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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으로 알아보는 건강 * 손톱이 주성분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
제대로 된 손톱 모양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이 케라틴 단백질이 순조롭게 체내에서 합성되어야 한다. 손톱이 병들면 두꺼워지면서 부서지기도 하고 색깔도 흰색 또는 황색으로 변하며 손톱 주위가 가려운증상 등이 나타난다. 원인은 흔히 생각하는 무좀 이외에도 건선, 습진, 손톱박리증, 만성 손톱주위염, 손톱이영양증 등으로 다양하다. 증상이나 모양은 비슷해도 원인이 다르면 치료법도 달라진다. 때문에 반드시 정확한 원인을 알아야 한다. 손톱의 이상을 살펴볼 때 가장 먼저 주의해야 할 것은 색깔이다. 건강한 손톱은 연분홍색을 띤다. 하루에 0.1~0.5mm 씩 자라는 손톱은 피부의 연장으로 표피가 변화되어 만들어진다. 완만한 호를 그리며 연분홍으로 투명감이 있는 것이 건강한 손톱이다. * 손톱의 모양 및 가능 질환 - 방법 1 1. 손톱 전체가 들뜬 느낌이고 뿌옇게 혼탁한 모양은 손톱박리증이 의심된다. 2. 손톱에 흰 가로무늬가 생기는 사람도 있다. 왠지 몸이 자주 붓는 것 같으며 손톱에 생긴 흰 가로무늬가 손톱이 자라도 이동하지 않을 때는 신장병으로 인한 저알부민혈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3. 여러 손톱중 한 손톱에 폭이 몇mm쯤 되는 검은 선이 2~3개 세로로 나 있을 때는 부신피질기능 저하증의 일종인 에디슨병일 가능성이 높다 4. 손톱에 갈색 가로 띠 모양의 색소가 침착돼 있을 때는 지나친 채식으로 인한 비타민 B12의 결핍을 의심한 수 있다 5. 푸른색을 띤 갈색덩어리상의 반점이 보일 때는 간경변, 월슨씨병 같은 간질환이 의심된다 6. 곤봉지라고 불리는 유난히 둥글고 통통한 손톱은 폐암이 원인일 수 있다 7. 원래 없었던 곤봉지가 손톱에 나타나면 폐나 심장 등 전신에 심각한 중병이 숨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8. 손톱 밑에 적색이나 보라색 출혈 흔적이 보이는데 손톱이 자라도 이동하지 않고 색깔도 변하지 않는다면... 혈소판 감소성 자반병, 혈관염 등의 혈액질환을 의심해 본다 9. 손톱의 색깔이 붉은색에 가까운 진분홍색으로 변했다면 적혈구증가증 인지 알아봐야 한다 10. 손톱에 가느다란 세로줄 무늬가 증가하는 경우 특히 노인들에게 흔한 증세인데 노화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고 손가락 끝을 자주 마사지해 주면 상태가 좋아지기도 한다 11. 손톱 끝이 쉽게 부서지며 잘 찢어지는 경우 이는 영양이 부족한 증거이므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해야 한다 자료원//박영배 < 경희대 한방병원 교수 >
* 손톱 진찰의 이론적 근거
손톱은 장부 및 기혈의 외영 가운데 하나로서 장부에 소속된 모든 경락은 손톱에 직접 연결되어 있으므로 인체의 생리 및 병리 변화가 충분히 반영되는 스크린과 같은 존재이다. <<황체내경(黃 內經)>>에서도 인체의 생리 및 병리 변화는 경락, 장부 및 기혈이 일관된 하나의 체계로 이루어지는데 특히 인체의 손톱 끝 부분은 기혈이 출발하는 시발점이며 이를 십이경맥의 정혈(井穴)이라 칭한다고 하였다. <<영추 구침십이원(靈樞 九鍼十二原)>>에 보면 "오장의 오수(五輸)와 육부의 육수(六輸)와 12경맥과 15경락을 합한 총 27종의 기(氣)는 상하로 순행하는데 이 기(氣)가 흘러 나오는 곳이 정혈(井穴)이고, 미끄러져 나오는 곳이 형혈(滎穴)이고, 흘러 들어가는 곳이 수혈( 穴)이고, 흘러 지나는 곳이 경혈(經穴)이고, 모여서 들어가는 곳이 합혈(合穴)이며 이들이 교차하여 만나는 곳이 365혈이다.
***************************************************************************** * 간편한 손톱 진찰법 (중국 공암의학원 이학성 교수) - 방법 2
이 진찰법은 중국 강서성에 소재한 공남의학원( 南醫學院)의 이학성(李學誠)교수가 창안하였는데 손톱의 형태적 변화에 따라 내장의 생리 및 병리변화를 판단하여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응용할 수 있는 간편한 형상진단법이다.
