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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일 왕상 11장 솔로몬 통치 후반기 2023. 1. 11
왕상 11장 솔로몬의 타락과 죽음
“솔로몬이 늙으니, 그 아내들이 솔로몬을 꾀어서,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다.” 열왕기상 11:4
1. 솔로몬의 통치 후반기는 제사장 나라의 충성도는 낮아지고 제국에 대한 모방은 높아집니다
2. 언제나 한결같았던 다윗의 마음과는 달리 솔로몬의 마음은 세 번 바뀝니다
3. 솔로몬이 노년에 마음을 돌이켜 전도서를 쓰게됩니다
4. 부지런한 큰 용사 여로보암이 결국 솔로몬의 대적이 됩니다
5.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후손들에게 왕권을 빼앗지 않으신 이유는 유다와 다윗에게 하신 언약 때문입니다
솔로몬이 이스라엘을 통치한 40년은 크게 두 시기로 구분됩니다
솔로몬의 통치 전반기는 왕이 오른후 내각정비 3년과 성전 건축 7년 그리고 13년간의 왕궁 건축을 마치기까지 약 23년입니다
그 시기 솔로몬의 특징은 그가 하나님을 사랑했다는 것입니다
그 무렵 솔로몬이 기록한 책은 열왕기 상과 잠언 그리고 아가입니다
그런데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아버지 다윗의 법도를 행했던 솔로몬이 통치 후반기에는 마음이 분산되고 맙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두 번이나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그의 아버지 다윗의 길로 행하며 다른 신을 좇지 말라고 명하십니다
그러나 그때는 이미 솔로몬의 마음이 다른 곳으로 떠나 하나님깨로 돌아오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솔로몬에 있던 모든 것이 그에게서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솔로몬의 신앙이 퇴색됨으로 결국 하나님께서는 나라를 남과 북 둘로 나누시기로 결심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자손에게는 남 유다를 맡기시고 북 이스라엘의 여로보암에게는 10지파를 맡기고자 하십니다
1. 솔로몬의 통치 후반기는 제사장 나라의 충성도는 낮아지고 제국에 대한 모방은 높아집니다
솔로몬 통치 후반기는 솔로몬이 성전 낙성식 때에 기도했던 것 처럼 이방인의 뜰을 활용한 세계 선교의 열의를 가질 수 있는 참으로 좋은 기홰였습니다
왕상 8장 41-43절
41절 또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아니한 자 곧 주의 이름을 위하여 먼 지방에서 온 이방인이라도
42절 그들이 주의 크신 이름과 주의 능한 손과 주의 펴신 팔의 소문을 듣고 와서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43절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 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이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경외하게 하시오며 또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을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
그런데 오히려 솔로몬 통치 후반기 때에 이스라엘은 제사장 나라 충성도는 낮아지고 어중간한 제국의 모습을 띠게 됩니다 월등했던 솔로몬이 집권 후반기로 가면서 초심을 잃고 자기 정치를 시작하자 수많은 문제들이 불거지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민족과의 평화를 바탕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세계 만민에게 높이 올려드리는 제사장 나라 정치가 아니라 적극적 제국주의로까지 옮겨가지는 않았지만 경제력과 국방력을 기반으로 제국경영 모방정책을 주변 국가들을 대상으로 펼치기 시작한 것입니다
솔로몬은 애굽 공주를 부인으로 맞기 시작하면서 이후 주변 나라들의 공주들을 포함해서 천 명의 부인들을 맞이했습니다
이 정략결혼을 통한 국제 정치는 결국 솔로몬을 피곤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솔로몬의 정략결혼 국제정치는 솔로몬의 경제력과 국방력을 바탕으로 할 때에만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만큼 솔로몬이 주변나라에 힘을 과시했고 주변 나라들은 자기 나라의 국가 이익을 위해 공주들을 솔로몬에게 보내는 즉 결혼을 정치 도구화했습니다
왕상 3장 1절 솔로몬이 애굽의 왕 바로와 더불어 혼인 관계를 맺어 그의 딸을 맞이하고 다윗 성에 데려다가 두고
왕상 7장 8절 솔로몬이 거처할 왕궁은 그 주랑 뒤 다른 뜰에 있으니 그 양식이 동일하며 솔로몬이 또 그가 장가 든 바로의 딸을 위하여 집을 지었는데 이 주랑과 같더라.
