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햇님달님 주거환경개선 ‘이사 지원’ 진행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김나영 센터장)는 지난 3월 10일(토)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이사지원을 통하여 원활한 주거환경 조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양주시 광적면 미셀OO(34세/여)님은 증축한 단독주택에서 거주하고 있었으나 환기가 되지 않고 폭염에 취약하며 월세에 대한 비용부담이 높아 주거지 이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다문화가정으로 홀로 자녀를 키우고 있어 경제적인 문제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주거지 이전에 대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에서는 다가구매입임대주택에 대한 정보제공과 함께 신청을 도와 양주시 덕계동에 주거지를 마련하였고, 자원봉사자와 함께 이사를 도와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되었다.
이날 이사지원은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사회복지사들과 뽀빠이봉사단, 고읍성당봉사회 등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이사 및 물품 정리를 도왔고, 광적면맞춤형복지센터에서 차량 지원이 이루어져 원활한 이사가 진행될 수 있었다.
또한 고읍성당 봉사회에서는 타국에서 홀로 자녀를 키우는 대상자의 이사를 축하하고 자립을 기원하는 의미로 세탁기를 지원하였다.
도움을 받은 미셀OO(34세/여)님은 “말도 통하지 않고 무엇을, 어디에서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모르는 막막함에 눈물만 흘렸는데, 다행히 좋은 사람들을 만나 이사를 잘 할 수 있었고 이제는 안심이 된다며‘ 고마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