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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 장별 스토리
1차 입력 | 2023년 3월 1일 (수) 아침 |
2차 입력 | |
3차 보완 |
이사야 ┃ 오직 하나님만 신뢰하라
중심 구절 ┃ 1:19-20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켜지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 이사야서의 전체 분량 : 66장
1장
여호와의 말씀
죄로 가득 찬 성읍
본서의 배경은 웃시야로부터 므낫세 왕까지의 시기이다.
전반부인 1-35장에서는 이스라엘과 열방에 대한 신의 심판이 주를 이룬다.
후반부에서는 메시야의 도래로 인한 이스라엘의 회복이 예언된다.
이사야의 활동 연대와 유다의 징계가 불가피한 이유가 기록되었다.
이사야 선지는 회개하면 용서하시는 신의 말씀에 근거하여 이스라엘에게 회개를 촉구하지만
거절하면 불가피한 심판 역시 경고한다.
2장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여호와의 날
2장에서 심판의 메시지에 이어 항상 회복될 왕국에 대한 소망이 주어지는 특징이 뚜렷하다.
타락하여 절망적 상황에 처한 이들에게 회개하는 것만이 진정으로 살 길이라는
깨우침을 주기 위해서다. 하지만 신을 향하여 교만을 고집하고 지속적인 행악으로 그들은
메시아의 도래시에 심판을 면치 못할 거다.
이사야는 후반부에서 이스라엘의 죄악을 지적하며 거듭 회개를 촉구하고 있다.
3장
예루살렘의 멸망
여호와께서 백성을 심판하신다
시온의 딸들에게 말씀하시다
본장에서 그는 타락한 유다가 신의 심판을 당할 것임을 경고한다.
3장은 유디의 죄악상을 구체적으로 지적한다. 사회의 정의가 땅에 떨어지고 성행하며
신 앞에서 교만하여 영적 간음 행위에 해당하는 우상 숭배가 극심한 것이다.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신의 징계의 궁극적 목적은 이를 통해 택한 자녀를
다시 성결케 하시려는 데 있다는 점이다(잠 13:24).
4장
예루살렘을 청결하게 하실 때
본 4장에서는 징계에도 정결하게 될 유다가 장차 회복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회복의 영광이란 죄를 깨닫고 돌이키는 이들,
죄악 세상 중에도 믿음을 굳게 사수하려는 남은 자들만이 누릴 수가 있다.
5장
포도원 노래
사람이 저지르는 악한 일
본 5장은 포도원 비유의 노래이다. 신의 사랑과 기대에도 불구하고 타락하여
죄악의 열매를 이스라엘의 죄악상을 지적하시는 신의 사랑의 경고이다.
6장
이사야를 선지자로 부르시다
본 6장은 이사야가 자신의 소명 경험을 담은 장이다.
6장에서 이를 기록함은 이스라엘의 죄악을 지적하고 신의 징계를 경고함이 시급해서 였을 거다.
신이 이사야를 부른 이유가 그로 하여금 암담한 세대 속에서도 결코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신의 메시지를 선포하기 위함이다. 이사야의 첫 사명은 유다 백성의 죄악을
그들 스스로에게 확인시키려 함이다.
7장
아하스 왕에게 삼가며 조용하라 하시다
임마누엘의 징조
본장은 이스라엘이 신의 심판을 면하지 못하는 이유 하나를 시사한다.
아람과 연합한 이스라엘의 남 왕국 유다 침략은 다윗 왕조를 영원히 지키겠다는
신의 언약(삼하 7장)을 거스르는 행위이다. 한편, 북왕국의 침략으로 두려워하는 유다에게 신은
‘임마누엘’ 약속으로 자신만을 굳게 의지한다면 친히 대적을 대해 주시겠다는 거다(마 1:18-23).
8장
이사야의 아들
앗수르 왕의 침략
여호와께서 깨우치시다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따르라
본문에서 신의 보호와 약속에도 불구하고 북 왕국의 침략에 직면한 앗수르를 의지하려는
불신앙적인 태도를 보인 유다 왕 아하스에게 주시는 신의 책명과 경고이다.
이사야는 신의 보호를 경시한 유다는 도리어 앗수르에게 환난을 당할 것을 선포하고
열방 역시 이를 본받지 말라고 촉구한다. 신을 의뢰치 않고 순복하지 않는 자는
누구든지 징벌을 면치 못한다(미 3:7-10).
