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향과 분단의 설움을 달래는 살아?는 안보교육의 장-통일전망대 하루종일 고성의 명소를 관광하고 몸이 쉴곳은 금강산콘도. 금강산콘도는 객실수 225개의 최북단에 위치한 콘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만큼 맑고 쾌적한 환경에서 힐링 여행을 할 수 있는 금강산콘도 이번 여름 고성여행의 숙박지로 딱입니다.( 033-680-7800) 주변에 볼거리 즐길거리도 많이 위치한 금강산콘도의 외경. 통일전망대. DMZ와 남방한계선이 만나는 통일전망대에 서면 금강산의 구선봉과 해금강이 지척에 보이고 맑은날에는 신선대,옥녀봉,채하봉,일출봉,접선봉등 천하절경의 금강산을 볼 수 있는 곳. 한국전 당시에 사용되었던 비행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통일전망대에 올라서 보면 발아래는 2004년 12월 개통된 동해선 남북연결 도로로 금강산 육로관광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통일전망대를 관광하기위해서는 통일안보공원내 출입신고 교육을 받아야하며 북쪽을 바라보고있는 불상이 또다른 느낌을 갖게 만듭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북한땅.... 그냥 해변을 따라 걸어서 올라가면 금강산 해금강인데.....그게 허락되지 않는 분단의 현실. 유럽을 여행할때는 국경이 별 의미가 없더니 한국의 국경은 넘기 힘든 너무도 큰 장벽의 국경이다..... 분단의 시간이 너무도 오래된 듯. 서로의 정권을 지키기위해 북쪽에서는 북쪽대로 남쪽을 비방하고 남쪽에서는 괴뢰집단이라 비방하며 살아온 세월. 이제는 이념마져 완전 분리된 두개의 국가가 되어버렸다.
금강산콘도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이 넓직한 방을 나 혼자 뒹굴거리게 생겼습니다. 가족과 함께 왔다면 여기서 밥해먹어도 될정도의 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냄비와 식기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침대에서 바로 밖을 보면 넓은 바다와 수평선이 펼쳐집니다..... 이런 뷰가 있는 콘도 드물죠? 맨발로 그대로 걸어 나가면 바닷물에 풍덩 물에 담굴 수 있는 콘도....금강산콘도. 옆방의 형님께서도 포즈를 취해주신다.... 전망 조으다~~~~~~
새벽 여명이 밝아옵니다. 드디어 일출....방에서 맞이하는 일출 이렇게 좋을수가 없다. 가스층을 뚫고 나온 햇님이라 오메가를 만날 수 없었지만 이정도의 일출도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기에 충분합니다. 이 기운 받고 또 힘을 내야겠다! 대진등대가 보입니다..... 대진등대를 향해 올라갑니다.... 마치 등대를 향해 가는길이 아닌 듯.....철책길을 따라 게게됩니다. 철책길을 잠시 걸으니 대진등대로 올라가는 게단이 나오더군요... 등대에 올라보니 시원~~~~합니다. 등대는 하절기는 09시 부터 17시 30분 까지 운영되며 동절기에는 09시에서 17시까지 운영되니 통상적으로 17시 까지 운영된다고 생각하시면 편하겠네요... 등대에서 내려다 본 대진항.... 하늘이 맑은날은 물빛도 아름다워요~~~~ 어젯밤 내가 묵었던 금강산 콘도가 조오기 보입니다. 내려다 보는 바닷물 색이 하와이 비치와 별 차이가 없네요... 하을이 맑은날은 정말 바다를 많이 촬영하게 됩니다....
대한민국 초대대통령 이승만별장. 1954년에 신축되어 사용하다가 1961년 철거되었습니다. 1999년 육군이 다시 원형 복원하여 가족으로부터 유물 53점을 기부받아 전시관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과 프란체스카여사의 유품이 전시되어 한국정치사를 그려놓고 있습니다. 또한 그시절의 생활상을 엿 볼 수 있습니다. 고성여행중에 화진포 이 부근이 좋긴 좋은 모양이예요.
이승만 대통령,이기붕부통령,김일성별장 까지 이곳에 모두 몰려있으니......
이런저런 볼거리 많은 고성으로 여행오세요...
금강산콘도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금강산로 416 033 680 7800 |
출처: 행복한 사진사 원문보기 글쓴이: 분당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