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2학년 국어도 동시와 수필로 깨쳐요!

///로로로 초등 국어 2학년///
윤병무 지음|이철형 그림
국수 출판사|2020년 5월 7일 출간|12,800원

초등 ‘국어’ 교과의 핵심 개념을
‘동시’와 ‘수필’로 느끼고 이해해요!
>>> 동시와 수필로
창의융합 교육을 실현한
대안 ‘초등 국어’ 교과서! >>>
‘초등 국어 교과’를 ‘아동문학’으로 배울 수 있을까? 그렇다. <로로로 초등 과학>과 <로로로 초등 수학> 시리즈에 이어서, 이 ‘국어’ 시리즈가 또다시 실현했다. 초등 국어 교과서의 학년별 전 단원을 아동문학으로 흥미롭게 풀어냈다. 초등 국어 교과서에서 배우는 핵심 교과 내용을 ‘동시’와 ‘수필’로 배우고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따라서, 우리 어린이 독자는 이 책의 각 장에 수록된 ‘국어 동시’를 읽으면서, 현행 초등 국어 교과서의 단원별 핵심요소를 직관적으로 알아차릴 수 있다. 또한, 독자는 각 장의 ‘국어 수필’을 읽으면서 단원별 국어 지식을 맥락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더불어, 각 장 끝에 내놓은 서술형 문제들은 우리 어린이 독자들이 창의적인 생각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코너다. 결국, 이 책은 ‘국어 개념+동시’ ‘국어 학습+수필’ ‘국어 창의력+(서술형) 문제’라는 세 가지 화음으로써 오늘날 우리나라 교육계의 화두인 ‘창의융합 교육’을 신선하게 실현해냈다.
>>> ‘딱딱한’ 교과서를 뛰어넘는
‘재미있고 쓸모있는’ 교과서 >>>
교과서는 학생들이 배워야 하는 지식을 엄정하게 표현해내기에 딱딱하다. 최근 스토리 텔링으로써 구성하려는 노력이 있음에도, 여전히 교과서는 ‘쓸모’는 있어도 ‘재미’는 없다. 반면, 전혀 새로운 대안 교과서인 이 <로로로 초등 국어> 시리즈는 ‘쓸모’에 ‘읽는 재미’를 더했다. 초등 국어의 단계별 지식과 학습 활동을 ‘동시’와 ‘수필’로써 ‘이야기’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초등 국어 교과서의 각 단원을 그 차례에 맞추어 아동문학으로 흥미롭게 풀어냈다. ‘이야기’에는 귀 기울이게 하는 힘이 있다. 어린이 독자의 관심을 끄는 그 힘은 독해력으로 이어진다. 글로 된 문장을 읽어내는 능력 말이다. 모든 공부는 독해력에서 비롯된다. 간혹, 어린이 독자들은 ‘글 읽기’의 통과의례를 회피하려고 만화나 영상으로 지식 습득을 대체하려고도 한다. 하지만 이미지는 이미지로써 이해 방식이 따로 있다. 여러 교과목은 글을 중심으로 교육되고 있고, 글을 읽어내는 능력은 독해력에서 비롯되고, 독해력은 자발적으로 읽어낼 때 성장한다. 피할 수 없다면, 부딪쳐야 한다. 다만, 흥미로운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으로 독자의 흥미를 돋우면서 정직하게 교과 내용을 만날 수 있다. 이 ‘로로로 초등’ 시리즈는 그 방법으로 정직하게 어린이 독자를 이끌어준다. 그때 함께하는 ‘재미’는 읽게 하는 추동력이다. ‘로로로 초등’ 시리즈는 ‘재미와 쓸모’로 빚어냈다. 그리고 섬세하게 편집하여 자신 있게 펴냈다. 이미 앞서 찾아 읽혀준, 어린이 독자의 학부모는 ‘로로로 초등’ 시리즈에 대하여 이렇게 평가한다. ‘내가 자라던 시절에도 이런 책이 있었더라면……’이라고.
>>> 머리말 중에서 >>>
“[로로로 초등] 국어 시리즈의 그림들은 완성된 그림과 완성되지 않은 그림들이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절반이 넘는 그림을 일부러 완성하지 않은 채 실었습니다. 색칠하지 않은 부분은 독자의 몫으로 남겼습니다. ‘로로로’ 시리즈는 융합 교육을 지향합니다. 국어 시리즈는 문학뿐만 아니라, ‘미술’과도 연결했습니다. 그러니, 미완성 그림에는 독자가 자유롭게 색칠해 보기 바랍니다. 생각과 느낌은 마음을 따르는 손이 더욱 잘 표현할 수 있습니다.” (지은이)
>>> 추천의 말 >>>
“눈 밝은 독자는 이미 앞선 책을 찾아 읽고 있다!”
