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반 이규희강사님
평소 인성이라는 얘기를 많이 다루지 않아서 조금생소한 느낌이 들었는데, 인성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알게된 후부터 조금 와닿은 교육이었다. 특히 오늘 어버이날이었기에 부모님이라는 주제를 더 많이 다루었다. 특히 ‘너희가 이렇게 태어나서 활동하는 것 자체로도 아름답다’라는 말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이 세상엔 팔 2개 다리 2개 중 없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도 자신이 아름답다 생각하고 살아가는데, 완벽한 팔, 다리를 갖고 태어난 나는 더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고 살아가야겠다는 깨끗한 생각을 하니 삶, 세상의 앞이 밝아 보였다.
그리고 ‘앞에 보이지 않는 어머니’라는 짧은 소설을 보았다. 이 소설을 보고 우는 학생들도 있었고, 감성이 풍부해져 조용해진 학생들 그리고 여러 생각을 하게 되는 학생들도 있었다. 사실 이 이야기가 크게 공감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왜냐하면 내 주변 부모님들은 눈도 괜찮고 불편한 곳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야기를 보기 전이었지, 보고 난 후는 달랐다. 모든 부모님이 저렇게 하신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뭉클했다. ‘내가 다쳤어도 어머니나 아버지도 나를 위해 저렇게 희생하셨을까’라고 생각하니 울컥, 감사 그리고 미안함이 떠오를 뿐이었다. 보면서 너무 공감되는 내용과 고마운 느낌, 그리고 부모님 생각을 하게 해준 이 이야기도 매우 인상적이었다. 아마 오늘 배운 교육은 ‘인성’이었지만 인성이라는 단어가 여러 곳에 분류되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특히 부모님에 대한 인성을 중심으로 배웠던 거 같다.
정말 현실에서 중요하고 알아야하고, 꼭 필요한 핵심 내용을 이 교육을 통해 알게 되고 깨닫게 돼서 매우 기쁘고 좋았던 교육이었다. 이 교육이 나, 그리고 내 주변 친구들도 일상에서 쓰였으면 좋겠다. 그리고 한 번 더 ‘인성’이라는 단어에 대해 더 정확히 알게 되고 깨닫게 되는 교육이었다.
*1학년 2반 권대우강사님
오늘은 2교시에 권대우 선생님이 오셔서 인성(효)교육을 해주셨다. 권대우 선생님은 책을 많이 읽으라고 하였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인구변화에 대해 설명 해주시고 세월호 사건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셨다. 그리고 효도를 하라고 하고 빌게이츠 이야기를 들려주고 수업이 끝이 났다. 즐거웠다.
*1학년 3반 신정웅강사님
오늘 신정웅 강사님께 진정한 효도라는 것을 배웠다. 울산의 효자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 이야기를 듣고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울산의 전설은 처음 들어보는 것이여서 굉장히 신기하였다. 울산에 효문이 생겨난 이유와 효자의 심성에 감동하여 홍살문을 왕이 하사하였다는 이야기와 치매걸린 어머니를 끝까지 보살피고 하늘이 그의 심성에 감동하여 꿩과 잉어를 보내주고 어머니가 하고 싶으신 일을 끝까지 하시게 하고 울산의 효자들의 전설을 들으니 진정으로 우리의 고향 울산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았다.
효자들에 대한 전설을 많이 들어보았지만 이렇게 재미있고 신기한 효자 등의 이야기는 처음으로 들어보고 그 효자들이 태어나고 자란 곳이 울산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웠다. 그리고 효라는 것이 너무 과하면 부모님께서 부담을 느끼시고 결과가 안좋게 이어지는 것도 깨달았다. 효라는 것이 무어서인지 제대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1학년 4반 김정근강사님
2019년 5월 8일 어버이날인 오늘 2교시에 울산여자상업고교 전 교장선생님, 김정근 선생님께 인성교육을 받았다. 인성교육이라고 해서 솔직히 지루한 예절 교육을 할 줄 알았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지루하지 않았다. 처음에, 선생님께서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선생님께서는 공부를 열심히 하셔서 대학에 가셨다. 그래서 선생님께서는 7곳 군데에서 가고 싶은 데를 선택하셨다고 하셨다. 그리고 선생님의 부모님께서 엄청 좋아하셨다고 하셨다. 그 이야기를 듣고 나도 공부를 열심히 해 대학을 가서 좋은 직업을 얻어 부모님이 좋아하실 수 있게 노력해야겠다고 느꼈다.
