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예수 믿는 자의 복을 감사하라
01/13월(月)롬 6:17-23, 히 13:5
“하나님의 선물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영원한 생명입니다”(롬 6:23).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만물을 지배하시고 세상만사 승패의 원인이십니다. 그분과의 관계는 가장 근본적인 뿌리의 복입니다. 그것에 감사할 때 더 큰 복을 받습니다. “사랑하는 이여 나는 그대의 영혼이 평안함과 같이 그대에게 모든 일이 잘되고 그대가 건강하기를 빕니다”(요삼 1:2).
원복을 이루는 복입니다.
▣예수 믿으면 인생의 가장 큰 원수, 죄에서 해방 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여러분이 전에는 죄의 종이었으나 이제 여러분은 전해 받은 교훈의 본에 마음으로부터 순종함으로써 죄에서 해방을 받아서 의의 종이 된 것입니다”(롬 6:17-18). 인간이 이 땅에서 불행하고 실패하는 것은 죄 때문입니다. 우리는 살인, 도둑질, 강도, 이런 것이 죄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죄라는 나무에서 맺히는 열매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죄는 범죄의 근본 뿌리로 악한 세력, 악한 인격을 말합니다. 인간이 병들고 실패하는 것은 태어날 때부터 죄의 뿌리를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입니다.
▣예수 믿으면 사망 지옥에서 영생 천국에 이르게 됩니다.
“죄의 삯은 죽음이요 하나님의 선물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영원한 생명입니다”(롬 6:23). 죄의 결과는 사망입니다. ‘사망’의 영적 의미는 하나님과 단절입니다. 이런 사람이 가는 곳이 지옥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생명의 뿌리가 바뀌어 죽어도 영생 천국에 갑니다. 이것은 죽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서 예수 믿을 때 영생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요 3:16).
▣예수 믿으면 이 땅에의 삶도 주님과 영원히 함께하는 복을 받습니다.
“돈을 사랑함이 없이 살아야 하고 지금 가지고 있는 것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를 떠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겠다. 하셨습니다”(히 13:5).
우리를 지켜주고 영원히 함께하시는 분은 물질이 아니라 주님이십니다. 돈을 사랑하지 말고 주님을 사랑하고 그분이 함께하심을 감사해야 합니다.
And...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나와 주변 사람에게 유익을 주십니다. ‘장례희망’이라는 곡으로 많은 사람에게 천국에 대한 소망을 심어주고 싶은 마음에 순종했는데, 가족을 잃은 어떤 사람에게는 그 찬양이 큰 위로가 되었다는 소식을 주셨습니다. 천국은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소망이지만, 어느 누군가에게 특별한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런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요, 우리의 친구요, 우리의 주인이시오, 우리의 주권자이십니다. 우주의 왕이신 그분이 우리의 주권자이심이 너무도 든든한빽입니다.
그분의 말씀대로만 살면 에덴의 회복을 주신다는 약속이 있습니다. 현재의 신앙으로 말하자면 내 자아를 주님께 넘기고 주님의 도구로만 살면 잃어버린 나의 모든 것을 회복해 주신다는 약속이기도 합니다. 그런 복을 받기 위해 우리는 원리를 알아야 합니다. 복을 받기 위해 내가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니라, 원리를 습득하고 원리대로 살면 자동으로 따라오는 복입니다. 원리대로 사는 것이 내가 죽고 예수로 사는 것입니다. 예수 나무에 붙어 있기만 하면 열매는 절로 풍성하게 열립니다.
인간의 복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근본적인 복인 뿌리의 복입니다. 이것을 본 복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보이지 않는 영적인 복입니다. 다른 한 가지는 열매의 복입니다. 이것은 분 복이라고 하며 눈에 보이는 복, 육적인 복입니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분 복을 중요하게 여기고 그것을 이루려고 하지만 먼저 영적인 복을 받아야 합니다. 죄인인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워지는 본 복을 이루려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바르게 믿어야 합니다. 예수 믿는 것이 가장 큰 축복이요, 가장 큰 감사임을 깨닫는 사람은 세상의 분 복도 넘치게 이루어집니다.
유대인들이 즐겨 읽는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사람에게 친구가 셋이 있는데 그가 죽을병이 들어 세 친구를 찾았습니다. 첫 번째 친구를 찾아가 “내가 죽을병이 들었는데 나를 도와주겠느냐?”라고 물었습니다. 그 친구는 성큼 돌아서며 “죽게 되면 그만이지 내가 어떻게 도와주겠나?”라고 합니다. 평생을 같이한 친구가 참 서운한 말을 합니다. 그는 다시 두 번째 친구를 찾았습니다. 그 친구는 “어쩌다 그런 병에 걸렸느냐고 하면서 함께하자”라고 합니다. 그런 친구도 죽음 앞에서 참 안타깝지만 ‘여기까지’라고 합니다. 이제 마지막 세 번째 친구를 찾습니다. 그 친구는 같이 울어주면서 “내가 함께할 것이고, 죽음 저편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합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첫 번째 친구는 돈, 물질입니다. 물질은 귀한 것 같으나 죽음 앞에서는 아무런 쓸모가 없습니다. 두 번째 친구는 가족입니다. 아무리 좋은 가족이라도 죽음을 함께할 수는 없습니다. 세 번째 친구는 예수님이십니다. 그분만 이 땅에서도 함께하고 죽음 저편까지 영원히 함께 하십니다.
제게 주어진 복 중 가장 큰 복이 선택받은 복입니다. 주님의 자녀로 선택받았다는 것보다 더 큰 복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고난을 통해 그리스도의 비밀을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깨닫게 하신 것입니다. 이 땅에서 누리는 천국, 그리고 육신이 깨어지는 날 자연스럽게 가는 곳이 주님이 계신 곳이라는 것보다 더 큰 복은 없는 것 같습니다. 뿌리의 복, 본 복, 가장 소중한 복입니다. 세상이 주는 어떤 것보다 귀한 복입니다. 우리는 그런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귀히 여기시기 바랍니다.
지금 예수 믿고, 주님이 주인이라는 고백을 할 수 있다면 당신은 가장 큰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이제부터는 당신의 삶은 주님이 이끌어 가십니다. 그리고 당신 대신 당신의 삶을 사실 것입니다. 이제 당신은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당신이 할 일은 내가 내 삶을 살려는 노력 대신 주님이 내 삶을 사시도록 온전히 맡기는 것입니다.
만일 이 땅의 삶을 마치고 돌아갈 곳이 없다면 참으로 비참할 것입니다. 아니 있다고 해도 그 끝이 지옥이라면 차라리 태어나지 않는 것이 더 나았을 것입니다. 아무리 성공한 사람일지라도 주님이 없으면 그가 돌아갈 곳은 지옥뿐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주님을 믿는 자의 영생은 분명한 천국입니다. 주님께 택함을 받아 예수 믿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날 구원하신 주 감사
https://youtube.com/watch?v=YMOtq-kMJYY&si=8PABxgjMD-3rH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