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폐쇄성폐질환이라는 것은 만성기관지염에 폐기종이 합쳐진 것을 정의하는 질환 명입니다.
COPD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어떤 분들은 암보다도 쉽게 낫기 힘들고 고통스러운 병이라고 합니다.
장기적으로 유해가스를 자주 들이마신다거나 흡연을 즐기는 애연가분들 그리고 오염된 대기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면 폐는 정상적으로 반응하고 움직여지기 어렵습니다. 염증반응을 보이면서 기도폐쇄 및 기류 제한이 나타나 당사자분들의 삶의 질을 대폭 떨어뜨리는 무서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폐기종이라든가 만성기관지염 혹은 각종 폐 질환이 점점 더 심해진다면 이는 COPD 라고 볼 수 있습니다.
깔끔하게 낫는 것이 어려워서 암보다 더 무섭고 두려운 질환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추후 다시 생겨나는 것, 그리고 악화하는 것을 막는 게 이상적인 치료법입니다.
COPD는 CT촬영을 통해 현재 상황을 자세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COPD증상 중 폐기종 경증의 경우는 일상생활에 큰 방해를 받는다거나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는 편입니다. 이때 곧바로 관리를 시작한다면 어렵지 않게 개선될 수 있지만 보통 해당 단계에서 즉시 조치를 취하는 분들은 드뭅니다. 그렇다 보니 결국에는 폐기종 중증으로까지 확대되어 당사자분들이 COPD증상 을 겪게 됩니다. 폐기종이라는 것이 생겨났다고 해서 만성폐쇄성질환을 앓고 있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경증인가 중증인가에 따라서 당사자분들이 겪는 고통이나 불편감의 정도는 달라집니다.
꾸준하게 약물 요법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차도가 확인되지 않을 때, 수치 변화가 없을 때 만성폐쇄성폐질환이라는 판명을 내리게 됩니다. 폐기종이라든가 만성기관지염은 물론이고 그 외에 천식이라든가 결핵 등이 포함될 수 있는 질병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CT상으로 경증, 중증 단계 중 어디에 속해 있는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질환으로 인해 어떠한 변화들이 인체에 찾아오는가 살펴봐야 합니다.
일단 만성적으로 마른기침이 나오기 때문에 감기와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COPD증상 중에서도 화농성 가래라든가 청색증 혹은 빈맥 등이 나타나며 다음에는 호흡 곤란이 극심해져 숨을 쉬는 게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체중 감소라든가 하지부종, 청색증 등이 같이 나타나고 있다면 이는 무척이나 심각한 단계에 들어선 것이니 서둘러서 진료 후 치료를 시작하는 게 맞습니다.
또한, 혀를 살펴봤을 때 심각한 수준의 백태나 황태가 끼어있다면 이때에도 마찬가지로 위험한 단계에 돌입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심장 활동에 부담을 줘서 폐성심을 부르기도 하고 손톱이 휘어지는 곤봉지 등이 시작되기도 합니다. 당사자분들이나 혹은 주변 지인, 가족들이 변화를 알아차릴 수 있는 COPD증상 수준이라면 이미 위험 수위를 지났다고 할 수 있으니 서둘러 조치를 취하는 게 현명합니다.
그렇다면 왜 생겨나는 걸까?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흡연이라든가 오염된 대기에 항상 노출되어 있을 때 해당 질환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자면 폐포 사이에 있는 폐포벽에는 모세혈관이 분포되어 있는데 해당 부위에서 산소 흡수, 이산화탄소 배출이 원만하게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그러나 흡연이나 오염된 공기 등으로 인해서 페포벽이 망가진다면 해당 기능을 원활히 해내지 못합니다. 이로 인해서 COPD증상 이 시작된다는 것을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임의로 판단하여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것은 오히려 신체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현재 겪는 신체 증세를 개선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화농성 가래를 배출시키는 데 주력하며 이때 호흡이 편안해지도록 재활 운동도 더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체중이 더는 빠지지 않고 정상 수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힘쓰는 것도 중요합니다. 초반 변화를 보고 서두른다면 염증을 신속하게 호전시킬 수 있고 COPD증상 역시 수월하게 개선해나갈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