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9:8-17 주님의 음성 듣기를 사모합시다.
할렐루야 예닮제자교회 가족 여러분 지난 밤도 잘 주무셨습니까 오늘은 21일 월요일 새벽입니다. 먼저 광고부터 하겠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25일 오전 11시에는 성탄감사예배가 있습니다. 준비된 마음으로 10분전에 오셔서 기쁨과 감사한 마음으로 성탄예배를 드립시다. 25일에 오실 때 개인당 1만원까지 사랑의 나눔 선물과 축복의 메시지가 담긴 엽서와 함께 가져오시길 바랍니다. 성탄예배를 마친 후 함께 선물을 나누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이사야 9:8-17입니다.
코로나가 계속해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미국과 영국은 코로나백신을 맞기 시작하였고 우리나라는 내년에 백신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국에서 코로나 돌연변이가 발생하여서 또다시 전세계에 충격을 안겨다 주고 있습니다. 어떤 학자는 코로나가 2024년까지 갈 수 있다고 주장을 합니다. 이같은 코로나소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좌절과 절망을 안겨다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믿는 성도는 재앙을 만날 때 어떤 믿음의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재앙을 보면서 두려워하기보다 재앙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것입니다.
세월이 가면 갈수록 느끼는 것은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시기의 교회사역..가정..자녀양육등 내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거의 교회에 머물면서 주님의 음성을 듣기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재앙이나 고난과 시련을 만났을 때 성도가 가져야 할 믿음의 자세는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이 멸망하기 전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말씀을 보내셨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8절 “주께서 야곱에게 말씀을 보내시며 그것을 이스라엘에게 임하게 하셨은즉”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보낸 메시지는 축복의 메시지가 아니라 심판에 대한 메시지였습니다. 이유는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하고 범죄의 길로 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하지만 교만과 악독이 가득했던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결코 이스라엘에게는 멸망이 오지 않을 것이라고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앗수르 군대를 물리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9절,10절 “모든 백성 곧 에브라임과 사마리아 주님이 알 것이어늘 그들이 교만하고 완악한 마음으로 말하기를 벽돌이 무너졌으나 우리는 다음은 돌로 쌓고 뽕나무들이 찍혔으나 우리는 백향목으로 그것을 대신하리라 하는도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자 하나님은 처음에는 아람의 왕 르신 일으켜서 이스라엘을 치게 하셨고 뒤에는 앗수르를 일으켜서 이스라엘을 치게 하셨습니다.
11절,12절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르신의 대적들을 일으켜 그를 치게 하시며 그의 원수들을 격동시키시리니 앞에는 아람 사람이요 뒤에는 블레셋 사람이라 그들이 모두 입을 벌려 이스라엘을 삼키리라 그럴지라도 여호와의 진노가 돌아서지 아니하며 그의 손이 여전히 퍼져 있으리라”
이렇게 하나님은 매를 드셔서 이스라엘을 치셨는데도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돌아오지 아니하였고 찾지 않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3절 “그리하여도 그 백성이 자기들을 치시는 이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만군의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도다”
그리고 여전히 경건치 아니하고 악을 행하고 하나님을 망령되이 말했다고 말씀합니다.
17절 “이 백성이 모두 경건하지 아니하며 악을 행하며 모든 입으로 망령되이 말하니...”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매를 드시는 하나님이 심하신 겁니까 아니면 매를 맞으면서도 끝까지 주님께 돌아오지 않고 불순종의 죄를 범하는 이스라엘이 심한 것입니까...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심한 것이죠 하나님이 오죽 했으면 사랑의 매를 드셨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은 매만 드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8절에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주께서 야곱에게 말씀을 보내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매와 함께 말씀을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은 회개하고 말씀으로 돌아오라고 쉬지 않으시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코로나 재앙을 만난 우리는 더더욱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일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 왜 우리에게 이와같은 재앙을 허락하셨습니까.. 기도하고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회개하고 더더욱 주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경건한 삶..순종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하여 주일예배 외에는 교회에서 모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모이지 못한다고 하여서 여러분 개개인의 기도와 말씀 생활이 식어서는 안 됩니다. 개개인의 경건의 삶이 식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지금은 더더욱 우리 모두가 기도하면서 주님의 음성을 들을 때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엎드려 기도부터 하시길 바랍니다. 밤 잠을 자기 전에 골방에서 엎드려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직장에서 일을 하면서도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날마다 말씀읆 묵상하고 주일 설교를 들으면서 주의 음성을 들으시길 바랍니다.
코로나는 백신이 개발된다고 해서 해결되는 재앙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해결해 주셔야 합니다. 우리가 정말 주님께 돌아갈 때 예수 믿는 사람들의 경건한 삶이 하나님 보좌에 상달될 때 하나님은 코로나 재앙이 사라지게 하실 겁니다. 우리 모두 날마다 주의 음성 듣기를 사모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