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아파트 부녀회장 연합회 이마트와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신도시라이프]

신도시 아파트 부녀회장 연합회
이마트와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올해는 같은 날에 신도시·신시가지 아파트 부녀연합회에서 김장담기 행사를 가졌다. 이마트 입구에서 행사를 가진 신도시 아파트 부녀회장 연합회는 전시효과가 크다. 이마트로 드나드는 주민들이 아침부터 펼쳐진 김장행사에 연신 관심을 기울인다. 젊은 이마트 직원들과 함께해서인지 부녀회원들은 연신 싱글벙글이다.
먼저 생배추를 맛보라고 권한다. 해남배추라 고소하면서 씹는 맛이 좋다. 값비싼 해남배추라 비용도 많이 들었다고 전한다. 언제나 환한 웃음의 심옥수 고문과 넉넉한 인심의 김영숙 회장은 회원들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주민들에게도 갓 담은 김치에 싼 고기를 입에 넣어주신다. 김영숙 회장은 “생각 외로 불우이웃이 주위에 많다” 특히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자, 손녀를 키우는 집들이 많다”며 “사랑의 손길이 모자란다”고 한다. 그러면서 신도시 아파트 부녀회장 연합회는 김장나누기 외 매달 이마트 해운대점과 함께 쌀 60kg와 기타 생활용품을 불우이웃에 전달하는 행사를 펼치고 있다고 한다.
2년 전부터 이마트와 함께 하는 불우이웃돕기행사는 정기적으로 매달 두 번째 주 수요일에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