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애틀 맛집 스타박스 1호점 앞 파이스 프레이스마켓 안 ＜로웰스＞ 게살케이크, 시푸드

[연경]

<로웰스>

게살케이크가 맛있다. 해물종합요리가 먹을 만하다. 1957년에 문을 연 오랜 맛집이다. 뉴욕타임스가 리뷰를 한 맛집, 마켓 안에 비교적 저렴한 값에 먹을 만한 맛집이다. 아침이 맛있는 맛집에 투표로 선정된 집이기도 하다.

먹은날 2019.5.3.저녁
먹은 음식 : 게살케익 21불, 혼합해물루이 26불

밥이 나오고 고명으로 고수가 쓰였다. 아시아음식의 활용이 아닐까. 사실 미국음식은 찾아내기 쉽지 않고, 맛있는 음식 찾기는 더 어렵다. 맛있는 음식을 찾으려면 이민자 모국의 음식을 찾는 편이 빠르다. 사실 미국 이민자 상당수가 초창기에는 영국에서 왔고 그 영국이 음식이 맛없기로 유명한 동네이니, 음식이 맛이 없을 뿐만 아니라 음식맛에 관심도 두지 않았을 터이니 맛없는 음식이 당연한지도 모른다.

이곳은 바로 크루즈가 정박하는 항구이다. 수많은 사람이 크루즈로 떠나고 도착한다. 그들을 위해 수많은 광고물이 있는데 그중 대표적 광고물에 이 집 광고가 게재되어 있다. 그곳 광고물에 게재된 대표 음식이 바로 주문한 두 가지 음식이다. 유명한 맛집의 간판음식을 먹어본 셈이다.

낮시간 한참 때는 길게 어디까지 늘어선 줄 때문에 들어와 먹어볼 엄두를 내지 못한다. 더구나 스타박스 본점 앞이어서 대부분 관광객들이 이 집을 스쳐지나가기 때문에 순서를 찾아먹기 쉽지 않다. 운좋게 좋은 식당, 좋은 음식을 찾아 먹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