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스윙-10 입동이 매직 무브
매직 무브를 이루어내는 방법은 한가지가 아니라고 했지요^^
매직 무브는 한 동작으로 수행되야하지만 그것을 이루어내는 방법은 아주 다양합니다.
전환/다운과 관련되 다양한 이미지 => 매직 무브를 이루어내는 다양한 방법...
입니다.
내가 아주 오래전에 전환/다운 관련 전설들의 이미지를 모아본 적이 있는데 약 20개 정도 모으다가 포기^^
엄청나게 다양해요...
그 말은 무었을 말하는가...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고 결과가 가장 좋은 이미지를 찾아서 한다는 것이지요..
구체적인 동작이나 순서라기 보다는 여러가지 "복합동작들이 하나로 중첩된 단순한 동작 이미지~!" 예요...
이미지와 동작들을 정리하다보니 대충 세가지로 귀결이 되드라구요^^
첫번째 이미지...
왼손으로 원반 쥐고 원반던지기 이미지...
이런 이미지로 공을 치면 "레프트 암 스윙어"라고들 하지요^^
이게 잘 되면 이리 했을 때 그 결과가 가장 좋으면 이걸로 밀고 나가세용~!
가장 잘되고 가장 결과가 좋다는 말은?
연습장에서가 아니고~!
필드에서 가장 자연스럽게 이 동작이 되고 샷의 결과는 물론 핸디까지 낮아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항상 필드를 기준으로 판단해야되요... 필드에서 아무생각 없이 저절로 작동하는 것으로~!
이리 할 때의 한가지 핵심을 알려드릴 께요...
원반을 어떻게 쥐는가~!
원반을 왼손 4-5번째 손가락으로 쥐고 원반을 머~얼리~ 던지는 거예요...
왼손 4-5번째 손가락으로 원반을 쥐고 원반을 머~얼리~ 던진다~!
땅바닥에 또는 공에다가 패대기 치지 마시고...
이 이미지 하나만 생각하면서 스윙을 해보세요...
잘 되면 그것으로 밀고 나가세용^^
하지만 원반을 날리기 전에 일단은 내려야 되요...
내리고 원반 던져야 되요..
탑에서 다운할 때... 왼팔꿈치를 오른발등을 향해 다운해야 되요...
내리고 원반을 던지세요..
두번째 이미지...
나는 왼손 원반던지기가 잘 되지 않는다...
그러면 오른팔꿈치/팔뚝으로 물수제비를 뜨세요..
오른팔꿈치를 중심피벗으로 오른팔뚝과 오른손날(새끼손가락쪽)을 던지세요...
우측 팔꿈치 자리잡고 오른팔뚝과 오른손날(새끼손가락쪽)을 던지면서 물수제비를 뜨는 거예용^^
오른손 검지로 던지는 것이 아니예용^^ 검지는 저절로 작동하는 거예용^^
물수제비를 뜨는 돌맹이는 오른손 검지-중지와 엄지 사이게 께우는 거예용... 야구공 쥐듯이..
우측 팔꿈치를 우측 골반 앞에 & 자리잡고 -> 물수제비를 쫘악~ 뜨세요... 최대한 멀리 날라가도록~!
이런 이미지로 공을 치면 "롸잇 암 스로워"라고들 하지요^^
이 이미지 하나만 생각하면서 스윙을 해보세요...
잘 되면 그것으로 밀고 나가세용^^
하지만 오른팔뚝을 던지기 전에 일단은 우측 팔꿈치가 자리를 잡아줘야 되요...
우측 팔꿈치 자리잡고 오른팔뚝을 던지세요..
탑에서 다운할 때... 오른팔꿈치를 우측 골반뼈 앞으로 다운하면서 자리잡아줘야 되요...
오른팔꿈치는 우측 골반뼈 앞으로 내려주세요~!
오른팔꿈치 자리잡고 물수제비 뜨세요~
운이 좋으면^^ 대박날 겁니다...
세번째 이미지...
둘 다 사용합니다^^
문제는 그냥은 되지 않아요...
왼손/왼팔 원반던지기의 문제는...
초보자는 탑에서 바로 공을 향해 어퍼치고...
어느정도 구력이 되고 하체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팔이 뒤쳐지면서 오른팔꿈치가 막혀버려요...
