이용을 제한하고 있었다 (나는 물론 타 보았다)
레프팅 슬라이더는 튜브를 타고 2~4명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제는 더위만 피하는 피서 여행이 아니라 즐기는 것도 겸하는 피서 여행으로 바뀌고 있으니
온가족이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워터테마파크 시설이 있는 설악 쏘라노에서
시원하고 짜릿하게 한여름 더위를 식혀 보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
첫댓글 화엄사에도 다녀오셨군요...
자주 가는편인데도 화엄사는 이번이 두번째네요
한번 가보시면 좋을듯해요
저는 편의점은 못가봤는데 규모가 엄청난데요..@.,@
쌀사러 갔더니 없는게 없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