왕상 11장 1절 솔로몬 왕이 바로의 딸 외에 이방의 많은 여인을 사랑하였으니 곧 모압과 암몬과 에돔과 시돈과 헷 여인이라.
집권 초반기 동안 아버지 다윗처럼 하나님을 사랑했던 솔로몬이 그의 집권 후반에 제사장 나라 충성도를 높이지 못하고 오해려 경제력과 국방력을 기반으로 제국 경영을 모방하는데 힘을 씀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결국 아프게 했습니다
2. 언제나 한결같았던 다윗의 마음과는 달리 솔로몬의 마음은 세 번 바뀝니다
다윗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그리고 넉넉할 때나 환난을 당할 때나 하나님에 대한 마음은 언제나 한결 같았습니다
대상 29장 17절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아나이다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
시편 19편 14절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그러나 솔로몬은 다윗과 달리 마음이 크게 세 번 바뀝니다
첫 번째 왕정 초기에 솔로몬의 마음은 재판을 위해 지혜를 구하며 기도하고 온 정성을 다해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는 순전한 마음이었습니다
왕상 3장 5-10
5절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9절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10덜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그 마음에 큰 복을 주셨습니다
두 번째 그런데 솔로몬의 통치 후반기에는 처음 품었던 바로 그 마음이 바뀝니다
왕상 11장 3-4절
3절 왕은 후궁이 칠백 명이요 첩이 삼백 명이라 그의 여인들이 왕의 마음을 돌아서게 하였더라
4절 솔로몬의 나이가 많을 때에 그의 여인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니.
그러자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두 번이나 나타나셔서 솔로몬의 마음을 돌이키고자 하십니다
왕상 11장 9절 솔로몬이 마음을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일찍이 두 번이나 그에게 나타나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로몬이 하나님께로 마음을 돌이키지 않자 하나님께서 홀로몬 사후에 나라를 둘로 나라는 조치를 취하십니다
왕상 11장 10-11절
10절 이 일에 대하여 명령하사 다른 신을 따르지 말라 하셨으나 그가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11절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시되 네게 이러한 일이 있었고 또 네가 내 언약과 내가 네게 명령한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반드시 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네 신하에게 주리라
세 번째 그 이후 솔로몬이 죽기 직전 마음을 돌이켜 전도서를 쓰며 크게 후회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전 2장 10-11절
10절 무엇이든지 내 눈이 원하는 것을 내가 금하지 아니하며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막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나의 모든 수고를 내 마음이 기뻐하였음이라 이것이 나의 모든 수고로 말미암아 얻은 몫이로다.
11 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
그나마 솔로몬이 노년에 그의 통치 후반기의 삶을 크게 반성하고 그 마음을 다시 돌이켜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온 것은 천만 다행이라 하겠습니다
하니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셨듯이 누구든지 회개하고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를 보시면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십니다
에스겔서 33장 11절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3. 솔로몬의 통치 후반기의 3가지 폐단은 왕실의 사치 과다한 세금 그리고 종교적 부패였습니다
솔로몬의 통치 전반기는 사치 없는 국가경영이었습니다
왕상 4장 7절 솔로몬이 또 온 이스라엘에 열두 지방 관장을 두매 그 사람들이 왕과 왕실을 위하여 양식을 공급하되 각기 일 년에 한 달씩 양식을 공급하였으니.
