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일 왕상 11장 솔로몬 통치 후반기 24.1.11
하나님을 떠나 중심을 읽고 흔들리는 솔로몬으로 인해 예루살렘에는 우상의 산당들이 세워지고 나라는 분단의 위기에 처합니다
첫 번째 포인트
솔로몬 통치 후반기는 제사장 나라의 충성도는 낮아지고 제국에 대한 모방은 높아집니다
솔로몬 통치 후반기는 솔로몬이 성전 낙성식 때 기도했던 것처럼 이방인의 뜻을 활용한 세계 선교의 열의를 가질 수 있는 참으로 좋은 기회였습니다
왕상 8장 41-43절
그런데 솔로몬 통치 후반기 때에 어중간한 제국의 모습을 띠게 됩니다 집권초반기에 아버지 다윗처럼 하나님을 사랑했던 솔로몬이 집권 후반에 제사장 나라 충성도를 높이지 못하고 오히려 경제력과 국방력을 기반으로 제국 경영을 모방하는 데 힘을 씀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두 번째 포인트
언제나 한결같았던 다윗의 마음과는 달리 솔로몬의 마음은 세 번 바뀝니다
하나님에 대한 다윗의 마음은 언제나 한결 같았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다윗과 달리 마음이 크게 세 번 바뀝니다
첫 번째 왕정 초기 솔로몬의 마음은 재판을 위해 지혜를 구하며 기도하고 온 정성을 다해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는 순전한 마음이었습니다
왕상 3: 5-10
3:5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3:6 솔로몬이 이르되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그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그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항상 주사 오늘과 같이 그의 자리에 앉을 아들을 그에게 주셨나이다
3:7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3:8 주께서 택하신 백성 가운데 있나이다 그들은 큰 백성이라 수효가 많아서 셀 수도 없고 기록할 수도 없사오니
3:9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3:10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
두 번째 솔로몬의 통치 후반기에는 처음 품었던 그 마음이 바뀝니다
왕상 11장 3- 4절
11:3 왕은 후궁이 칠백 명이요 첩이 삼백 명이라 그의 여인들이 왕의 마음을 돌아서게 하였더라
11:4 솔로몬의 나이가 많을 때에 그의 여인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니
세 번째 솔로몬은 죽기 직전 마음을 돌이켜 전도서를 쓰며 크게 후회하는 마음을 갖제 됩니다
전 2장10-11절
2:10 무엇이든지 내 눈이 원하는 것을 내가 금하지 아니하며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막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나의 모든 수고를 내 마음이 기뻐하였음이라 이것이 나의 모든 수고로 말미암아 얻은 몫이로다
2:11 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
세 번째 포인트
솔론 통치 후반기의 세 가지 폐단은 왕실의 사치 과다한 세금 그리고 종교적 부패입니다
솔로몬은 통치 후반기에 결혼을 정치 도구화하면서 제사장 나라의 규례를 어기고 이방의 많은 여인과 혼인하여 천 명의 부인을 둡니다 이들로 인한 왕실의 사치는 결국 과다한 세금과 종교적 부패로 이어집니다 솔로몬은 수많은 부인의 유혹으로 말미암아 모압의 그모스 암몬의 몰록 등 우상을 숭배하기에 이름니다
왕상 11장 4- 8절
11:4 솔로몬의 나이가 많을 때에 그의 여인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니
11:5 이는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을 따르고 암몬 사람의 가증한 밀곰을 따름이라
11:6 솔로몬이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의 아버지 다윗이 여호와를 온전히 따름 같이 따르지 아니하고
11:7 모압의 가증한 그모스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 산에 산당을 지었고 또 암몬 자손의 가증한 몰록을 위하여 그와 같이 하였으며
11:8 그가 또 그의 이방 여인들을 위하여 다 그와 같이 한지라 그들이 자기의 신들에게 분향하며 제사하였더라
솔로몬의 이러한 악행은 결국 하나님과 멀어지는계기가 됩니다 결국 솔로몬 시대의 권력 사유화의 끝은 북이스라엘 열 지파 대 남유다 두 지파로 민족이 분단되게 합니다
네 번째 포인트
부지런한 큰 용사 여로보암이 솔로몬의 대적이 됩니다
하나님을 떠난 솔로몬의 악행이 계속되자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이 꿈에 두 번이나 나타나시며 솔로몬의 마음을 돌이키기 위해 애쓰십니다 두 번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솔로몬이 이를 외면하자 결국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며 솔로몬에게서 반드시 이스라엘을 빼앗아 그의 신하에게 줄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왕상 11장 9-11절
11:9 솔로몬이 마음을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일찍이 두 번이나 그에게 나타나시고
11:10 이 일에 대하여 명령하사 다른 신을 따르지 말라 하셨으나 그가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11:11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시되 네게 이러한 일이 있었고 또 네가 내 언약과 내가 네게 명령한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반드시 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네 신하에게 주리라
이 말씀 후에 하나님께서는 여로보암을 세워 솔로몬의 대적이 되게 하십니다
다섯 번째 포인트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후손들에게 왕권을 전부 빼앗지 않으신 이유는 유다와 다윗에게 하신 언약 때문입니다
일찍이 하나님껫 야곱의 축복을 통해 유다에게 약속을 주셨습니다
창 49장8-10절
49:8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49:9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가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그 이후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성전 건축을 계획했을 때 다윗과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삼하 7장15절 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죄악을 보시고도 솔로몬의 후손들이 계속해서 남유다의 왕이 되게 하신 이유는 유다와 다윗에게 주신 하나님의 언약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