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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자감 익히기
음악의 반주속에는 박자와 음정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노래를 하기위해서는 먼저 그 곡을 익혀야 하듯이 연주를 하기위해서도 그 곡을 먼저 알아야만 합니다. 더구나 반주에 맞춰서 연주를 하려면 반주를 충분히 들어서 그 반주에 맞추어 연주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반주를 듣는가운데 반주속의 박자와 음정을 저절로 익히게되어 대금처럼 음정이 가변적인 악기로서는 꼭 맞는 음정을 찾아 적응하려면 절대적으로 듣는일이 필요합니다.
노래를 하거나 연주를 하거나 가장 틀리기 쉬운것이 박자입니다. 그리고 연주자가 틀릴까봐서 두려운 것중에 하나도 박자입니다. 악기로 연주를 하려면 박자감이 없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악기를 연주하는데 있어서 부족함이 없는 박자감을 갖기위한 연습을 다섯페이지정도에 걸쳐서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이미 잘 하시는 분이야 하실 필요가 없겠지요? 본 중금 자료실에서는 초보자를 상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상기해드립니다.
제시된 반주음악을 들으면서 박자를 차근차근 세어보십시요. "섬집아기"는 4분의 3박자 입니다.
[연습방법] 1) 귀로는 반주음악을 듣는다. 2) 눈으로는 음악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악보를 쫒아간다. 3) 강-약-약, 또는 쿵-짝-짝등의 방법으로 박자를 센다. 4) 손짓 발짓으로 박자를 센다. 5) 전곡이 끝날때까지 박자와 음의길이에 집중한다. 6) 익숙해질때까지 반복해서 듣는다. |
박자감 익히기-1 (섬집아기(Ab)-4분의3박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