그러므로 솔로몬의 일일분의 식량을 비롯해 한달분은 양식은 한 지파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분량이었기 때문에 12지파가 한달씩 돌아가며 이를 공급한 것입니다
왕상 4:22-23젉
22절 솔로몬의 하루의 음식물은 가는 밀가루가 삼십 고르요 굵은 밀가루가 육십 고르요.
23절 살진 소가 열 마리요 초장의 소가 스무 마리요 양이 백 마리이며 그 외에 수사슴과 노루와 암사슴과 살진 새들이었더라.
그런데 솔로몬은 그의 통치 후반기에 제사장 나라의 규례를 어기며 이방의 많은 여인들과 혼인하여 천명의 부인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이들로 인한 왕실의 사치는 결국 과다한 세금과 종교부패로 이어졌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미 신명기에서 경고하신 말씀을 솔로몬이 어긴 것입니다
신명기에서 왕에게 경고한 하나님의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명기 17장 17절 그에게 아내를 많이 두어 그의 마음이 미혹되게 하지 말 것이며 자기를 위하여 은금을 많이 쌓지 말 것이니라.
신 7장 3- 4절
7:3 또 그들과 혼인하지도 말지니 네 딸을 그들의 아들에게 주지 말 것이요 그들의 딸도 네 며느리로 삼지 말 것은
7:4 그가 네 아들을 유혹하여 그가 여호와를 떠나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갑자기 너희를 멸하실 것임이니라
솔로몬 당시 왕실의 사치를 한 가지만 예를 들어 가정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만약 솔로몬의 1,000명의 부인들이 하루레 한명이 매일 1,000만원하는 고급 와인을 마신다면 와인 1,000만원 부인 1,000명 여기에 365일을 곱하면 일년에 와인 값만 3조 6,500억원이 들어갑니다
이렇게 솔로몬이 제사장 나라의 율례와 계명을 어기고 왕실의 사치도 극에 달하게 되면서 이 와중에 솔로몬이 낸 꾀는 과도한 세금 징수와 유다 지파를 중심으로한 권력 사유화였습니다
이는 마치 이스라엘의 초대왕 사울이 그가 속한 베냐민 지파를 권력 사유화에 이용한 것과 같았습니다 솔로몬이 얼마나 백성들에게 과도한 세금을 징수했는지 이후 솔로몬의 아들 르흐보암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했던 말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왕상 12장 4절 왕의 아버지가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과다한 세금 징수에 이어 결국 솔로몬의 종교 부패는 극에 달했습니다
왕상 11장 4- 8절
4절 왕의 마음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니
5절 이는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을 따르고 암몬 사람의 가증한 밀곰을 따름이라
6절 솔로몬이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의 아버지 다윗이 여호와를 온전히 따름 같이 따르지 아니하고
7절 모압의 가증한 그모스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 산에 산당을 지었고 또 암몬 자손의 가증한 몰록을 위하여 그와 같이 하였으며
8절 그가 또 그의 이방 여인들을 위하여 다 그와 같이 한지라 그들이 자기의 신들에게 분향하며 제사하였더라
여기에서 아스다롯은 시돈과 두로 족속의 신으로 아세라 신을 말하기도 합니다
아스다롯은 풍요 쾌락 그리고 다산을 상징하는 우상이었습니다
몰록은 암몬 족속의 신으로 어린아이를 산 제물로 바치는 제사로 유명했습니다
그리고 그모스는 모압 족속의 신으로 이 또한 사람을 제물로 삼는 우상이었습니다
솔로몬은 수많은 부인들의 유혹을 계기로 모압의 그모스 암몬의 몰록등 우상을 숭배하기에 이릅니다
이는 결국 예루살렘을 우상 박물관이 되게 했습니다
솔로몬의 이러한 악행은 결국 하나님과 멀어지는 계기가 되었고 사울 시대의 권력의 사유화의 끝이 11지파 대 유다지파로의 민족 분단이었던 것 처럼 솔로몬 시대의 권력 사유화의 끝은 결국 북이스라엘 10지파 대 남 유다 그리고 베냐민 지파 2지파로 민족이 분단되게 했습니다
4. 부지런한 큰 용사 여로보암이 솔로몬의 대적이 됩니다
솔로몬의 악행이 계속되자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의 꿈에 두 번이나 나타나시며 솔로몬의 마음을 돌이키기 위해 애쓰십니다