9장
평강의 왕
주께서 이스라엘을 벌하시리라
전반부는 심판 경고 후에 주어지는 신의 소망의 메시지이다.
장차 평강의 나라를 세우고 공의로 영원히 다스릴 메시아의 탄생 예언이다.
후반부는 거듭된 경고에도 회개치 않는 북 이스라엘이 결국은 망하게 될 거란 심판의 메시지이다.
우리는 신의 겸손히 행하는 자에게는 은혜를 베푸시나 교만히 행하는 자에게는
그 집을 허무신다는 걸 생각해야 한다(잠 15:25).
10장
주께서 이스라엘을 벌하시리라(계속)
신의 도구인 앗수르
남은 자만 돌아오리라
주께서 앗수르를 멸하시리라
침략자들의 공격
본장에서 이사야는 북 왕국의 죄악상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이어서 앗수르를
향한 심판을 선언한다. 신은 앗수르를 사용하여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를 징벌하셨으나
자신들이 그들보다 의로워서가 아님을 알지 못하고 교만히 행하는 앗수르에 대해 심판을 선언하신다.
앗수르의 멸망은 곧 유다의 구원을 의미하기에 이를 통해 우린 신의 징계의 목적이
정결과 구원임을 새삼 알게 된다.
11장
평화의 나라
남은 백성이 돌아오리라
신은 범죄한 백성을 징계하고 심판하시나 신을 진실하게 경외하고 의지하는
‘남은 자들’을 구원하신다는 것을 본장에서 분명히 드러낸다.
이사야는 먼저 이새의 후손으로 나실 메시아와
그분이 다스리는 나라가 어떤가를 묘사한다. 남은 자들이 메시아 왕국으로 귀환하여
신과 더불어 복되고 영광스러운 삶을 누리게 될 것을 예언한다.
12장
감사 찬송
본 12장에서 이사야는 신의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찬양을 드린다.
아울러 신의 구원의 도를 만민에게 알리어 그들도 신을 찬양하게 되기를 바란다.
13장
바벨론에 대한 경고
본 13장부터 28장까지는 예언의 대상이 선민에서 열방들로 전환된다.
이는 신이 비단 이스라엘만이 아니라 온 세상과 역사의 주관자이심을 시사한다.
13, 14장은 바벨론의 멸망에 관한 예언이다.
14장
포로에서 돌아오다
스올로 내려간 바벨론 왕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멸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앗수르를 파하시리라
여호와께서 블레셋을 소멸시키시리라
이사야는 바벨론이 망하고 이스라엘 민족이 본토로 귀환하게 되리라 예언하였다.
바벨론의 멸망 원인은 그들의 교만이었다. 바벨론은 신을 대적하고
온갖 죄악을 일삼는 자들의 상징이다. 따라서 신이 악인들을 심판하시는 것은 곧
택한 백성을 구원하시는 역사인 거다. 후반부에서는 앗수르와 블레셋도 그
들의 죄악으로 망하리라는 예언이다.
15장
여호와께서 모압을 황폐하게 하시리라
본 15장과 다음 장 16장은 모압의 멸망에 대한 경고이다. 모압은 롯의 후예들로
이스라엘과 말하자면 친척관계이지만, 그들은 이스라엘을 끊임없이 괴롭혀 온 것이다.
본문은 모압이 그같은 죄만이 아니라 우상을 섬기고 신 앞에서 매우 교만히 행하는 자를
더한 탓에 심판을 면할 수 없음을 보인다. 이는 오늘날 신이 아닌 다른 대상을 절대시하며
최고의 소망으로 삼는 이들에게 주는 엄중한 경고가 된다(눅 12:16-21).
16장
모압이 통곡하고 근심하리라
전반부는 멸망당해 방황하게 될 모압인에게 주는 권면이다.
이는 신이 세우신 왕인 다윗에게 순복하여 구원을 얻으라는 것이다. 후반부는
이사야의 권고를 무시하면 모압에게 결국 진노의 임하게 된다는 예언이다.
우리는 신의 구원이 다윗 왕권의 계승자인 그리스도를 순복하는 이들에게
주어지는 복음 진리를 보게 한다(행 4:12).
17장
여호와께서 에브라임과 다메섹을 멸하시리라
주께서 열방을 꾸짖어 흩으시리라
아람과 북 이스라엘 그리고 앗수르의 멸망에 대한 예고이다. 이사야는 이방 나라와 결탁하여
형제국을 대적한 이스라엘이 먼저 멸망당할 것임을 예고한다.
