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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여행에서 봐야할것은 백제에서 조선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아라메길의 문화재들과
천수만을 수많은 날개짓으로 멋진 군무를 보여주는 겨울 손님 철새들일 것이다.
해마다 늦은 가을이 되면 북방에서 찾아온 200여종 50여만마리의 철새들이 수놓는 하늘의 비행모습은
이곳을 찾는이들에게 깊은 감동의 물결을 선사한다.
이곳 철새박물관에서는 천수만에 서식하는 큰기러기, 가창오리,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등 200여종에
가까운 많은 종류의 철새에 대한 다양한 표본 및 전시물과 영상과 음향, 새소리 등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천수만의 생태자연환경을 접할 수 있다.
철새하면 창원의 주남호나 철원의 동송지, 서천의 금강하구, 부산 을숙도 등 여러곳이 있지만 그 규모나
다양함에서 서산은 단연 경쟁자를 누르고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겨울의 반가운 손님인 철새들.
그 철새들을 연중 관찰하고 보존하며 습성과 생태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는 곳이 있으니
바로 서산 천수만 간월도 부근 도비산 자락끝에 자리한 버드랜드이다.
2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철새박물관과 공연장, 4D상영관이 부분적으로 11월 4일 개관하며 손님을 맞는다.
서산 버드랜드에서 바라본 천수만 바닷가의 모습.
버드랜드 입구 도로로 가면 서산AB방조제길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가면 어리굴젓과
간월암이 있는 간월도가 오른쪽으로 가면 젓갈과 선상좌대낚시를 즐길 수 있는 창리포구가 나온다.
또 멀리 바다건너 보이는 편안한 섬, 안면도도 보인다. 가을의 황금들녘은 언제 보아도 풍요와 결실의
계절임을 느끼게 해준다. 이곳에서도 바다로 떨어지는 멋진 서해의 낙조를 볼 수 있다.
천수만의 넓은 호수와 황금들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버드랜드에는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선다.
현재 볼수있는 곳은 철새박물관과 4D상영관 이지만 앞으로 전망대를 비롯 곤충관찰원과 유스호스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 하니 철새연구와 관찰, 철새탐조와 생태교육을 할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이 될듯하다.
버드랜드의 메인인 철새박물관의 모습. 박물관의 외부모습이 생각보다 큰 규모인데,
영어로 된 간판이 있어 얼핏보면 방송국인줄 알겠다. 철새박물관 전면에는 이 지역의 대표적인 철새이며
서산시의 시조인 가창오리들이 천수만의 하늘을 날고있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철새박물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피라미드형태의 천수만 철새에 관한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는 4D상영관.
멀리서봐도 무슨 건물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알록달록한 색채의 건물이 독특하다.
한창 공사중이라 지금은 볼 수 없지만 바다를 향해 물살을 가르며 나아가는 배위에
철새알을 상징하는 회오리 모양의 철새전망대를 내년에는 볼 수 있다.
전망대에 올라 날아오르는 수만마리 철새들의 군무를 대구경 망원경을 통해 관찰할 수 있다.
또 들판에서 먹이를 먹거나 물가에 앉아 노니는 철새들도 맘껏 볼 수 있다.
SBL 서산버드랜드로 들어간다. 아직 개관전인지라 내부 시설공사로 다소 번잡하지만 생각보다
내부는 넓고 철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와 모형들로 잘 몰랐던 철새들의 습성과 종류에 대해 많은걸
알게해주었다. 천수만에서 부상당하거나 길잃은 철새들을 치료할 수 있는 야생동물치료센터와
버드랜드를 돌며 산책할 수 있는 길도 만들어 진다고 한다.
버드랜드에 들어가서 맨처음 본 독수리의 골격. 아니 니가 독수리.
뼈만 남은 독수리는 여엉 하늘의 제왕이라 부르기엔 어딘가 미흡한 모습이다.
역시 독수리라면 커다란 몸집에 털이 복실한 날개와 오금이 저릴것 같은 눈빛이 제멋인데.
이거야 원 털빠지고 거죽도 없으니 꼭 시장에서 파는 메추리같다.
철새박물관은 2층으로 되어 있는데, 기다림의 계단으로 올라가면서 관람은 시작된다.
곳곳에 소개하기, 알아가기, 둘러보기, 날아보기 등의 전시관이 있어 동선을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철새에 대해 한층 커진 배움의 깊이를 느끼게 되고 철새와 친구가 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듯하다.
지금까지 철새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은 많았지만 이렇게 체계적으로 철새에 대한
체험과 교육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없었기에 늦었지만 반가웠다.