그러나 두번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솔로몬이 이를 외면하자 결국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며 솔로몬에게서 나라를 빼앗아 그의 신하에게 주실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왕상11:9-11)
이 말씀 후에 하나님께서는 주변 나라들을 세워 솔로몬에게 대적들이 되게 하십니다
솔로몬의 대적자들은 에돔사람 하닷 소바 사람 르손등이었습니다
에돔 사람 하닷이 먼저 대적합니다
왕상 11장 14절 여호와께서 에돔 사람 하닷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이 되게 하시니 그는 왕의 자손으로서 에돔에 거하였더라
하닷은 다윗 때 요압의 학살을 피해 애굽으로 내려가 있다가 에돔으로 돌아와 왕이 됩니다 그러다가 솔로몬의 힘이 약해자자 일어나 솔로몬을 대적했습니다
그리고 소바 사람 르손이 대적합니다
왕상 11장 23 하나님이 또 엘리아다의 아들 르손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자가 되게 하시니 그는 그의 주인 소바 왕 하닷에셀에게서 도망한 자라.
왕상 11장 25절 솔로몬의 일평생에 하닷이 끼친 환난 외에 르손이 수리아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미워하였더라.
르손은 소바 왕 하닷에셀의 신하로 다윗이 소바를 점령할 때 다메섹으로 피신하여 수리아 왕국을 세우고 왕이 됩니다
그런데 이런 주변 나라들의 대적자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강력한 대적자가 솔로몬의 통치권 내에서 일어납니다 바로 사울에게 마치 다윗이 등장한 것처럼 솔로몬에게 감당하기 힘든 라이벌로 여로보암이 등장합니다
사실 여로보암은 처음에는 밀로의 건축과 다윗성을 건축할 떼 요셉 족속의 일을 감독하던 자로서 솔로몬에게 그의 부지런함이 인정되어 솔로몬의 큰 용사가 된 에브라임 지파 사람이었습니다
왕상 11장 27-28절
27절 솔로몬이 밀로를 건축하고 그의 아버지 다윗의 성읍이 무너진 것을 수축하였는데
28절 이 사람 여로보암은 큰 용사라 솔로몬이 이 청년의 부지런함을 보고 세워 요셉 족속의 일을 감독하게 하였더니.
바로 이 여로보암이 솔로몬의 정치적 라이벌로까지 성장하여 마침네 솔로몬의 정적이 된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여로보암을 솔로몬의 심판 도구로 쓰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히야 선지자를 통해 이를 예언하게 하십니다
그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아히야를 통해 여로보암을 통해 왕으로 임명하실 계획을 밝히십니다
왕상 11장 30-32절
30절 아히야가 자기가 입은 새 옷을 잡아 열두 조각으로 찢고
31절 여로보암에게 이르되 너는 열 조각을 가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나라를 솔로몬의 손에서 찢어 빼앗아 열 지파를 네게 주고
32절 오직 내 종 다윗을 위하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성읍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솔로몬에게 주리니
하나님께서는 아히야 선지자에게 옷을 찢는 상징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려 주십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은 사울 때에도 나타난 적이 있었습니다
삼상 15장 27-28절
27절 사무엘이 가려고 돌아설 때에 사울이 그의 겉옷자락을 붙잡으매 찢어진지라
28절 사무엘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나라를 왕에게서 떼어 왕보다 나은 왕의 이웃에게 주셨나이다
둘째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이 죽고 난 후 열 지파를 빼앗은 이유를 밝히십니다
왕상 11장 33절 이는 그들이 나를 버리고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과 모압의 신 그모스와 암몬 자손의 신 밀곰을 경배하며 그의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지 아니하여 내 길로 행하지 아니하며 나 보기에 정직한 일과 내 법도와 내 율례를 행하지 아니함이니라.
