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여행과 다른 경험을 하고 싶으신 꽃님들!
혹시 완도가 가깝다면 배를 타 보세요.
저는
어제 완도에서 3시에 출항하는 쾌속선 블루나래호 타고 왔어요.
이름이 푸른 날개라고 하면 더 좋을 것을..
어쨌던 1시간 45분 만에 제주항에 도착!
성산항으로 오는 쾌속선은 1시간 50분이니 그야말로 제일 빨리 오는 배라고 할 수 있지요?
2월 9일까지 인가? 취항 기념으로 50퍼센트 요금 할인됩니다.^^
차량 선적요금은 전 차종 45000원 적용^^
우리 차는 무쏘인데 사람 2명 포함하여 78.000원에 왔어요.
제주에서 출발하는 시간은 12시, 5시 50분.
완도에서는 오전 9시, 오후 3시입니다.
수요일은 휴항이고요.
좌석은 2종류의 등급이 있어요.
어제 보니 상위 등급은 좌석이 마주보고 있으면서
가운데에 테이블이 있어서 일행들이 도란도란~~정담을 나누기 좋겠더군요.^^
아, 참. 조그만 어린이 놀이방도 있었어요.
한일고속으로 검색하시면 더 자세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http://www.hanilexpress.co.kr/reservation/timetable_fee_4.php
첫댓글 차를 가지고 가게 되니 편리함도 함께
완도에서도 차를 태울 수 있었군요...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