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애가 5 : 1-10 기억하고 살피소서 20241027
빼앗긴 기업
1 여호와여 우리가 당한 것을 기억하시고 우리가 받은 치욕을 살펴보옵소서
2 우리의 기업이 외인들에게, 우리의 집들도 이방인들에게 돌아갔나이다
3 우리는 아버지 없는 고아들이오며 우리의 어머니는 과부들 같으니
4 우리가 은을 주고 물을 마시며 값을 주고 나무들을 가져오며
5 우리를 뒤 쫓는 자들이 우리의 목을 눌렀사오니 우리가 기진하여 쉴 수 없나이다
후회와 회한
6 우리가 애굽 사람과 앗수르 사람과 악수하고 양식을 얻어 배불리고자 하였나이다
7 우리 조상들은 범죄하고 없어졌으며 우리는 그들의 죄악을 담당하였나이다
붕괴된 사회와 굶주린 백성
8 종들이 우리를 지배함이여 그들의 손에서 건져낼 자가 없나이다
9 광야에는 칼이 있으므로 죽기를 무릎써야 양식을 얻사오니
10 굶주림의 열기로 말미암아 우리의 피부가 아궁이처럼 검으니이다
👀 선지자는 예루살렘이 갈대아 사람들에게 어떤 수욕을 당하고 있는지 소상히 아뢰고, 주께서 이 참상을 기억하고 돌아봐주기를 간구합니다.
👁 1절) 예루살렘이 겪는 모든 고초는 자초한 것이지만, 예레미야는 주께서 자기 백성의 치욕을 살펴주시기를, 겪는 일들을 기억해 주시기를, 용서와 구원을 실행에 옮기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황폐하다면 나에게도 이렇게 울부짖는 기도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2-3절) 예루살렘 백성은 이방인에게 땅과 집을 빼앗겼습니다.
전쟁으로 수 많은 남성이 살상되고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자, 아이들은 고아가 되고 여인들은 과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만을 자신의 기업으로 여기지 않는 하나님의 백성은 결국 하나님이 주신 모든 기업을 잃었습니다. 우리도 하늘 기업을 사모하지 않아도 될 만큼의 땅의 번영은 구하지 맙시다. 주님을 찾지 않게 될 만큼의 평탄함도 멀리합시다.
4-5절) 바벨론의 포위 공격으로 예루살렘이 고립되었을 때, 성안의 물과 자원이 고갈되어 비싼 값을 주고 거래해야 했습니다.
바벨론의 군대는 탈진해가는 예루살렘 백성을 더욱 압박하여 괴롭혔습니다. 목이 곧고 교만했던 하나님 백성은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고집을 꺾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내게 닥친 시련도 곧아진 목을 꺾고 말씀 앞에 조아리게 하시려고 주신 선한 짐일지 모릅니다.
6절) 유다는 하나님보다 강대국을 의지 했지만 ‘네가 앗수르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함 같이 또한 애굽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할 것이라(렘 :2:36) 라는 예언대로 아무 도움도 받지 못하고 수치스럽게 멸망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손을 잡아 주시려고 기다리시는데, 세상에만 손 벌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8-10절) 자신들의 참 주인이신 하나님을 버린 유다는 갈대아인들의 종이되었습니다.
광야까지 나가서도 목숨을 걸고 양식을 구해야 했으며, 영양결핍으로 얼굴마저 시커멓게 변했습니다. 요즈음 내 영혼의 안색은 어떻습니까? 하늘의 주인에게서 좋은 양식을 받아먹는 주의 종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은 더 많은 것들을 누리려는 '욕심'으로 온갖 우상들을 숭배한 크나큰 죄악으로 바벨론의 종이 되어 굶주림과 죽음의 공포 아래 놓였습니다.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서는 하나님의 일하심이 절실합니다. 이스라엘은 반드시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기도가 마지막 수단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끊임 없이 이어지는 호흡과 같은 대화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전쟁을 인지하는 자들은 기도하게 됩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로 많은 것을 누리는 풍요로, 은혜를 잊고 더 많은 것을 누리려는 허왕된 욕심으로 말씀을 떠나 세상적인 것들을 쫓는 어리석음을 깨닫는 지혜를 덛입혀 주시옵소서. 할수 있는대로 더 많은 유혹과 미혹으로 눈과 귀를 멀게하고 하나님과 결별시키려는 사탄의 유혹들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덛입혀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께도 광야의 시험에서 사탄은 '세상 천하만물들을 보이며 자기에게 절하면 이 모든 것들을 주겠다고' 유혹했습니다. 천하 그 어떤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는 것임을 몸소 보이셨던 예수님을 바라볼 수 있게 하옵소서. 화려한 불꽃을 쫓는 불나방은 결국 자신을 태우는 어리석음을 깨닫지도 못한체 한줌 재로 변해 버린 것을 바라볼 수 있게 하옵소서. 결실의 계절에 주신 풍요에 감사하게 하옵시고, '영혼 구원의 축제'에 함께하게 하옵소서. 초청 받는 영혼들을 하나님 나라 하나님의 자녀로 구별되게 하시고 그 마음에 말씀의 씨앗들이 심겨지고 자랄 수 있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제 기업이시고 주인이신 주님으로만 만족하고 감사하게 하소서
* 수단 내전이 1년을 넘기면서 820만 명의 실향민이 발생했고. 1만 6천명 이상이 사망했다. 적실한 구호와 지원이 이뤄지고, 주변국들의 증재가 성과를 내어 내전이 속히 중단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341장, 십자가를 내가 지고
https://youtu.be/fJgg-HAf7dY?feature=shared
https://youtu.be/9KHK6Tcqk4M?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