타이거의 고질병인 올레이 스윙이 나오기 쉽단 말이예용^^
오른팔/오른손 물수제비 뜨기의 문제는...
초보자는 탑에서 바로 어퍼쳐버리고...
어느정도 구력이 되고 하체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오른팔꿈치를 집어 넣으면서 왼손/왼팔이 공쪽으로 너무 가깝게 접근해버려요...
심하면 쌩크에 시달라고 손목을 쎠서 자꾸 후리게 되니 스냅 훅이란 놈이 심해져요...
즉, 왼손/왼팔 원반던지기를 하게되면 다운하면서 오른팔꿈치가 막히는 문제가 생기고...
오른팔꿈치 자리잡고 물수제비를 뜨게되면 다운하면서 왼손/왼팔이 너무 공쪽으로 접근하게되는 문제가 생겨요...
탑에서 다운할 때~!
왼발바닥 써핑니 동작을 하면서...
동시에~!
왼팔꿈치는 오른발등쪽으로~!
오른팔꿈치는 우측 골반뼈 앞으로 내려주세요~!
왼팔꿈치를 오른발등쪽으로 내려주면 왼손/왼팔이 공쪽으로 가깝게 접근하지 않아요^^
오른팔꿈치를 우측 골반뼈 앞(빼꼽이 나리라 골반뼈앞)으로 내려주면 오른팔꿈치는 절대로 막히지 않아요^^
그러면 전환/다운 초기에..
등짝이 타겟을 오랫동안 바라보는 느낌이 들면서~!
왼어깨가 바깥트랙에 낮게 오랫동안 머무르는 느낌이 들어요~!
우측 어깨와 우측 궁딩이가 뒤에 오랫동안 머무르는 느낌이 들어요~!
왼골반은 열리지만 왼고관절은 접힌 묘한 느낌의 상태(톰 왓슨의 씨크릿^^)가 만들어져요^^
고관절이 소켓에 쏘옥 들어간 상태~!
소위 말하는 상하체 분리 전환 동작이 저절로 된단 말이예용^^
임팩 구간에서는 멈추는 동작이 없고~!
모든 것이 함께 움직이면서 온몸의 힘을 전부 다 쓰면서 공을 때려나가게 되요...
써핑 니 + 왼팔꿈치는 오른발등~! + 우측 팔꿈치는 우측 골반뼈 앞으로~!
입동이 매직 무브~!
아래는 전환/다운스윙 때 절대로 해서도 안되고 나와서도 안되는 동작...
^&^
첫댓글 요 몇일 이 문제로 계속 고민하다 왼오른 팔꿈치 2군데를 신경썼는데 맞는거였네요 ^^
왼팔꿈이 바로 낭심쪽으로 떨어져 왼어깨 들리는 느낌이 간혹 났는데. 오른발쪽으로 확실히 벌려 멀리 내려오면 해결 되겠군요..진짜 짱입니다 ^^
릴리즈 구간에서는 아직까지도 오른손바닥 하늘이던지. 아님 스퀘어 그대로 밀구가는 고질적인 버릇이 계속남아. 임팩쯤에 억지로 오른손 정권이 바닥을 보고 돌아나가게 손 동작을 하고 있는데. 먼가 더 좋은 방법이 있을런지요 ^^
재반던지기. 물수재비로 하면 되는군요 ^^
금일 대장내시경 받는 날이라 밤새 xx했더니 정신이 없었네요 ^^;;
저는 왼손 원반 던지기가 잘 맞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보다 더 명쾌한 레슨은 없을듯 합니다~^^
생크와 스냅훅 그리고 구번 캐리 백칠십 미터 나가는 굿샷이 왔다리갔다리...고민해결 감사드립니다
아 그리고 요즘은 왼쪽으로만 스윙해서 구번 145 보내는 연습중입니다. 오른손은 거들뿐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전 역시 오른손ㅎ
이제 명확해지네요~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초기다운에 왼쪽에 벽이 있다라고 생각하라는데 이걸 초기다운에 어깨 힘빼고 힙만 돌려야하나 이리저리 고민이 많았었는데 하기 쉬운 동작은 아니지만 참 친절히 설명잘하시네요..
그냥 일반적으로 레깅해란 말이 얼마나 위험한 말인지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