셋째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이 죽고 그의 아들 대에 행하실 향후 계획을 밝히십니다
왕상 11장 35절 내가 그의 아들의 손에서 나라를 빼앗아 그 열 지파를 네게 줄 것이요
넷째 하나님께서 여로보암에게 조건부로 복의 언약을 밝히십니다
왕상 11장 38절 네가 만일 내가 명령한 모든 일에 순종하고 내 길로 행하며 내 눈에 합당한 일을 하며 내 종 다윗이 행함 같이 내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내가 다윗을 위하여 세운 것 같이 너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네게 주리라
다섯째 아히야를 통한 하나님의 예언과 복을 받은 후 여로보암은 솔로몬 왕을 피해 애굽으로 망명합니다
왕상 11장 40절 솔로몬이 여로보암을 죽이려 하매 여로보암이 일어나 애굽으로 도망하여 애굽 왕 시삭에게 이르러 솔로몬이 죽기까지 애굽에 있으니라
솔로몬의 통치 전반기와 통치 후반기는 이렇게 마치 다른 두 사람이 나라를 통치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울의 처음 겸손했던 모습과 그 이후 권력에 취한 사울의 모습이 크게 달랐던 것과 같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 같았던 다윗의 모습과는 달라도 너무나도 다른 권력자 사울과 솔로몬의 슬픈 뒷모습입니다
5.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후손들에게 왕권을 전부 빼앗지 않으신 이유는 유다와 다윗에게 하신 언약 때문입니다
일찍이 하나님께서 야곱의 축복을 통해 야곱의 넷째 아들 유다에게 약속을 주셨습니다
창 49장 8-10절
8절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9절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가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10절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그 이후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성전 건축을 계획했을 때 나단 선지자를 통해 다윗과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삼하 7장 15절 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죄악을 보시고도 솔로몬의 후손들이 계속해서 남 유다의 왕이 되게 하신 이유는 이처럼 유다와 다윗에게 주신 하나님의 언약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예수님의 탄생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 때문이었습니다
마태복음 1장 1절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또한 새 예루살렘을 다윗의 자손의 관할에 두기 위함이었습니다
왕상 11장 36절 그의 아들에게는 내가 한 지파를 주어서 내가 거기에 내 이름을 두고자 하여 택한 성읍 예루살렘에서 내 종 다윗이 항상 내 앞에 등불을 가지고 있게 하리라.
계시록 21장 10절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유다에게 주신 하나님의 언약과 다윗에게 주신 하나님의 언약 그리고 그 언약위에 내종 다윗과 다윗의 길 덕분에 솔로몬의 아들 그리고 그 후손들은 남 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때까지 계속해서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된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열왕기상 11장을 읽었습니다
젊은 날 솔로몬은 잠언을 통해 제사장 나라 경영의 지혜로움을 온 세상에 드러냈습니다
솔로몬의 두 번째 저서 아가는 정략 결혼과 국제 정치를 배경으로 한 진실한 사랑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솔로몬의 역작 3부작의 완결편은 바로 전도서입니다
전도서는 솔로몬이 죽음에 이르러서야 헛되다는 사실을 깨달은 내용입니다
여기서 솔로몬은 그 자신의 정치 방식이 아닌 그의 아버지 다윗의 정치 방식이 하나님께서 인정하신 길이요 국가 경영자들이 그 길로 가야 진정한 정치 정석의 길을 가야 진정한 국가의 길을 가는 것이라고 후배들에게 가슴으로 이야기를 해줍니다
우리 삶의 모든 이야기 성경 한권으로 충분합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세상 뉴스를 넘어 굿 뉴스 셩경으로 행복하시고 굿 뉴스 성경으로 승리하시는 멋지 하루 되십시오 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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