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중에 한옥체험을 하고 싶은 마음이 컸던 내게는 순천만의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산 바로 밑에 조용한 공기와 넓은 공간의 4동으로 나뉘어서 한 동에 방 4개로 따끈따끈한 온돌로 된 넓은 한옥의 방이 궁궐에서 사용하는 별채같았다. 여행중에 잠자리가 편안해야 여행의 기쁨이 두 배가 되는데... 탁월한 선택에 너무 좋은 추억으로 남게된 하루였다.
동 간격이 넓고 한적해서 무척 조용했어요.
생태관 생태광장 오동취사장 에코관 에코1동 에코2동 에코3동 에코4동 전통씨름장
에코3동은 15명 이하의 소규모 체험 학습단, 동아리활동 등을 위한 공간으로 이용하기 편리한 구조로, 일상 생활에서 지친 피로를 친구, 가족들과 함께 보내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습니다.
제가 묵었던 에코3동 가장 큰방이였어요. 온돌로 되어서 뜨끈뜨끈하게 잠을 잘 수가 있어서....푹 잤습니다. 화장실도 방에 붙어있고....냉장고,티브이도 있어서 둘이 자는데 굴러다녔답니다.
아침에 날씨가 흐려서 아쉬움은 컸지만...새벽공기가 참 좋으네요.
화장실도 깔끔합니다.
에코4동 아침에 일어나서 오전 8시시쯤 나오니 비가 올것처럼 날씨가 어둡네요. 그래도 한옥체험을 늘 하고 싶었는데...행복한 여행이되어 좋았답니다. 각 동별로 멀리 떨어져있어서...가족이나 모임으로 와도 전혀 방해를 받지 않습니다.
한옥유스호스텔이라...씨름판도 있네요. 초등학생들,중,고등학생들 씨름판에서 한판 즐겨도 되겠어요.
에코관 100여명을 수용 가능한 식당으로 조성되어 있으나 탁자, 음향시설이 있어 간편한 토론회 등도 가능합니다.
에코촌의 사무실과 식당입니다.
사무실에서 바라다본 에코관1동 에코1동은 탁 트인 전망 너머로 동천이 흐르고, 창가 오른쪽에서 순천만정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가족간 모임이나 친구들간 소모임 장소로 이용 가능합니다.
신발을 벗고 2층으로 올라오니 식당입니다. 아침을 이곳에서 먹고 봉화산둘레길을 걸르려고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가자미튀김 / 두부전/여수돌산갓김치
오이새싹걷절이/무우콩나물국
아침엔 과일과 야채를 갈아서 먹고,점심 저녁으로 식사를 하는 내가 아침을 든든히 먹고 국을 두그릇 갖다가 먹고 숭늉까지 떠다가 먹었다는....많이 걷고 여행을 하니...소화도 잘되네요.
초등학생들이 견학을 온것 같아요. 재잘거리면서 맛있게 먹고 있네요.
하루 편안하게 푹 자고... 봉화산둘레길로 출발합니다.
|
||||||||||||||||||||||||||||||||||||||||||||||||||||||||||||||||||||||||||||||||||||||||||||||||||||||||||||||||||||||||||||||||||||||||||||||||||||||||||||||||||||||||||||||||||||||||||||||||||||||||||||||||||||||||||||||||||||||||||||||||||||||||||||||||||||||||||||||||
출처: 한옷과 전통문화가 숨쉬는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배꽃
첫댓글 편안하고 따뜻함이 느껴 집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조식까지 해결이 되니 참 좋아 보입니다..
여행중에 잠자리가 가장 중요한데...온돌이라 따듯해서 좋았어요.
아침을 먹고 둘레길을 걸으니 금상첨화였지요.
한옥게스트하우스
간다간다 생각만^^
이번기회엔 꼭 가봐야겠네요
순천만과도 가깝고....온돌이라 편안하고 조용해서 좋았어요.
한번 들러보셔도 좋을듯 한걸요~
전주한옥보다 훨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