박물관의 메인홀에서 커다란 나무가 있는 기다림의 계단에 오르면 멀티비젼에서 천수만 철새들의
힘찬 날개짓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계단 가운데 서면 뒷편 모퉁이에 있는 철새의 커다란 날개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마치 이승기가 1박 2일에서 이화공원의 벽화를 배경으로 천사의 모습을
연출했던 것처럼. 오늘은 나무가 반쪽짜리 천사가 되어버렸군.
기다림의 계단 265일이란 부제가 붙어있는데, 100여일동안 이곳 천수만 근처에 머물던 철새를
다시 보려면 또 265일을 기다려야 하기에 이런 철새에 대한 기다림을 상징화 한듯하다.
전시실로 들어가는 입구의 천장에는 철새들이 환하게 웃음지으며 승리의 V자 모양으로 날아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비록 조명이지만 잠자던 철새들이 물을 박차면서 파란 하늘을 향해 날아오를것만 같다.
천수만에 찾아오는 크고 작은 다양한 철새들을 볼 수 있는 전시관.
천수만에 서식하는 철새들을 표본으로 만들어 놓았는데, 부리며 날개, 깃털 등 제각각인 철새들을
구경하며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다. 보금자리 천수만 이야기 코너에서는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철새들의 모습과 크기, 서식환경등을 알아볼 수 있다.
이곳 천수만은 원래 철새의 고장이라기보다는 바닷새들이 먼저 터를 잡고 있던 평화로운
바다가 있는 곳이었다. 하지만 담수화로 철새들에게 그 자리를 빼앗긴 텃새들의 가슴 아픈 현장이기도 하다.
천수만은 수심이 얕고 조수간만의 차이가 큰 섬들이 많아 대형 선박들이 다니기에는 불편한 곳이었다.
수초들이 무성하게 자라있고 영양염류가 풍부해 농어, 돔, 민어 등 고급어종들의 산란장이었고
다양한 어류가 살고 있는 곳이었다. 그런데 정부와 한팀이 된 현대건설이 부족한 식량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농경지를 조성하기 위해 대규모 간척사업과 태안 당암리와 홍성 궁리를 연결하는
8km에 이르는 방조제를 만들어서 담수호인 간월호와 부남호가 탄생한다.
그때가 1987년 88올림픽이 개최되기 1년여전. 정주영 현대건설 회장의 유조선 공법으로 유명한
물막이 공사를 했던 곳이기도 하다. 4천700만평에 이르는 넓은 지역이 농경지와 호수로 변하고
민가가 없고 인적도 드물어 철새들이 살기에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했나보다.
또한 드넓은 호수속의 민물에는 다양하고 맛좋은 물고기들이 있으니까.
중간 중간 수면에 섬처럼 만들어진 모래톱과 숨기좋은 갈대밭은 철새들에게 최적의 쉼터와
산란장소를 제공해서 철새들이 눈치 보지 않고 먹이활동을 하고 알도 낳고 오손도손 겨울철을
보내기에 더없이 좋았던 모양이다. 또한 인근 농장의 토실토실한 벼들이 익어가는 논에서는
추수를 마치고 떨어진 곡식들이 지천에 널려있으니. 물속에는 물고기들이 지천이고
옆 논에는 낙곡들이 깔려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삶의 현장이 있을까.
언제 천수만에 철새들이 처음으로 날아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아마 북쪽에서 따듯한 남쪽나라인 지금의
남부지역 해창만이나 주남지 등으로 날아가다가 커다란 호수가 있고 노란 황금들녘이 있는 천수만에
탐색조철새들이 먼저 팸투어를 왔다가 이 소식을 전해들은 여려 철새무리의 왕들에게 전달되면서
부터였을 것으로 짐작해본다. 애들아 이제 먹이와 잠자리가 좋은 천수만으로 겨울여행을 떠나자꾸나 하면서.
민물고기를 먹다가 질리면 옆 천수만 바닷가에서 고동이며 조개, 낙지와 바닷고기를 먹을 수 있으니.
새들의 종류도 수만가지라서 그 새들을 다 알기는 어렵지만 이렇게 몇가지로 새의 종류를 정리해 놓았다.
바닷새, 노래하는새, 호숫가에 사는 새, 천연기념물인 보호해야 할 귀한 새, 육심하는 새 등등.
방조제의 건설로 인해 이 지역의 터줏대감이던 도요새와 장다리물떼새들은 급격히
그 개체수가 줄어든 반면 불청객인 가창오리와 기러기 등이 찾아와 세계적인 철새탐방지로 명성을 얻었다.
조용하게 천수만을 보금자리로 살던 텃새들이 철모르는 새들에게 서식지를 빼앗겼으니
참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기도 했다. 지금은 도요새와 물떼새도 인근에서 비교적 평화롭게 공존하며
살아가긴 하지만 수만마리의 철새들을 당해내기엔 역부족.
