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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차 장흥해운후기 스크랩 우도잠수함과 떠나는 우도 해저탐험
10년만에 추천 0 조회 427 12.04.08 12:42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지상에서 볼 수 없는 아름다움이 가득찬 해저 체험의 세계

 

'우도잠수함'을 타고 떠나는 신비롭고 재미있는 해저여행

 

 

아침을 챙겨먹고 그저께 우리가 도착한 성산포항으로 달립니다. 이 항구 우측에는 우리가 그저께 도착한 원거리 선착장이 있고, 좌측으로는 우도도항선, 잠수함, 유람선, 배낚시를 할 수 있는 선착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우도 넘어갈때도 이곳에서 도항했습니다. 솔바람풍경소리펜션에서 이곳으로 넘어오는 길에 우측으로는 그 유명한 성산일출봉이 아침 햇살을 받아 빛나고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멋진 일출을 보여주더니, 낮에도 아름다운 민낮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도잠수함만의 특징을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수심 10미터 : 각종 해조류(미역.우뭇가사리.모자반 등)를 만날 수 있습니다.

-수심 20미터 : 해저 세계의 물고기 세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수심 25미터 : 우도잠수함의 다이버가 멋진 쇼를 펼칩니다.

-수심 30미터 : 우도 앞 해저의 첫번째 신비 경산호.연산호 군락지, 감태군락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자 ! 그럼 해피어와 함께 우도잠수함 탐험을 시작해볼까요...

 ▲ 잠수함 매표소는 좌측에 ^^

 배에 제주씨월드라고 써져 있습니다. 아마 회사명인 것 같습니다. 잠수함까지 이동하는 배입니다. 잠깐 동안 넘어가지만 2층으로 되어 있어 성산일출봉과 우도를 감상하기 좋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항구를 빠져 나오면서 우측에 있는 빨간 등대가 너무 멋져 한 컷 올립니다. 붉은 색이 바다 깊이 스며들었습니다.

 

 

 성산일출봉을 찍는 작가님의 포즈가 너무 멋져 허락없이 한 컷 찍었습니다. 용서해주시구요. 배를 타고 가는 내내 성산일출봉과 우도가 눈 가득 이쁘게 담깁니다.


 

 저도 영원히 이 모습을 간직해볼까 해서 밧줄로 꽁꽁 묶어 봅니다.

 

 자 ! 이제 잠수함 속으로 들어갑니다. 다행히 저는 고소공포증은 있으나, 폐쇠공포증은 없습니다. 색깔도 아주 노란색입니다. 해치가 뻥 열려 있습니다. 앞으로, 뒤로 모두 탈 수가 있도록 설계되어 있네요.

 

 


 잠수함 내부입니다. 아직 물 속으로 내려가지 않아서 외부의 빛들이 충분히 들어오고 있습니다. 유리 하나에 최소 2명씩 이용해야 합니다. 좋은 자리 확보하셔야 좋은 모습을...ㅎㅎ



 

 33이라는 숫자가 보이나요. 저것은 수심을 말하는 것입니다. 지금 33미터 내려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수압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압을 못 느끼는 이 비밀을 얼른 알아봐야겠습니다. 검색 ^^


 

 드디어 다이버아저씨께서 물고기를 몰고 오셨습니다. 이 분이 지나가면 많은 물고기들이 이 분을 따라 다닙니다. 오랫동안 잠수하신 분이라서 우도바닷속 친구들을 많이 사겼나 봅니다.ㅎㅎㅎ

 

 


 불가사리. 이건 참 골치아프다고 합니다. 조개들을 먹어치우는데 제주 해녀분들도 무진장 싫어 한다고 합니다. 또한 반을 잘라도 살아 난다고 합니다. 2마리로.....



 

 바닷속에 자라는 나무 한 그루, 해초가 아주 풍성한 곳입니다. 저 건너는 해저속의 계곡이라고 합니다.

 

 다시 잠수함에서 나와 성산포항구로 향합니다. 너무나 멋진 풍광에 빠진 것 같습니다

 

 

 잠시 우도 풍경을 볼때, 잠수함이 잠수하려하고 있습니다. 외국여행객들이 많이 와서인지 잠수함 2대가 같이 잠수를 합니다.

 

 잠시 선장 놀이 해봅니다.


 

 성인 5만원, 하루 15회나 잠수합니다. 그리고 엽서를 하나 받아 왔는데, 후기를 쓰면 당첨자에게 여러가지 선물이 있나봅니다. 이름을 분명이 남기고 왔으니, 당첨을 기대해 봅니다 ^^



 

해저탐험 증명서 - 없는 것과 있는 것은 하늘과 땅차이. 벌써 이곳 저곳에서 비슷한 증명서를 발급하고 있지만,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내는 멋진 아이디어 같습니다. 저는 못받았어요. 들어갈때 사진을 못찍어서.....

 

 

 

<잠수함이 잠수하는 장면입니다. 희귀자료임>

 

 

 

 

성산일출봉과 우도 여행시에 이곳 우도잠수함을 들려보는 것도 진귀한 체험이 될 것입니다. 잠수함에서 바라본 풍경도 좋지만 잠수중인 잠수부들이 부러워보이는 이유는 또 뭘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보는 것보다 하는 것을 좋아하나 봅니다. 육지에서 날아온 외국인들에게 인기 폭발하여 외화벌이에 상당히 기여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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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4.08 17:46

    첫댓글 물빛이 너무 파랗네요~ 저도 잠수함보다 잠수부가 부러웠답니다.

  • 작성자 12.04.11 09:47

    제가 색 좀 칠했습니다 ㅎㅎㅎ

  • 12.04.08 18:02

    멋지게 담았네요...
    나도 빨리 포스팅 해야 하는데....ㅠㅠ

  • 작성자 12.04.11 09:47

    얼른요 ㅎㅎㅎ

  • 12.04.08 18:14

    희귀자료 자~~알 보았습니다 ㅎㅎ

  • 작성자 12.04.11 09:48

    정말 희귀자료니까..버튼홀님만 보세요 ^^

  • 12.04.08 21:37

    잠수함을 아직 못 타봤다는,ㅎ

  • 작성자 12.04.11 09:48

    아니, 이럴수가 ^^

  • 12.04.09 01:46

    히야...멋진걸요...선장모자쓰신 10년만에님...대박

  • 작성자 12.04.11 09:48

    ㅎㅎㅎ,,마침 옷을 그렇게 입어서 ^^

  • 12.04.09 11:14

    음 멋지다구 해주께^ㅇ^

  • 작성자 12.04.11 09:49

    감사합니다..저는 칭찬 먹고 자라나는 새싹이랍니다.ㅎㅎ

  • 12.04.09 12:20

    ㅎㅎ선장모자 쓴 모습도 참 잘어울리세요^^

  • 작성자 12.04.11 09:49

    감사합니다..오늘 칭찬받았으니, 좀 날아봐야겠어요 ^^

  • 12.04.09 22:51

    물이 맑지 않았는데 사진이 잘 나왓네요.

  • 작성자 12.04.11 09:49

    ㅎㅎ,제가 색 좀 칠했어요. 용서하세요 ^^

  • 12.04.11 09:52

    증명서에 있는 사진도 200만원 짜리인감?????....ㅋㅋㅋㅋ

  • 작성자 12.04.12 20:12

    ㅎㅎㅎ
    할인해서 150에 특별히 해드릴께요 ^^ ㅎㅎㅎ

  • 12.04.12 17:04

    선장놀이 너무 웃겨요~~~

  • 작성자 12.04.12 20:13

    헉 저만 했나봐요 ^^
    앨리님 오늘도 내일도 멋진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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