1)식지(집게손가락)손톱의 앞 부분은 뇌혈관질환을 반영하고 손톱 양쪽 가장자리는 월경주기의 전후 및 난관의 병리 변화를 반영하고 손톱 중심선에서 양편으로 중간 구역에는 난소의 변화를 반영하고 손톱 중앙부분은 뇌실질의 상태를 나타내고 손톱 뿌리부분은 심장 기능을 나타낸다.
2)중지손톱의 뿌리 부분은 간기능을, 뿌리 부분의 상부는 위 및 담을, 손톱뿌리에서 중심 횡선까지의 구역은 췌장을, 손톱 끝에서 약간 안쪽의 가로 부분은 대장을 각각 담당하고 손톱뿌리를 덮은 피부 부분은 십이지장의 상태를 반영한다.
3)무명지(약손가락)손톱은 주로 흉부를 주관하는데 손톱 끝 중심부에 인후구역이 있고 손톱 중앙부에 심장 내막을 담당하는 구역이 위치하고 인후구역에서 심장구역을 향하여 종으로 종격막구역이 있고 종격막구역 양편으로 좌우의 폐구역이 광범하게 자리하고 있다.
4)소지(새끼손가락)손톱은 전체적으로 허리의 상태를 반영하면서 동시에 손톱의 뿌리부분은 신장 상태를 반영하고 중간 부분에서는 코의 상태를 반영하고 끝부분에서는 가래의 색상을 반영하며 뿌리를 덮은 피부에서는 허리 근육의 상태를 반영한다.
5)모지(엄지손가락)손톱에는 두 가지의 관찰 방법이 있다. 전신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관찰하려면 손톱의 중심점을 지나는 횡선상에 상체를 내측으로 하고 하체를 외측으로 하여 사람이 횡으로 누워있는 형상을 가상하고 손톱 내측에서 두부의 상태를 관찰하고 중간 부분에서 흉복부의 상태를 관찰하고 외측에서 생식기 및 직장의 상태를 관찰한다. 다른 한 가지 방법은 손톱 상단 양측에서 두부, 안면, 구강의 질병을 차례로 관찰하고 손톱 하단의 뿌리 부위에서 위, 자궁 및 직장의 상태를 차례로 관찰하며 또한 양측의 색상을 관찰하여 복강 및 골반강의 병리 변화도 예측할 수 있다. 자료원 // 대체요법연구회 ***************************************************************************** * 손톱으로 알아 볼 수 있는 질병
손톱의 근부에서 끝까지 자라는데 대략 6개월을 요하는데, 손톱의 중앙부위은 3개월 전에 질병이 있었던 것을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1. 색이 창백한 것은 빈혈증이다 2. 색이 청색인 것은 심장병이다 3. 손톱에 백반점이 많이 있으면 신경쇠약의 초기이다 4. 색이 황색이면 간장병이다. 5. 손톱이 엷으면 소화기 병이다. 6. 손톱이 삼각형이고 손끝이 약간 굵으면 인후, 기관지가 약하고 복부에 병이 있다. 7. 손톱을 옆에서 보았을 때 반달형은 알콜중독의 징후이다. 8. 손톱에 세로로 줄이 많이 보이면 신경쇠약 및 호흡기병의 징후이다. 9. 8번과 같은상태에서 반점이 많으면 흡연과다 혹은 만성의 위장장애이다. 10. 손톱의 근부의 반달 모양이 넑고 굵으면 고혈압이며, 나타나지 않으면 저혈압이다. 11. 손톱의 끝이 약하면서 자주 갈라지거나, 짧고 뒤집어 지는 경우는 기생충에 의한 징후이다. 12. 40세 이상이 되면 세로선이 생기는 것은 보통이다. 13. 손톱이 길고 횡단면에 인형(人形)이 있으면 신장병에 걸리기 쉽다.
***************************************************************************** * 손톱 마찰 요법
1. 먼저 양손의 손톱을 짧게 자른다.
2. 양손의 검지에서부터 새끼손가락을 각각 직각으로 구부려 손톱을 맞부딪친다. 싹싹 손톱을 상하로 문지르고 이것을 20~30회 왕복한다. (이때 손톱과 손톱을 최대한 밀착시킨 상태에서 손톱 구석구석까지 리드미컬하게 문질러 주는 것이 좋다.)