전시실에 있는 천수만 모형에서는 수만마리의 가창오리들의 군무와 큰 기러기들이 V자를 그리며
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파랗던 천수만의 간월호에 어느새 검은 점들이 나타나더니
호수를 날개짓으로 덮어버렸다. 해양생물들의 보고였던 드넓은 갯벌은 잃어버렸지만
그 대신에 우리는 최대의 철새도래지를 얻게 되었다.
하지만 지금 철새도래지 호숫가의 길을 한창 넓히고 호수 가운데를 관통하는 다리를 놓는 등
철새탐조에는 좋지만 이곳을 찾는 철새들에게는 치명적인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점은 무척 아쉽다.
철새를 위한다기 보다는 인간의 편리함을 우선하는 것이기에.
맹금류인 흰꼬리수리를 비롯해 커다란 고니, 가창오리, 노랑부리저어새 등 다양한 종류의 새들이 있어
하나 하나 보다보면 어릴적 봤던 조류탐험대와 같은 조류도감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다.
정리도 잘 되어 있고 사실적인 철새들의 모습은 철새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것 같다.
인간의 몸보다 훨씬 미래적이고 진보된 철새들의 가벼운 날개와 물에 젖지 않는 몸의 구조는 항상 날기를
갈망하는 인간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어왔다. 새처럼 하늘을 자유롭게 날고 싶다.
어디든 내키는데로 날수있으니. 언젠가는 철새들과 함께 비행할 수 있는 옷도 개발되겠지.
새, 어디까지 만나봤니. 만화를 통해 새들의 생태와 습성에 대해 알 수 있다.
두눈을 부릅뜬 말똥가리 인형이 서있는데, 말똥가리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이란 테마로 말똥가리 머리에 있는
두개의 렌즈로 철새들이 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말똥가리와 함께 사진을 기념으로 찍어도 좋을테고.
전시실 중앙에 있는 습지속에서는 청둥오리가 알을 품고 있으며 물닭과 가창오리 등의 철새들이
작은 피래미나 붕어들을 잡아먹고 있다. 청둥오리에게 말을 시켜보려했지만 시끄럽게 하면
알이 부화하는데 지장이 있다면서 인터뷰를 기필코 사양했다.
습지 위 하늘에는 커다란 날개를 펼치고 물가에서 쉬고 있는 철새들을 커다랗고 맑은 눈으로 지켜보며
위협적인 비행을 하고 있다. 요놈들 내가 바로 새들의 제왕 독수리다. 한눈 팔면 끝장인 것이여.
유리관 안에는 꿩이나 작은 토끼, 물고기 등을 사냥하는 참매 두마리가 위용을 뽐내며
나무둥지 위에 앉아 있다. 날카로운 부리와 긴 발톱의 발가락, 비행하기 좋은 날개, 인간 시력의
수십배에 이르는 맑은 눈은 새들에게는 공포와 위엄의 대상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철새도래지들의 모습. 주로 바다와 강이 함께하는 지역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유독 철원평야만이 내륙에 있는데, 이곳은 비무장지대 근처여서 인간의 감시와 간섭이 없는
새들의 천국이라서 그런가보다. 서산 천수만과 군산, 서천의 금강하구, 부안의 새만금방조제,
전남 순천만과 부산의 낙동강, 창원의 주남저수지 등이 우리나라의 철새서식지를 대표하는 곳들이다.
아직 낙동강 하구의 철새들은 보지 못했으니 언젠가는 볼 수 있을테지.
아이들이 직접 만져보면서 철새에 대해 알기쉽도록 다양한 전시물들이 있다.
울음소리도 들어볼 수 있고 철새박제를 만져보기도 하고 도전 잠수왕이란 제목아래
철새들을 직접 물속으로 담가볼 수 있는 시설도 되어있다.
철새박물관을 둘러보고 다리를 통해 피라밋 모양의 4D상영관으로 간다.
천수만을 찾아오는 다양한 철새들의 군무를 실감나게 온몸으로 체험해볼수 있는 공간이다.
사실 4D는 처음 접해보는 것이라 커다란 기대감이 들었다.
바람이 불고 비도 오고 물도 튀기는 생생한 입체영상에 마치 내가 새와 함께 하늘을 날고 바람을 맞으며
비행하는 기분이 들었다. 가창오리 막둥이의 서산 천수만에서의 성장기를 담고 있는데, 날지 못하다가
아버지새의 가르침으로 하늘을 향해 힘차게 날개짓을 하며 오를때가 제일 스릴넘쳤다. 그리고 수많은
철새들이 호숫가에서 노니는 모습과 아름다운 천수만의 상공의 모습이 바로 눈앞에 들어오니 신기할 따름.
가창오리 한무리가 바다를 따라 내려오다가 이곳 천수만을 향해 힘차게 비행하고 있다.
영화의 주인공인 막둥이는 아빠 가창오리의 등에 업힌채 천수만을 바라보고 있다.
