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5 : 1~18 드보라의 노래 20211110(김동환 담임목사님)
하나님의 임재
1 이 날에 드보라와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노래하여 이르되
2 이스라엘의 영솔자들이 영솔하였고 백성이 즐거이 헌신하였으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3 너희 왕들아 들으라 통치자들아 귀를 기울이라 나 곧 내가 여호와를 노래할 것이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2찬송하리로다
4 여호와여 주께서 세일에서부터 나오시고 에돔 들에서부터 진행하실 때에 땅이 진동하고 하늘이 물을 내리고 구름도 물을 내렸나이다
5 산들이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니 저 시내 산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였도다
비참에 처한 이스라엘
6 아낫의 아들 삼갈의 날에 또는 야엘의 날에는 대로가 비었고 길의 행인들은 오솔길로 다녔도다
7 이스라엘에는 마을 사람들이 그쳤으니 나 드보라가 일어나 이스라엘의 어머니가 되기까지 그쳤도다
8 무리가 새 신들을 택하였므므로 그 때에 전쟁이 성문에 이르렀으나 이스라엘 사만 명 중에 방패와 창이 보였던가
여호와 하나님 찬양
9 내 마음이 이스라엘의 방백을 사모함은 그들이 백성 중에서 즐거이 헌신하였음이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10 흰 나귀를 탄 자들, 양탄자에 앉은 자들, 길에 행하는 자들아 전파할지어다
11 활 쏘는 자들의 소리로부터 멀리 떨어진 물 긷는 곳에서도 여호와의 공의로우신 일을 노래하라 사람들을 위한 의로우신 일을 노래하라 그 때에 여호와의 백성이 성문에 내려갔도다
드보라의 소명
12 깰지어다 깰지어다 드보라여 깰지어다 너는 노래할지어다 일어날지어다 바락이여 아비노암의 아들이여 네가 사로잡은 자를 끌고 갈지어다
참전지파와 불참한 지파들
13 그 때에 남은 귀인과 백성이 내렸왔고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용사를 치시려고 내려 오셨도다
14 에브라임에게서 나온 자들은 아말렉에 뿌리 박힌 자들이요 베냐민은 백성들 중에서 너를 따르는 자들이요 마길에게서는 명령하는 자들이 내려왔고 스불론에게서는 대장군의 지팡이를 잡은 자들이 내려왔도다
15 잇사갈의 방백들이 드보라와 함께 하니 잇사갈과 같이 바락도 그의 뒤를 따라 골짜기로 달려 내려가니 르우벤 시냇가에서 큰 결심이 있었도다
16 네가 양의 우리 가운데에 앉아서 목자의 피리 부는 소리를 들음은 어찌 됨이냐 르우벤 시냇가에서 큰 결심이 있었도다
17 길르앗은 요단 강 저쪽에 거주하며 단은 배에 머무름이 어찌 됨이냐 아셀은 해변에 앉으며 자기 항만에 거주하도다
18 스불론은 죽음을 무릅쓰고 목숨을 아끼지 아니한 백성이요 납달리도 들의 높은 곳에서 그러하도다
👀 드보라는 하나님이 하신 일을 노래합니다. 군대로 거둔 승리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승리임을 알기에, 오직 하나님만 찬양하고 하나님이 하신 일을 전합니다.
👁 자기 백성과 맺은 언약을 신실히 지키시는 분입니다.
이스라엘과 언약하신 그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시기 위해 광야를 지나 가나안으로 들어오십니다(레 26:12). 자식을 구하기 위해 버선발로 달려오는 아버지처럼 하늘의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오셨습니다. 하나님이 임재하시자 땅과 산들은 진동하고 하늘은 비를 쏟아 냈습니다. 하나님 앞에 시스라의 철병거도, 가나안의 용맹한 군대도 오합지졸처럼 아무 힘도 발휘할 수 없었습니다. 언약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모든 전세를 역전하실 것을 믿으며, 악에 동조하지 말고 타협하지 않는 굳건함으로 시련의 때를 인내합시다.
하나님이 하신 일을 전파하고 찬양하는 자가 복 있는 사람입니다.
드보라는 사람을 높이지 않았습니다. 군대를 지휘한 바락도, 전쟁에 참전한 지파들도, 모두 하나님이 하신 일의 목격자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감추고 나를 자랑하고 높이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맙시다. 하나님이 하신 일을 발견하고 인정하고 기뻐하고 증언하는, 소중한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 겸손을 구합시다.
공동체를 정확하고 정직하게 진단해야 합니다.
드보라의 소명은 자기 민족의 엄혹한 현실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부끄럽고 창피해도 공동체가 처한 실정을 알아야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계획하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공동체를 정직하게 진단하고 내가 해야 할 일을 찿고 있습니까?
형제자매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 신앙이고 믿음입니다.
요단 동편 지파들은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요단 서편과 북부 지역의 지파들보다 핍박을 적게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한 백성으로서, 하나님이 공감하시는 형제자매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 마땅했습니다. 상대적으로 피해가 덜하고, 고통이 피부에 와닿지 않기 때문에 형제의 고난을 외면 한다면 하나님도 그들을 외면하실 것입니다. 내 일이 아니고, 내 문제가 아니라는 이유로 강 건너 불 보듯 남의 아픔을 구경만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승리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돌리세. 드보라는 하나님께서 이르시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전쟁의 승리를 하나님께서 이루신 것이라고, 찬송을 통해 모든 영광과 감사를 전합니다. 하나님의 권위와 방법을 구하오니, 모든 문제들로부터 놓여지게 하실 것을 믿음으로 구하오니,
주님 홀 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살롬 ~
# 어떤 순간에도 감사하고 찬양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 한국 선교사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돕는 사역을 해 온 '에젤선교회'가 26주년이 되었다. 에젤선교회 사역이 앞으로도 활발히 진행되고, 협력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더 많아지도록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https://youtu.be/rfwb0ddfBGU" target="_blank" rel="noopener" data-mce-href=" https://youtu.be/rfwb0ddfB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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