그리고 신의 도구로서 사용된 앗수르 역시 종국에는 신의 심판으로 멸절되리라 한다.
본문에서 신이 북 이스라엘을 징벌하시나 그들 중에
‘남은 자’를 남기어 구원을 얻게 하겠다는 약속도 주어진다.
18장
여호와께서 구스를 두고 하신 말씀
본 18장에서 구스에 대한 구원이 선포된다. 구스는 앗수르에게서 유다를 구하신 신의 구원 역사를
보고 깨우쳐 신에게 순복하였기에 구원을 얻을 수가 있었다.
19장
여호와께서 애굽에 임하시리라
애굽 사람이 여호와께 경배하리라
19장에서 애굽이 끼치는 우상 숭배의 악영향을 도말하려는 신의 심판에 대한 예언과,
심판 중에서 신을 두려워하는 이들을 구원한다는 소망의 메시지가 잇는다.
20장
벌거벗은 선지자의 예표
애굽과 구스가 앗수르의 침략을 당하게 되리라는 예언이다.
구스는 애굽의 통치자로 애굽의 제 25대 왕조를 이루던 세력을 가리킨다.
본문의 구스는 애굽과 동일한 의미로 해석된다. 이때 유다는 신보다 애굽을 의지하여
반앗수르 동맹에 가입하였다. 신은 이사야더러 애굽의 패배를 예언하여
유다가 애굽을 의지함이 헛됨을 경고한다.
21장
바벨론 멸망에 관한 묵시
두마에 관한 경고
아라비아에 관한 경고
바벨론, 에돔, 아라비아의 멸망에 대한 예언이다. 바벨론이 다시 언급되는 것은
그들이 신의 도구로 사용됨에도 불구하고 죄악을 일삼은 것이다.
결국 바벨론은 최성기에 바사에 의하여 망하고 만다(다니엘 5장). 에돔은 앗수르의 지배에서는
벗어났지만 다시금 바벨론의 지배를 당할 것을, 주변국을 자주 약탈한
아라비아는 바벨론의 침략을 당할 것을 예언된다.
22장
환상의 골짜기에 관한 경고
셉나에게 경고하시다
이사야는 다시 유다의 멸망에 눈을 돌린다. 이는 신의 경고에도 끝까지 회개하지 않으면
결국 신의 진노가 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다의 타락상, 특히 지도자들의 부패하여 유다를
멸망의 길로 이끌었음을 고발한다. 이는 일반 백성이나 위정자들이나 모두가 신을 경외하고
정의를 수호하려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운다.
23장
두로와 시돈에 대한 경고
본 23장부터 계속된 열방에 대한 예언은 두로의 몰락과 회복에 대한 본문의 예언으로 잠시 멈춘다.
당시 두로는 무역으로 부를 누린다. 이 번영이 신 앞에서 그들을 교만하게 만들었지만
또한 멸망의 원인이 된다. 이는 부강한 나라도 신과 함께 하지 않으면 그 결국이 어떠한가를 말해 준다.
후반부는 두로가 장차 회개하고 신에게 돌아오리란 예언이다.
24장
여호와께서 땅을 벌하시리라
열방이 망하게 되리란 예언(13-23장)에 이어 24-27장은 ‘여호와의 날’ 곧
최후 심판 날에 대한 예언이다. 여기는 이 세상의 모든 죄악세력을 징벌하여 최후의 승리를 거두시는
신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중 본문은 철저한 신의 심판을 예고한다.
하지만 심판 날에 도리어 기뻐할 이들이 있으니 곧 악인이 심판되므로 구원을 얻게 될
의인들이다(계 18:20).
25장
찬송
여호와께서 연회를 베푸시리라
여호와께서 모압을 벌하시리라
본장은 신의 백성들이 장차 들어갈 영원토록 거하는 메시아 왕국에 대한 찬양이다.
신의 심판 날은 온갖 환난 중에도 인내하여 믿음을 지킨 자들과 죄악에서 돌이킨 자들이
구원을 얻는 날이기도 하다. 이어 이사야는 택한 백성을 돌보시며 구원하시는 신의 신실하심을 찬양하고,
원수들의 위협으로부터 해방되는 자들의 기쁨을 묘사한다.
