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우리가 주인이다!
 
 
 
카페 게시글
우리가 주인이다- 탄생부터 현재까지 개요 <우리가 주인이다>탄생에서 현재까지(마지막편) - 민망하기 짝이 없는 짝퉁 '우주'
꿈하늘 추천 0 조회 169 11.11.14 10:16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1.11.15 13:45

    첫댓글 "수렴청정을 할거다 ㅋㅋ" 라는 말은
    꿈하늘님이 한게 아니라 송하늘 총무+ &~가 한 말이었죠.
    그 자리 저는 술을 전혀 마시지 않았고... 분명 기억합니다.
    햇살 대표... 경계를 고의로 무시하는 악의에 찬 악랄함이네요.
    이 댓글을 접하고는
    치밀어 오르는 환멸을 느꼈고
    운동과 인간 자체에 대한 근본적 회의감으로
    저는 이틀간 아무하고도 어떤 대화도 할 수 없었기에 소위... 잠수를 탔죠.

    " '사람'이라는 것을... 믿는다는게 불가능한것인가... 아... 운동을 접어야 하나... "

    예전에 햇살 대표가 그랬죠.
    자신은 '사람'을 믿지 않는다고...
    그 몹쓸 전염병에 제가 감염될뻔 했었네요.
    허나 저는 '사람'을 믿을랍니다.

  • 11.11.15 13:45

    민주주의의 기본은
    '사람'을 믿는것에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없는 민주주의는 '민주주의'가 아니지요.
    민주주의의 기초개념은 인본주의니까요.

    '사람'...
    '인간본연'... 을 믿지 않고는 민주주의를 논할 수 없는 겁니다.

    모든 독재.만행.학살의 발생 원인은
    '인간'에 대한 경외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신자유주의'도 그런 인간경시로부터 생겨난 겁니다.

    그런 민주주의의 기본을
    운영진 회의방 어딘가에서 비웃던 사람이
    내세우고 있는것이... 진짜 민주주의는 아닐테지요.
    그런 눈에 민중은 어리석어 보이겠지만...
    민중은 어리석지도 않을 뿐더러 불의에게는 뜻밖에도 냉정하다는걸 차차 알테지요.

  • 11.11.15 13:58

    '인간'을 믿지 않는 '힘'은
    '정치적 엘리트주의'에 쉽게 빠집니다.
    '정치적 엘리트주의'에 빠져있는 상태의 '민주주의~' 읖조림은 허구에 불과합니다.

    인간본연에 대한 신의와 신뢰가 없으니 금새 엘리트주의에 빠지고
    그 엘리트주의는... '우리만 주인'이라는 권력을 지향하는 수순을 따르게 되는거지요.

    핑계는 늘 '민중'이지만... 민중과 어떤 소통을 하지는 않는법이죠.
    소리소문없이 이사를 가버린 이면에는 엘리트주의가 있고 인간경시가 있는겁니다.

    아...
    철학구조없는 이들이 미끼상품처럼 앞세우는
    '민주주의라는 허울좋은 말 잔치상'을 보는것...
    이번이 마지막이었으면 하고 간절히 소원합니다.

  • 11.11.15 20:00

    .

    "그러나 사적 인간관계를 가진다고 진실이 거짓이 되고,
    거짓이 진실이 되는 것은 아니겠지요."

    네! 그렇지요!
    제가 금과옥조처럼 되뇌이는 시민운동에서의 진리가 그겁니다.

    관계성에 빠지지 않는것!

    친하다고...
    잘해준다고... 그른것도 묻어주면...
    시민운동이 아니라 친목계만도 못한 짜고치기 고스톱판이 되는거죠.
    결국... 그렇게 짜고치는 고스톱판. 도박판에 의리라는게 있기는 할까요? 동지애가 있기는 할까요?

    고뇌가 없고서야...
    '나'를 버리지 않고서야...
    부단히 사회과학을 탐구하지 않고서야...
    공적 영역의 시민운동은 택도 없는 얘기인거죠.
    젊은날... 학습을 강조한 이유를 새삼 깨닫습니다.

  • 11.11.15 20:42

    근래들어 시민사회운동의 한 단면이라 생각 합니다 환경의 변화에서 외부의 변화만 인식하고 진작 안의 변화에 성찰하지 못한 잘못도 있다 생각 듭니다 소통이란 단어가 그 집약 이지요 개인들의 정보와 지식이 나름 개방되고 접근의 기회가 많아진 반면 인문적 학습의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 입니다 흔히 말하는 학습화된 이론으로 쉬 치부해버리고 개인 자유 사유의 영역이 비대화 된 과정 이랄까, 조직에 대한 갈등과 모순이 내리 함께 해온 세월이지만 오늘날 처럼 그 개념이 논리적 타당성을 상실한 시대도 없었을것입니다. 그것조차도 하나의 시대현상,현실으로 볼수있다면 학습화가 단순,이론의식화 아닌 모두의

  • 11.11.15 20:42

    모두의 오류(서로 다른 영역)를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려 하는 조직체의 노력이 있어야 겠습니다
    여기서 말한 조직체란건 이전의 선구적 영역의 운동가들이 두각을 나타내거나 그 필연성이 엷어진 현실이기에
    개인에게 아니 영웅적 인물을 갈구하는 수동적 양식이 아닌 말씀 하신것처럼 사회과학 학습이란 조직전체의
    학습과 공유가 필요함을 말합니다 어떤면에선 그들도 우리도 모두 경계의 그 선상에서 혼란 내지 오류가 있었는지도 ,,,

  • 12.06.20 11:50

    좋은 취지의 카페인데 무슨 문제가 있는가 보군요!
    남북한이 하나되고 민주주의가 한반도에 성숙해 갈때쯤 우리는 열강들에의해
    이용을 당하지 않게 될거라고 생각해서 이 까페에 가입했습니다.

    무한한 발전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