아직 나는 법을 모르는 막둥이는 천수만에서 겨울 한철을 보내면서 두려움과 공포의 시련을 씻어내고
힘차게 하늘을 향해 날아오른다. 한마디로 천수만은 신병 철새들의 비행훈련소.
4D입체영화는 전용 입체안경을 쓰고 봐야하는데, 그냥 보면 조금 어질어질하다.
추수가 끝난 들판에 떨어진 낙곡들을 먹으면서 평화로운 천수만에서의 생활을 하는 수많은 철새들을
볼 수 있는데, 겨울바람과 눈, 안개 등을 직접 몸으로 쐬면서 감상하니 더욱 실감이 난다.
특히 날개교육을 하면서 농장의 지붕 꼭대기에서 떨어지는 모습에서는 아찔함을 연출하기도 한다.
하지만 천수만을 바라보며 가창오리떼들이 비행하는 장면에서는 시원함과 상쾌함이 느껴졌다.
놀이공원의 열차처럼 생긴 의자에 앉으면 긴바가 내려오는데 순간 쑥 떨어질것 같기도 했다.
천수만의 철새들과 함께 떠나는 비행이 이곳에서 시작된다. 막둥이야 다음에 또 보자꾸나.
4D 입체영화를 보고 뒷편으로 나오니 가을햇살에 금빛으로 물든 너른 들판이 보인다.
이곳의 농경지는 워낙 방대한 규모라서 비행기를 이용해 볍씨를 뿌리고 추수할때에도
대형 콤바인이 동원된다고 한다. 비록 인간이 만들어놓은 간척지이지만 가을에 바라보는 풍경은
아름답기만 하다. 철새의 보금자리가 되는 천수만의 들녘을 잠시 바라보면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의 현장을 느껴본다. 새들이 없으면 인간도 살지 못하는 법. 저 논 가운데 있는 소나무숲도
예전 천수만을 막지 않았을 때엔 도요새와 장다리물떼새가 거닐던 갯벌이 펼쳐지던 섬이었겠지.
뒷쪽에서 바라본 철새박물관과 4D영상관의 모습.
철새에 대한 모든것이 있는 버드랜드에서 철새들과 친해진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점점 해는 져물어가더니 붉은 홍시처럼 타오르다 안면도 송림속으로 들어가버렸다.
그리곤 간월암의 밝은 달빛이 서해를 곱게 비추며 떠올랐다.
이곳에서는 애교만점인 철새탐방해설사가 함께 버스에 올라 철새를 직접 지척에서 관찰할 수 있는
탐조버스가 운행한다. 어찌나 귀여운 목소리에 새들에 관해 알기쉽게 설명해주는지 귀에 쏙쏙 들어왔다.
하지만 너무 애교가 넘치는지라 꼭 아이처럼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
고가의 대형 망원경과 쌍안경을 빌려주니 철새들이 물가에서 노는 모습을 눈 크게 뜨고 관찰해볼 것을
권해본다. 철새탐조버스는 이곳 버드랜드를 출발해 10여분 정도 걸리는 간월호의 상류에서 정차해
철새들을 보는 코스로 진행되는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평일은 세번,
주말엔 여섯번 운영하는데, 1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1인당 5천원의 비용을 내야한다.
철새를 탐조할때는 최대한 철새들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도록 조용하고 주변 환경을 보호하면서 관찰해야 한다.
버드랜드의 관람료는 철새박물관이 2천원, 4D영상관이 2천원인데, 아직 완전한 개관이 아닌 관계로
박물관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4D영상관만 2천원의 입장료를 내면 된다.
서산여행을 하거나 안면도 쪽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이곳 버드랜드에 들리기를.
위 치 : 충남 서산시 부석면 창리 산 5 - 1
문 의 : 041 - 660 - 3024
서산버드랜드 : http://www.seosanbirdland.kr
서산관광 : http://www.seosantou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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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짜 아이가 된 기분,,,유치원생처럼,,,,참새,,하면 짹짹,,해야 될거 같았던 분위기,,,ㅋㅋ
근디,진짜,,말도 청산유수지만,글도달필일세,,ㅎㅎ
참말로 대산혀요, ㅋ
진짜 철새해설사의 말을 듣고 있으면 초등학생 된거 같었지요.. 하이톤에 율동까지..ㅎㅎ
감사혀유~~ 맛난 점심 드셨남유.. 조만간 부산도 한번 가봐야 될텐디유~~~ 중간에 기사 아저씨가
철새들이 논에서 놀고 가창오리들이 떼지어 날때 내려줬음 더 멋진 장면을 봤을텐데요.
아이들도 재미있게 관람할 것 같아요.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다녀온것 같아요.
네, 저번주에 오픈했으니.. 아마 아이들이 더 좋아하지 않을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