“놀랍다, 초등 국어를 동시와 수필로 배울 수 있다니! 창의융합 교육이 교육부의 슬로건이고 세계 교육계의 최대 화두다. 우리 교과서는 그런 추세를 따라가고 있을까? 그러나 눈 밝은 독자는 이미 앞선 책을 찾아 읽고 있다. 문학적 상상력으로 교과 내용을 깊이 흡수하게 해 주는 ‘로로로’ 시리즈에 대한 독자의 높은 관심을 보면 알 수 있다.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참신한 대안 교과서 ‘로로로’ 시리즈가 창의융합 교육의 본보기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김태환 : 문학평론가,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글쓰기교실 선임연구원 역임)
[저자 소개]
지은이 윤병무
시인이자 산문가인 지은이는 문학을 전공했으며 오랫동안 출판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지은이가 편집한 책 중에는 『셰익스피어 전집』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한 권으로 출간된 그 방대한(1808쪽) 책은 셰익스피어의 모든 작품을 운문으로 번역한 대작입니다. 꼬박 2년간 그 번역 원고를 고치고 편집하는 동안 지은이는 ‘국어’야말로 ‘번역’이라는 마차를 이끄는 말[馬]이자, 말[言語]을 부리는 마부라는 사실을 생생하게 경험했습니다. 한편 지은이는 서울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CTL)에서 발행한 계간지 『가르침과 배움』을 여러 해 동안 편집하면서, ‘어떻게 가르칠 것이며, 어떻게 배울 것인가’를 자연스레 생각했습니다. 이 ‘로로로’ 시리즈는 그 두 경험에 이어져 있겠습니다. 좋은 교육은 새롭고, 자유롭고, 진실한 생각에서 싹튼다고 지은이는 믿습니다. 싹 터 자란 나무들이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숲을 이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은이의 저서로는 시집 『5분의 추억』, 『고단』, 『당신은 나의 옛날을 살고 나는 당신의 훗날을 살고』가 있으며, 산문집 『눈속말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 책과 같은 시리즈로는 『로로로 초등 과학』(3~6학년), 『로로로 초등 수학』(1~6학년)이 있습니다.
그린이 이철형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했고, 직장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그린이는 휴일이면 늦은 밤까지 그림을 그립니다. 그린이의 그림들은 주인을 닮아 겸손하고 소박하고 따뜻합니다. 그림 에세이 『눈속말을 하는 곳』과 『로로로 초등 수학』(1~6학년) 시리즈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차]
머리말: 국어라는 들꽃밭
1 동시를 재미있게 읽기
_ 시를 즐겨요
2 자신 있게 발표하기
_ 자신 있게 말해요
3 마음을 잘 표현하기
_ 마음을 나누어요
4 말을 주고받는 놀이
_ 말놀이를 해요
5 낱말을 바르게 쓰기
_ 낱말을 바르고 정확하게 써요
6 일이 일어난 차례대로 이어지는 이야기
_ 차례대로 말해요
7 물건을 설명하기와 ‘ㅇ’ 소리의 규칙
_ 친구들에게 알려요
8 글쓴이의 마음을 짐작하기
_ 마음을 짐작해요
9 ‘꾸며 주는 말’로 생각을 생생하게 나타내기
_ 생각을 생생하게 나타내요
10 어떤 말이 ‘듣기 좋은 말’일까요?
_ 다른 사람을 생각해요
11 이야기를 읽을 때 생기는 생각과 느낌
_ 상상의 날개를 펴요
12 읽은 작품을 소개하기
_ 장면을 떠올리며
13 글을 새롭게 쓰기
_ 인상 깊었던 일을 써요
14 ‘말놀이’의 재미
_ 말의 재미를 찾아서
15 읽은 글에 대한 글쓰기
_ 인물의 마음을 짐작해요
16 노래 가사나 동시 짓기
_ 간직하고 싶은 노래
17 누군가를 소개하는 방법
_ 자세하게 소개해요
18 이야기 속의 인물을 말과 글로 표현하기
_ 일이 일어난 차례를 살펴요
19 글자 모양은 비슷해도 말뜻이 다른 낱말들
_ 바르게 말해요
20 글에서 글쓴이가 하고 싶은 말 찾기
_ 주요 내용을 찾아요
21 칭찬하는 말을 주고받으면 좋은 점
_ 칭찬하는 말을 찾아요
22 연극 속 인물들의 말과 행동을 살피기
_ 실감 나게 표현해요
찾아보기
[책 속으로]
온 세상을 다 덮을 수 있는 것은?
눈꺼풀.
내 눈이 스르르 감기면 세상은 지워져요.
잠잘 때 항상 곁에 있는 개는?
베개.
엄마는 쿨쿨, 아빠는 드르렁드르렁 주무세요.
눈으로는 볼 수 없는데도 본다고 하는 것은?
맛.
할머니께서 차려 주시면 아빠는 냠냠 드세요.
별 중에서 가장 슬픈 별은?
이별.
할머니와 헤어질 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요.
(123쪽 : 14장의 동시 <수수께끼와 흉내 내는 말> 중에서)
‘적다’와 ‘작다’도 말뜻이 다르니 구별해서 사용해야 해요. 적다는 분량이 적은 것이고, 작다는 크기가 작은 것이에요. ‘아침에 먹은 밥은 적었다.’ ‘나는 아빠보다 키가 작다’라고 써야 해요. 또, ‘가리키다’와 ‘가르치다’도 말뜻이 달라요. ‘가리키다’는 손가락 등으로 방향이나 물건을 향하여 알리는 행동이에요. ‘가르치다’는 배우는 사람에게 교육하는 활동이에요. ‘손으로 학교 쪽을 가리켰다.’ ‘학생들에게 체조를 가르쳤다.’라고 써야 해요. 그리고, ‘잃어버리다’와 ‘잊어버리다’도 잘못 사용하기 쉬운 말이에요. ‘잃어버리다’는 가지고 있던 물건이 없어진 상태를 뜻해요. ‘잊어버리다’는 알고 있던 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를 뜻해요. ‘길에서 돈을 잃어버렸다.’ ‘지난번에 배운 것을 잊어버렸다.’라고 써야 해요. 이처럼, 글자 모양은 비슷해도 뜻이 다른 말이 많아요. 주의하여 사용해야겠어요.
(167쪽: 19장의 수필 중에서)
혼자서 ‘같은 글자로 끝나는 낱말 잇기’를 해 보세요. ‘기’ 자로 끝나는 낱말 10개를 생각하여 이어서 써 보세요.
(128쪽: 14장의 [서술형] 문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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