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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팸투어 스크랩 아산여행 아산 가볼만한곳 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외암민속마을
아공 추천 0 조회 190 15.10.31 06:5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천의 도시 아산 여행

이순신 장군의 충절을 만날수 있는 아산여행은 참으로 오렌만에 다녀 왔다

풍성한 가을 수확이 마무리 되어 가는 요즘

어디를 가던 가을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어 좋다

강원도의 단풍들이 절정을 넘어 겨울의 문턱으로 들어가고 있을때인 요즘

충청도 아산은 이제 막 가을 단풍이 한창 이였다

옛날로 여행을 한듯한 착각을 하게 하는 마을이 아산에 존재 한다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 "외암마을"이다

초가집과 기와짐이 옹기 종기 모여 있는 전통 마을로 약 500년전부터 형성된 마을이라 한다

 

민속마을이라 하여 사람이 안 사는줄 알았더니

지금도 집집마다 모두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이다 

 

외암 마을을 들어 가려면 입장료를 내야 한다

성인 2,000원이며 오전 9시부터 입장이 가능하고 관람은 하절기(10월까지)는 오후6시까지

동절기(11월부터 2월)에는 오후 5시까지 이다

 

외암 마을을 찾았다면 아래글을 꼭 읽어 보고 찾아가면 재미지게 관람할 수 있다

읽기 귀찮다면 내 멋대로 방황하며 즐겨도 좋다

 

가을이 성큼 다가와 황금물결을 이루는 들판을 지나 마을 로 들어서 본다

허수아비와 황금들판이 어우러져 넉넉한 느낌을 주니 좋다

 

논길을 따라 기와집이 있는 마을 안길을 들어서며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어" 를 흥얼 거리게 되더라

 

처마밑 양지 바른곳에 고추부각을 건조하는 모습이 정겹게 다가 와

마치 어릴적 고향을 온듯한 착각을 하게 한다

 

돌담위를 감아 오른 돌단풍이 곱게 물들고

감나무의 황금감이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더욱 진하게 느껴지게 한다

 

노할게 물든 은행나무 열매

어찌나 곱게 물들었는지 한알 따 먹고 싶어 지지만

다 알지만 그 냄새가 지독하여 얼른 다른곳으로 급 이동 했다...ㅎㅎ

 

까치밥이라 했던가

돌담위에 먹다 남은 모과 하나

넉넉함이 있어 좋다

 

외암마을 곳곳에는 여러가지 체험을 할수 있는데

야생화 전시 인문학 강좌등 다양한 체험을 할수도 있다

 

어느 골목에 들엇던 전혀 낮설지 않은 고향 갔은곳

외암 마을의 가을 풍경을 보노라면 힐링을 제대로 즐김을 느낄수 잇다

 

그네도 타보고

정자에 앉아 시 한수 지어도 좋다

 

누구나 추억을 만들어 내는 외암마을은 다른곳의 민속마을과는 다르게 포근한 느낌을 주어 좋다

 

가을빛을 받은 기와집 낙엽이 그렇고

길가의 빛 바랜 야생화가 감성을 살 찌운다

 

지나가는 바람이 시샘을 하여도 살짝 웃어주는 여유가 있는 마을

곱고 고운 담장길 아래 나무의자에 앉아 가을을 노래 하고 싶다

 

옹기 종기 기와와 초가가 어우러져 동행을 하는 마을

500년 전에도 양반과 상인이 동행을 하며 살고 있었을까..??

 

설화산 끝자락 송림은 진한 솔향을 풍기며

마을의 감싸고

 

솔밭 사잇길이 물방앗간 로맨스가 시작되던길이 아닐까..!!

 

가을을 맘것 끓어 안은 외암마을은

오랜만에 느끼는 고향 같은 곳으로 이미 돌아가신 부모님이 생각나는 곳 이였다

 

 

 

오전 내내 외암마을에서 고향의 정취를 만끽하고

감성을 살찌우고 찾아간곳은 저젓거리다

 

파란 하늘아래 널어 놓은 단감이 먹음직 하게 익어가는 외암마을 저잣거리는

옛날 저젓거리를 그대로 옮겨 놓았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볼듯한 분위기....!!

 

널뛰기등 민속 놀이를 공짜로 즐길수도 있고

 

풍성한 먹거리가 있어 좋다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장날 먹엇던 잔치국수가 생각나 주문을 하니

완전 곱배기다

맛은 전통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엄니가 해주던 그맛 그대로여서 더욱 좋았다

 

온갖 먹거리가 다 있다

주막거리에서 막걸리 한잔 하며 추억을 되 씹어 보고 싶었다

 

양반 기분내며 기와집에서 먹든

 

서민들의 삶을 느끼며 초가집에서 먹든

기분은 같다

500년 과거속으로 들어가 그때의 음식을 먹는 기분이다

 

아산 외암마을은 500년 전통을 지키며

여행객과 공존하며 살아가는 마을 주민이 있어 더욱 정감이 가고

저잣거리의 먹거리는 그때를 회상하며 맛을 즐길수 있어 좋았다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풍성한 외암마을은 다른곳의 민속마을과는 달리

감성을 살찌운 부자되는 마을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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