또 선생님은 도전을 하라고 말씀하셨고, 몇 개의 영상을 보여주셨다. 그 영상들은 불효자가 엄마께서 돌아가시고 후회하는 슬픈 영상도 있었고 닉 부이치치의 영상도 있었다.
나는 얼마 전에 ‘나의 특별한 형제’라는 영화를 보았다. 그 영화에서 사람은 태어났으면 끝까지 살아야 할 책임이 있다고 하였다. 나는 오늘 한 부모의 자식으로 태어났으면 끝까지 부모님께 효도할 책임이 있다고 하였다. 나는 오늘 한 부모의 자식으로 태어났으면 끝까지 부모님께 효도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했다. 오늘 받은 인성교육을 다음에도 꼭 듣고 싶다.
*1학년 5반 윤태목강사님
오늘 2교시에 인성 효도 교육을 받았다.
효정중학교가 그냥 효문과 양정을 합친 줄로만 알았는데 알고보니 효도와 정을 합친 것이라 해 신기했다. 그냥 그저 그랬던 학교 이름이 사뭇 달라보였다.
원래 알지 못했던 조선 세종 10년 울산 최초의 효자분이 누군지 알게 되어 좋았다. 효도를 해 이렇게까지 대접을 받아 놀랐다. 부모님에게 효를 어떻게 실천할지 몰랐는데 이번 수업 시간을 통해 알게 되어서 좋다. 이 수업 시간에 배운 것을 진짜 행동으로 부모님께 실천해봐야겠다.
효를 실천해야 되는 이유, 부모님에 대한 의무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 수업을 듣고 부모님께 더 효도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와 같은 수업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 이 수업을 통해 좀 더 많은 것들을 배운 것 같아 좀 뿌듯해졌다.
사람들 말고 모성동물의 효와 예절도 있다 해 놀라웠다. 대표적인 예로 까마귀의 효도는 ‘반포지효’라 하고 비둘기의 예절을 ‘삼지례’라 해 신기했다. 효도에 대한 궁금증을 이 수업을 통해 푼 것 같아 좋다. 앞으로 이와 같은 수업이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
*1학년 6반 김기표강사님
5월 8일 수요일 학교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인성교육 수업을 들었다.
인성교육 수업의 주제는 8일이 어버이날이라 그런지 ‘효’였다. 우리반에 오신 남자 선생님께서는 ppt와 함께 수업하셨다. 선생님께서 5/6은 한부모의 날, 5/20과 5/21은 각각 성년의 날, 부부의 날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셨는데 처음 알게 되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한 부모의 날, 부부의 날, 성년의 날이 있는지 몰랐다.
그리고 선생님은 다른 나라의 난민들의 아픔과 그들을 돕고 은혜를 베푸는 사람들의 사례를 이야기 해 주셨다. 특히 나는 한 초등학교에서 계주를 하는데 몸이 불편한 친구의 손을 잡고, 다 같이 뛰어서 다 같이 1등을 한 사례가 인상깊었다. 나였으면 1등하려고 죽기 살기로 뛰었을텐데...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희생하고, 남에게 민폐가 될까봐 조심하는 등의 사람들은 심성이 매우 고운 것 같다. 이러한 사례들을 듣고 우리반 친구들도 무언가를 깨달은 듯 했다.
효도와 남을 돕는 것은 크고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 아주 사소하고, 작은 것들이여도 전하는 사람의 마음에 진심이 담겨있다면 그걸로 된 거다. 나도 이제부터 작은 것부터 남을 돕고 부모님께 효도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모두가 서로 돕는 그 날까지, 파이팅!
*1학년 7반 오학섭강사님
삼락회라는 단체에서 한 선생님이 오셔서 강의를 해주셨다.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세가지는
첫째, 배워라. 뭐든지 배우면 좋다. 강의하신 선생님은 현재 중국어, 역사, 오카리나를 배우시고 있다고 하십니다.
두 번째, 가르쳐라,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사람이 되어라. 현재 강사분은 예전에 초등학생을 가르치셨고 퇴직한 지금은 삼락회 단체에서 즐겁게 강의를 하시는 중이라고 하십니다.
세 번째, 봉사하라. 남을 위해 돕고 봉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강사분처럼 즐겁고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강의 해 주셔서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