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comes the snow Part1 (영어-20140115)

[오방놀이터]

오늘의 『샐리와 블라블라』시간엔 겨울이면 우리 친구들이 너무나 기다리고 기다리는 눈이 오는날 다양하게 할수있는 놀이가

소개되는 헬로우 리더스의 책 Here Comes the Snow 여요.

먼저 방과후 오방놀이터 친구들은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자율적인 놀이를 찾아서 하고 세시절기의 흐름에 따라 생활하고 요리도 하고 책도 읽고 이야기와 동화놀이터,꼼지락과 미술놀이,뚱이와 박물관등 다양한 나들이등을 꾸준히 해온 것에 비해 초등학교2,3학년이 대부분이지만 요즘 같은 시대를 사는 다른 친구들보다 영어에 대한 출도가 극히 낮았지요..

영어동화책과 나무,천등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활동등을 통해 부담없이 공부가 아니라 놀이라는 마음으로 처음으로 새로운 언어를 자연스레  서서히 알아가며 즐기기를 선생님들과 부모님들도 바랬고요.

지난 여름 시범적으로 진행 해보고 가을을 지나 벌써 겨울이 흐르고 있네요.

샐리와 블라블라 영어놀이터 진행 방식이 조금 바뀌었어요.

오늘부터는 story telling을 해주고 많이 듣고 말해보는 것도 좋지만 조금씩 책을 보고 눈에 익는 문장들이나 단어를 읽을 수도 있는 기쁨도 알기 위해 파닉스용 교재로 쓰고 외우고가 아닌 하루에 한가지씩 본 동화책에 들어가기전에 발음을 하나씩 익히고 단모음 a를 이용한 말하기 연습을 할 수 있는 짧은동화책을 잘하고 못하고 전혀 상관없이 다함께 신나게 큰소리로 외치면서 자연스레 익히고 자신감도 얻고 즐거움도 배가 되고요.

제일 먼저 사진에는 없지만 하루 3개씩 집중해서 들어야 맞출 수 있는 샐리의 우스꽝스러운 body language를 동반한 눈높이식 영어퀴즈 또한 인기가 높아요.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말해주면 나름 열심히 추측하죠.

예를 들면 영어로 banana가 정답이면 

1.It is a kind of fruit.

2.The shape is long and round.

3.A monkey likes to eat this.

1.car 2.banana 3.chair

What is it? If you know it, raise your hand and say your name!!

두번째가 하루 한가지 발음을 이용한 발음 연습을 할수있는 문장이 있는 동화책 함께 읽고요.

세번째가 단어카드를 종이로 또는 오방놀이터 꼼지락표 천과 자석으로 예쁘게 만들어 보여주고 말해보고 책 앞 표지부터 무슨 내용이 펼쳐질지 뭐가 보이는지 자기의 경험도 말하면서 책을 읽어주고 따라 읽어보며 진행이 되요.

장갑을 쓰고 모자를 쓰고 스카프를 두르고 코트도 입고 부츠를 신고 나갈채비를 다하고 아무리 기다려도 눈이 내리지 않아

실망을 하다가 바람이 불면서 날씨가 변하더니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눈이 하늘에서 한송이 두송이씩 내려 신나게 뛰어나가

썰매도 타고 쌓인 눈 위에 누워 팔다리 파닥거리며 천사도 만들고 서로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도 만들며 실컷 놀고 들어와

추운몸 녹이며 따뜻한 코코아로 몸을 녹이는 보기만 해도 신나는 Here comes SNOW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