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형원 어린이는 30년이 지난
2022년 어떤 어른이 되었는지
참으로 궁금하고 또 기대가 됩니다.
열살난 어린이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어머니가 파마하고 오셨을 때
달라진 모습을 눈여겨 보면서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는 가족을 관찰합니다.
그리고 같은 가족이지만 생각이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나와 다른 사람의 의견도 존중해야겠다고
심중히 깨닫는 모습이 참 귀엽고 지혜로워 기특하게 느껴집니다.
결국 이런 착하고 지혜로운 생각이 쌓이면서
어린이는 바르고 정의로운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학교 고등학교 교원으로 근무하고
또 롯데칠성기획실. 삼성생명 교육부 등에서 교수로 근무할 때도
그 일이 나에겐 아주 소중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내가 연구한 독창적인 독서글짓기 커리큘럼으로
초등 어린이에게 독서글짓기를 가르치는 일을 할 수 있음이
나의 삶속에서 가장 탁월한 선택이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첫댓글 생각은 표현을 낳습니다. 또한 언어적 표현은 인간만이 가지는 특권이며 발전의 바탕입니다. 잠간 사이 어린이가 어른이 됩니다. 그러기에 어려서 부터 생각을 글로 표현하여 나침판으로 삼도록 도와주는 이 회장님의 혜안이 높아 보입니다. 올린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