26장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승리를 주시리라
심판과 회복
25장이 메시아 왕국에 대한 찬양이고 본장은 신의 백성이 장차 그 나라에서
부르게 될 찬양이라고 하겠다. 본문에서 이사야는 신은 반드시 자신의 약속을 이행하는 분으로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 중에도 믿음을 지키는 자들은 구원을 얻고 기쁜 노래를 부르게 된다는 것,
최후 심판의 날에는 의인과 악인이 구분되어 제각기 응분의 보응을 받게 된다고 한다.
27장
심판과 회복 (계속)
27장은 신의 나라의 번영과 세상국의 몰락에 대한 대조이다.
이사야는 포도원 비유로 이스라엘을 돌보는 신을 묘사하고 신의 대적들이 당하는 날에 흩어졌던
이스라엘 백성이 결국 돌아오게 된다는 회복의 소망을 밝힌다.
이는 이스라엘족이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귀환할 시에 1차로 성취되고(스 1-2장), 궁극적인 성취란
‘여호와의 날’에서 이루어질 것이다(계 21:1-8절).
28장
에브라임의 면류관이 밟히리라
여호와께서 그들이 붙잡히게 하시리라
시온의 기초와 돌
여호와의 모략과 지혜
본장부터 34장까지 악인들에 대한 신의 심판과 남은 자들에 대한 신의 축복을 선포하는 내용이다.
그중 본문은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에게 주시는 경고이다.
당시 북 이스라엘은 멸망의 위기에 처하면서도 돌이켜 죄악의 길에서 떠나지 않았고,
남 유다 역시 타락하였다. 이에 신은 이사야를 통해 경고하여 그들이 회개하고
구원을 얻도록 촉구한 것이다.
29장
아리엘을 괴롭게 하리라
입술로는 공경하나 마음은 떠났다
이제부터는 교훈을 받으리라
유다에 대한 심판과 소망의 메시지가 동시에 언급된다.
이사야는 유다가 멸망의 침략을 당하게 될 것을 선포하고 이어 비록 징계를 당하더라도
신은 다시 그들을 회복하실 때 이전의 영광을 되찾게 되리라고 한다.
결국 본문의 메시지는 범죄한 백성이 진정으로 살 수 있는 길이 신에게 있으니
각성하고 회개하게 하는데 근본 목적이다.
30장
애굽과 맺은 맹약이 헛되다
패역한 백성
하나님을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도다
여호와께서 앗수르를 치시리라
유다가 심판을 받음은 앗수르의 위협에 처한 그들이 신 대신 애굽과의 동맹을 맺어
난국을 타개하려 한 점, 자신들의 죄를 지적하는 선지자들을 미워하고 핍박한 점이다.
이런 죄악이 결국 신의 징계를 촉발한 것이다. 하지만 후반부에는 징계를 받은 유다가
다시 돌아오게 될 것과 신과의 관계를 회복한 그들에게 주어질 축복이 예고된다.
31장
여호와께서 앗수르를 치시리라(계속)
내용과 구성상 앞 장과 유사하다. 이사야는 먼저 유다가 애굽과 동맹을 맺음에 엄히 책망한다.
그리고 유다가 애굽이 아닌 신만을 굳게 의지하란 이유를 명백하게 제시한다.
유다를 괴롭히던 앗수르가 패망을 예언하여 백성들이 속히 회개하고 돌아설 수 있도록
용기와 격려를 심어 준다.
32장
의로 통치할 왕
심판과 회복
신의 백성은 범죄하여도 회개하면 용서를 받게 된다는 회복의 약속을 잘 보여 준다.
이사야는 먼저 유다를 회복할 한 왕이 나타나 공의로운 통치를 할 거라고 한다.
그 왕은 궁극적으로 메시아이시다. 그러나 회개할 줄 모르는 죄악 중에 거하는 이들은
진노를 피하지 못한다. 회개에 임하는 자가 누릴 축복과 끝까지 고집하는 자들이
당할 참담한 종국은 우리를 일깨운다.
33장
은혜를 구하는 기도
높은 곳에 거할 자
시온 성을 보라
히스기야 왕 당시 앗수르 왕 산헤립이 침략해 온 사건(왕하 18-19장)을 배경으로 삼는다.
이사야는 당시 신이 앗수르를 퇴각시켜 주실 것이니 두려워 말고 오직
신만을 의지하고 경외하라는 위로와, 권면의 메시지와 앗수르의 패퇴 후 유다가
평화와 번영을 누릴 것을 약속하였다. 이는 절망적인 상황에도 믿음을 지키려 힘쓰는
이들에게 소망의 메시지가 된다.
[출처] : NIV 성경, 장별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