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닝 크루거 효과(Dunning-Kruger effect)는 이제 무엇인가를 시작할려고 하는 사람이 자신이 가진 능력을 과대평가하여 자신만만해하는 것과,제법 능력과 경험을 가진 사람이 자신의 능력을 과소 평가하여 의기소침해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입니다.사람은 경우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매사의 시작과 과정에서 의소침해해서 추진동력을 잃거나,또는 자신의 능력을 과대 평가해서 일의 실패를 자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특정 분야에 대해서 조금 아는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적당히 유능한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심리적 경향을 Dunning-Kruger 효과라고 합니다.
현재의 한국 정치의 상황에서 보면 ^어리석은 사람이 갖는 신념^에서 비롯한 시위 정도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초보자가 특정 분야에서 자신감을 가지지만 자신감과 능력 간의 불일치로 인하여 실재로는 필요한 기술이나 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자신감의 과대평가는 일의 추진과정에서 생기는 피드백을 무시하거나 잘 못 해석하거나 인지하지 못하여 비싼 수업료를 지불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나치게 자신감있는 사람은 주위 전문가와의 갈등을 유발할 소지가 다분히 있습니다.조직의 소통은 의사전달의 방향이 위에서 아래로,아래에서 위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앞에서 뒤로,얼음과자를 만드는 얼음통이 돌지않으면 얼음과자가 만들어지지 않듯이 이동의 저항이 없어야 겸손의 과실이 열리게 되는 것이지요.
현재 우리나라의 정치상황을 보면,일부의 사람들이 개인의 영달을 위하여,또는 조직의 영달을 위하여,공개된 장소에서 선동을 부추기는 대중연설로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Dunning-Kruger 효과로 다중의 어리석음을 충돌질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자신감으로 자신을 과대평가한 사람은 자신의 겸손함에 대단한 심리적 저항치를 가지고 있습니다.그래서 어리석다하는 것입니다.몰입하면 자기객관화가 안되고 시야가 좁아지면서,대중연설자의 한마디 한마디가 ^인물긍정성 편향(Pollyanna effect)^으로 기울어져버리는 것입니다.
신념(信念)은 에너지임에는 틀림없습니다.주위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의,제 어리석음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의 신념은 좌표설정이 잘못된 폭격기의 폭격같은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