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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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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구간-학이시습지길 스크랩 바우길16구간 "학이시습지길"1.
산빛 추천 0 조회 191 12.09.18 23:0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6구간 : 학이시습지길 (10.5km 3~4시간소요)

 

   □ 이동코스
       강릉원주대학교(해람지) → 죽헌저수지c오죽헌 → 김시습기념관 → 경포습지 → 허난설헌유적지

      → 강릉원주대학교 총장관사(문화역사관)(탐방지도는 바우길코스참조.)


강원도 바우길 16코스를 걷기로한날~~무심하게 비가 내린다.그렇다고 예정 되어 있는 걷기를 취소 할수 없는법.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ㅋ.우리의 애마는 강릉을 향해 스르르 미끄러져 내려간다.

 

▲우리 아들이 졸업한 강릉원주대내에 있는 해람지 연못입니다.아들 학교 다닐때는 무쟈게 많이 왔던곳인데..이곳이 바우길 출발점이라니..우짜든 덩달아 무쟈게 반가웠습니다.

▲출발전 함께한님들 모여~모여~찰칵!!!

▲교정내 비내리는 해람지 풍경입니다.

▲우리여전사님들 포즈 자동. 찍사도 자동~~

▲이넘들 아직도 저러고 있네요~~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건지~......아니면 쾌나 힘들텐데....ㅋ

▲해람지에 둥지를 틀고 있는 오리군단입니다.전에도 있었나??

▲사람이나 동물이나 어미 따라 졸졸졸~우리보고 가까이 오지 말라고 에미가 꽥꽥~모성애가 대단합니다.

▲자~~이제 걷기길로 들어섭니다.

▲산길 입구에 있는 바우길 안내 리본.반갑다~~~바우야~~~^^

▲솔숲길을 걷노라니 "물봉선"이 제철을 만났습니다.이크~~흔들렸네요~죄송합니다.

▲"나물취"이구요~~~~~~~~~

▲"등골나물"입니다.

▲솔숲길에서 야생화넘들과 몇번 눈을 마주치다보니 어느새 느릅내에 도착 하였습니다.이넘의 비는 그칠줄 모르고 빗방울이 점점 더 굵어집니다.왜냐면 지금 거대한 태풍이 여수로 상륙 하고 있거덩요~오늘 밤에는 이곳을 관통 하여 지나간다고 하는데...큰  피해없이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울 모델님들 자동^^언능 쫓아가 똑딱이 자동으로 찰칵!!!늣으면 둑음이야요~~~ㅋ

▲수변 가는길에 멋진 소나무 군락이 있어서....금강송인가요?

▲비가와서 그런가 음침해 보이는 죽헌저수지 풍경입니다.

▲죽헌저수지 습지 풍경이구요~~예전에 충주호 수변길을 걸어 봤는데..이보다 더 아주 큰 호수의 물이 발바닥을 툭툭~치며 넘실댈적에 하마터면 그냥 호수로 빨려 들어갈번 한적이 있었답니다.내 의도와는 상관없이 거대한 검붉은 호수물이 달려 드는것 같아 혼줄이 난적이 있었답니다.바우님들 수변길 거닐때 조심하세요~ㅎ

▲수변로에서 언능 올라와 우회길에 군락을 이루며 자생 하고 있는 "며느리 밑씻개"입니다.밑씻개 줄기에는 가시가 돋아나 있는거 아시죠?옛날 우리 어머님들과 며느리 사이를 풍자한 도구중 하나이지요~옛 고부간 사이가 그렇게 안 좋았나?ㅋㅋ우스게 소리겠지요~

▲수변로를 지나 솔숲 오름길에 말발굽 모양을 하고 있는 기암입니다.이 바우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소나무로 가득한 군락지입니다.재목을 만들기 위해서는 간벌을 해줘야 할것 같습니다.

▲비오는날 울님들 무엇이 그리 즐거운지..거의 춤사위를 보는것 같습니다.산을 모르는 무지인이 봤을적엔 미친짓이라고 손가락질을 할법도 한데....하지만 울님들 비오는 산길을  즐길줄 아는 멋진님들입니다. 

▲어이~~~뒤좀돌아봐~~~네네!!저는 오늘만큼은 머슴이지요~으그;;;;;;ㅋㅋ

▲비에젖어 미끄러운 내림길입니다.조심''조심''

▲물방울을 한껏 머금고 있는 "층층잔대"입니다.근데..오늘 그림이 왜이렇지?비가와서 엉망입니다.

▲이넘은 "마타리"이구요~

▲대숲길을 지나면 강릉원주대 후문쪽 원룸촌이 나옵니다.그곳에서 울아들 자취를 했거든요~오랜만에 원룸촌 골목을 돌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동해대로 지하 통로를 지나.........

▲비를 맞아 온몸이 축축한데 울님들 얼굴은 환합니다.

▲"비비추"이지요>

▲강릉도 옹심이가 유명한가봅니다.쾌나큰 옹심이 가든이지요?

▲옹심이 가든을 지나 농로길로 접어듭니다. 들판엔 벼가 누렇게 익어갑니다.

▲들판 수로에핀 "물옥잠화"

▲하얀신부의 부케를 연상케 하는 "부추"이구요~

▲황금들판과 어우러진 부추꽃이 아름답습니다.

▲역시 반갑다~~~~~~솟대야~~~

▲누렇게 익어 가는 황금 들판을 바라 보며...올해도 풍작을 기원합니다.

▲강릉 예술 창작인촌에 도착.간식 타임을 갖습니다.비는 점점 더 거세게 내리지만 구수한 빵에 향긋한 커피 한잔^^ 방구들 지고 있는 동네사람들 전혀 부럽지 않습니다.너댓 회사가 입점해 있다는 창작실인데..지킴이님이 굿이 들어 오라는 친절함에 둘러보기에 들어갑니다.넘 이쁜 예술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답니다.비에 젖어 스산함을 지킴이님의 친절함이 스르르 포근함으로 다가옵니다.지킴이님 그날 감사했습니다.

 

 

 

 

 

 

 

▲창작촌 구경 잘 했지요?자~이제 다시 출발합니다.

▲이제 등산화에서 걷는 발걸음마다 뿌걱~뿌걱~장단을 맞춥니다.그 장단 소리도 칙칙함 보다는 정겨움으로 다가옵니다.터벅♪ 터벅♬ 터벅네 되어 걷다 보니 오죽헌 정문에 도착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그러냐구요??후두둑 떨어 지는 빗소리 장단 삼아 사색에 젖어 걷다 보니 알바구간입니다.유천마을이었나요?습지조성중인 둑길을 걷다 보니 길이 사라 지고 말았어요~질퍽대는 공사 구간을 포기 하고 돌아와 보니. 입구에서 있는 안내판. "습지조성으로  인한 공사로 바우길 폐지"ㅠㅠㅠ.습지를 조성 하면서 습지에는 물옥잠을 대체 식물로 선정한듯.................2편으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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