3. 양손의 엄지손톱을 교차시켜 맞부딪친다음, 2번의 경우처럼 왕복 20~30회 문지른다. (대개 이 단계까지 하고 나면 전신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4. 자신의 증상이 어느 손가락과 연관이 있는지를 파악한다. (아래 '손가락에 해당되는 신체부위' 참조)
5. 증상별로 대응하는 손가락의 손톱을 문지르고 서로를 압박하듯 30초 정도를 민다. (손톱 전체를 골고루 압박시킬 수 있도록 좌우의 손톱방향에 변화를 주면서 문지른다.)
6. 2단계에서 손톱을 문지를 때에 통증을 느꼈던 손톱이 있다면 그 손가락의 손톱도 자극해 본다.
■ 손가락에 해당되는 신체부위 ■ ①엄지손톱 - 머리의 정수리 부분부터 좌우의 젖꼭지를 연결한 선까지 ②검지손톱 - 어깨선부터 팔꿈치선까지 ③중지손톱 - 명치 부근부터 배꼽선까지 ④약지손톱 - 배꼽선부터 생식기 바로 아래에 있는 하복뼈까지 ⑤새끼손톱 - 명치와 배꼽의 가운데 부분부터 발 전체
※ 증상에 맞는 손톱 무릎 통증 = 약지,소지(새끼손가락) 요통 = 중지,약지,소지 어깨결림 = 엄지,검지 좌골신경통 = 약지,소지 두통,목통증 = 엄지,검지,중지 피로한 눈,노안 = 엄지,소지 이명,난청 = 엄지,소지 불면 = 엄지,소지 손떨림 = 엄지,소지 고혈압 = 엄지,중지 갱년기장애 = 중지,약지 수족냉증 = 중지,약지 만성피로 = 중지,약지
**************************************************************************** 손톱은 중요한 건강의 척도입니다.
손톱을 보면 그 사람의 기와 혈의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손톱에는 간의 기능이 어떤지 잘 나타나므로 주의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건강한 손톱은 일반적으로 투명하고 불그스레하면서 매끄러운 타원형의 곡선을 이루고 있습니다. 윤기가 있고 흰 부분(손톱눈)과 붉은 부분이 분명히 구분되며, 손톱에 무늬나 파인 자국이 없고 끝도 갈라지지 않아야 건강한 손톱이라 할 수 있습니다.
1. 손톱을 눌러본다. 누른 부위가 희게 되었다가 손을 떼면 곧바로 붉은 빛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만일 붉은 빛으로 돌아오지 않거나 돌아오는 속도가 늦으면 건강이 나쁜 경우가 많고, 대체로 어혈이 있거나 몸의 어딘가의 기가 막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돌아오는 속도가 늦을수록 건강상태는 나쁩니다.
2. 손톱의 전체 색을 본다. 손톱이 무르면서 흰빛을 띄고 윤기가 없을 경우 비위 기능이나 비뇨 생식 기능이 약화된 경우이며, 흔히 말하는 ‘원기가 없고’, ‘기가 허한’ 경우를 말합니다. 색이 희면서 구멍이 난 것처럼 함몰되어 있는 경우 간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1) 손톱이 붉을 경우 몸에 열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관절이나 심장 쪽의 문제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2) 손톱이 노란 경우 대표적으로 황달을 들 수 있는데, 간이나 담에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손톱이 푸른 경우 간이나 심장의 이상에서 오는 이유입니다.
3. 손톱의 모양과 무늬를 본다. 1) 손톱이 쉽게 부러질 경우 - 빈혈, 내분비선의 장애가 의심됩니다. 2) 손톱이 말랑말랑한 경우 - 칼슘 부족, 체력의 저하가 원인입니다. 3) 손톱이 거칠면서 마른 경우 - 기혈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며, 예로 빈혈이 생기면 손톱 에 윤기가 없고 줄이 생기며 숟가락처럼 움푹 들어갑니다. 4) 손톱 밑에 흰 반점 무늬가 있다면 기가 허약하다는 징표입니다 5) 청색의 반점이 보이는 경우 통증이 심한 사람입니다. 6) 자줏빛 무늬가 나타나는 경우 심장이나 혈액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붉은 손톱 - 관절이나 심장 이상 노란 손톱 - 간이나 담 이상 푸른 손톱 - 간이나 심장 이상 흰 반점 - 기가 허약한 징표 청색 반점 - 통증이 심한 사람 붉은 반점 - 몸에 열이 많다는 징표
왼쪽) 긴 손톱 - 호흡기가 약하므로 혀, 목구멍 질환에 주의 오른쪽) 짧은 손톱 - 하반신이 약하므로 생식기 질환에 주의 왼쪽) 세로 홈이 있는 손톱 - 과로, 정신이 지쳐있다. 오른쪽) 가로 홈이 있는 손톱 - 과거에 큰 병을 앓았다는 것을 나타낸다. * 자료원//동양아크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