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친환경교육‧홍보사업 계획 수립
- 라운 기자
- 승인 2019.03.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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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와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홍순병)는 지난 2월 20일, 미래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임원을 선출하고, 시민들의 생활 속 환경보전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과 홍보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민, 기업, 자치단체가 주체가 되어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적 발전이 가능한 지역사회 실현을 목적으로 1999년 설립됐으며, 주요 추진 사업은 지역의 자원순환, 환경역량 강화에 따른 민·관 협력실천사업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환경교육 및 홍보사업이다.
2019년 사업은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과 3개 분과사업(기획·홍보, 자연·생활환경, 교육·복지)으로 구성되었고, 온실가스 감축 홍보 캠페인, 환경리더양성교육, 자연체험활동, 시민대상 환경교육 등의 프로그램에 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올해는 특히 기획·홍보사업으로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환경개사노래, 댄스, 연극 등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을 파악할 수 있는 ‘학생환경퍼포먼스대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생활 속 환경보전 실천을 위한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사업추진이 효율적이고 알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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