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결정의 모형
경영과학적 모형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등장한 의사결정 모형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가능한 모두 모아서 분석하여 계산하는 수리적 모형
선형계획법, PERT 차트, 컴퓨터 시뮬레이션, ERP, 빅데이터 의 사용 등으로 발전
너무 많은 변수가 존재하고 모든 변수의 계량적 측정과 분석이 가능해야 효과적이기 때문에
계량적 모델링이 어려운 문제의 경우에는 이상한 결론에 도달하는 경우가 있다.
카네기 모형
기존의 의사결정에서는 기업의 정보가 CEO에게 집중되기 때문에 기업결정의 주체는 최고 경영자 한명이라 판단했으나
실제 기업의 결정은 많은 관리자들이 관여되어있고 이들 세력집단끼리 자기 집단에게 유리한 대안을 선택을 위한 조작의 결과로 결정되기 때문에 최선의 대안이 아닌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만족 시킬 수 있는 대안이 선택된다는 이론.
카네기 모형에 의하면 장기적 관점의 판단보단 단기적 해법이 선호되고
교섭에 의해 최적안을 선택하기보다 교섭이 없는 차선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으며
확실한 문제는 전례에 따라 결정하는 등의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
점진적 모형
기업의 걸정이 한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일련의 작은 결정들이 연속되면서 작은 결정들의 조합으로 된다는 이론
3가지 단계로 구성되는
문제를 발견하고, 결정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확인단계(1)
확인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개발단계(2)
여러 대안을 평가하여 한개를 선택하는 선택단계(3)
직관적 모형
정보 수집의 비용과 시간의 한계로 과거의 경험이나 대안이 주는 이미지와 느낌을 사용하여 쉬운 지름길을 선택하는모형
직관은 주로 상황이 불확실하거나 과거의 예가 없을때 , 과학적 예측이 어려울때, 현실적 자료와 정보가 부족할때, 비슷한 대안이 많을때, 시간의 제약을 받을 때 등 사용됨 (EX 휴리스틱 의사결정)
휴리스틱 의사결정은 경험을 기반으로 하여 상황을 유형화하고
유사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평소의 믿음과 경험으로 즉각적으로 결정하는 방식으로
정확한 분석이 없어 지름길 정보에 의해 결정하거나 최근의 정보나 대표적 정보에 의존하여 결정하는 방식이다.
빅데이터 의사결정
제한된 정보에 의해 결정은 오류의 가능성이 높지만 수많은 정보를 모으면 정보 안에서 질서와 법칙을 발견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빅데이터 기술의 발전으로 수많은 정보들을 모아 정보들을 분석하여 의사결정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빅데이터는 엄청난 크기와 정형고비정형 정보를 포함하는
정보의 다양성, 데이터 처리 속도에서 기존의 정보와는 본질적으로 다른 특성을 지님
빅데이터의 3V(volume, variety, velocity)
빅데이터의 의사결정은 실시간 모니터링, 단순한 계산을 넘어 AI를 이용한 실시한 검사, 문제의 진단, 대안의 개발, 처랑까지 영역을 모두 처리 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하고 있다.
효과적인 의사결정 모형과 기법
의사결정상황의 분류
의사결정 상황을 분류하는 기준은 의사결정자들의 의견일치 여부에 따르는데
의견일치의 대상은 문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인식된 문제의 해결 방법에 대한 의견 일치로 나눌 수 있다.
문제의 인식에 대한 의견일치는 결국 문제의 본질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가의 문제이다.
(EX 이직률이 높은 것에 대한 문제를 급여수준이 낮아서 VS 조직문화의 경직)
문제의 본질에 대한 인식이 다르면 그 해결방안도 다를 수 밖에 없고 의사결정이 불확실성이 증가될 수 밖에 없다.
문제에 대한 인식이 같아도 해당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은 각각 다를 수 있다.
문제 확인 |
해결방안에 대한 지식 | | 확실 | 불확실 |
확실 | 개인 : 합리적 접근 조직 : 경영과학 | 개인 : 연합 집단형성 조직 : 카네기 모형 |
불확실 | 개인 : 시행착오 조직 : 점진적 의사결정 모형 | 개인 : 판단, 영감 조직 : 카네기 모형+점진적 의사결정 모형 , 쓰레기 모형 |
집단의사결정기법
브레인스토밍
문제의 해결을 위해 여러사람이 생각나는대로 마구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방법
가능한 많은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 발전시키는 아이디어의 확산에 기반한 집단의사결정 및 아이디어 발산기법이다.
명목집단법
여러 대안들을 마련하고 그 중 하나를 선택하는데 초점을 두는 구조화된 집단의사결정기법
한 개인이 의견이 타인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의사결정이 진행되는 동안 팀원들 간의 토론이나 비평이 허용되지 않기에 명목이라는 용어가 사용되며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NGT라고도 한다.
델파이법
우편이나 이메일 이용하여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취합하고 취합된 내용을 다시 전문가 집단에게 송부하여
변화된 의견을 다시 취합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의사결정 방법
비대면 방식에 의해 익명이 보장 받을수 있어 쉽게 반성적 사고를 하기 되고 새로운 의견이나 사상에 대해 솔직하다
지명반론자법
악마의 변호사라고도 불리며 집단에서 사전에 2~3명을 지정하여 대안에 대한 반론자 역할을 부여하고
원인에 대해의도적으로 단점,약점을 지적하도록 하여 원인이 가진 문제점을 보안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
변증법적 토의
사전에 조직원을 찬성과 반대로 구분하여 한쪽이 먼저 의견을 제시하면 반대쪽 집단에서 반대되는 대안을 제시하는 방법
두가지 제안의 장점을 조합하는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 내게 하는 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